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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선 - 하는 일마다 잘되는 사람의 새로운 습관
니시다 후미오 지음, 송소영 옮김 / 흐름출판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1일 1선이란?
1일 1선은 하루에 한 번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일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는 성공 법칙
1일 1선. 글자 그래도 하루에 한 가지 착한 일을 하는 것이다.
저자는 1일 1선을 실천하기 위한 배경에 "타희력"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타희력이란 남을 기쁘게 하는 힘을 말한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어렵고 힘든 사람을 위해야 한다고 교육 받으며 성장하였다. 그러나 사회 생활을 하면서 경쟁의 그늘 속에서 항상 타인을 기쁘게 하기 보다는 나 자신을 위해 살라는 교육과는 거리가 먼 현실을 체감하면서 괴리를 느끼고 혼돈 속에서 살지 않았나 싶다.
진정한 성공을 바란다면 진실된 마음으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1일 1선은 하루에 한 번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일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해나가는 성공 법칙인 셈이다.<7쪽>
성공을 쫓기보다 남을 먼저 위하는 습관을 들여라. 성공은 그림자처럼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 1일 1선,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우선 한 달만 실천해보라. 당신의 일상이 달라지고, 결국엔 인생이 달라진다. 기적은 우리가 사는 매일매일의 삶 속에 있다.<10쪽>
타희력이란 글자 그대로 '타인을 기쁘게 해주는 능력'이다.
타희력이 강한 사람에게는 누구나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 즉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은 결국 돌아서 자신을 기쁘게 하는 일로 연결된다\'는 뜻이다.
타희력을 지닌 사람의 특징 중 하나는 '그 사람을 만나는 것만으로 즐겁다'는 점이다. 세상에는 그저 같이 있는 것만으로 분위기가 부드러워지고 주위가 밝아지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타희력이 강한 사람이다.<20~22쪽>
장사는 고객과의 연애다. 장사가 잘되는 집은 고객에게 흠뻑 빠져서 온갖 방법을 동원해 관심을 보이게 만들고 좋아하게 하려 노력한다. 그리고 그런 노력의 결과로 고객이 관심을 보이고 좋아해주며 몇 번이고 다시 찾아준다.
누군가에게 타희력을 발휘하면 그 사람도 마치 자극을 받은 듯 타희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그래서인지 타희력이 전혀 없던 못된 사람이 신기하게도 좋은 사람이 되어간다.<31쪽>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해관계를 따지기보다는 소중한 사람을 기쁘게 해야 한다. 이것을 깨달은 사람들은 가정에서도, 조직에서도 좋은 인맥을 만들 수 있다.<34쪽>
간혹 조건 없이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주고 나면 뭔가 손해 보는 느낌이 들 때도 있다. 하지만 후회하지 말자. 다른 사람에게 준 기쁨은 곧바로는 아니더라도 언젠가 반드시 돌아온다. 이자가 붙어서 돌아오는 일도 자주 일어난다.<37쪽>
타희력이 높아지면 능숙하게 가르치는 일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내가 원하는 대로 흔쾌히 움직여주는 일도 가능하다.<43쪽>
화술이 뛰어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정말 성공해서 잘나가는 사람은 이처럼 말하기 전에 잘 들어주는 사람이 대부분이다.<55쪽>
처음에는 연기라도 상관없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게 즐겁다는 듯이 연기하면서 실천하다보면 반드시 그대로 된다. 그러면 스스로를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런 자신이 반드시 좋아진다.<67쪽>
순수하든 허세든, 사람은 인정욕구가 있는 편이 좋다. 인정욕구가 사라지면 타희력도 없어져서 그저 맥없는 사람이 되고 만다.<122쪽>
유력한 사람으로 기대받고 있지 못하다면, 프로가 받는 보수를 받을 수 없다. 만일 단가가 낮은 일을 하고 있다면 그만큼 상대에게 기대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141쪽>
사람이 부동의 성공을 이루고 나면 그 성공 때문에 볼 수 있는 것이 생긴다. 그건 바로 내가 잘나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나의 '성공을 이루게 해주었다'는 사실이다.<153쪽>
타희력이나 조종력은 연애로 바꿔서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누군가 좋아하게 되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게끔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다양한 시도를 한다. 이런 시도야말로 상대를 기쁘게 하는 타희력의 실천이다.<163쪽>
성공하려면 실력은 기본이고 그 외에도 '저 사람에게 맡기면 틀림없다.', '꼭 저 사람에게 맡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야 한다.<189쪽>
이 책에서는 1일 1선을 행함에 있어 자신이 가져야 하는 부담이나 걱정들이 부질 없음을 알리고 있다. 오히려 1일 1선을 실천함에 따른 기대 효과들을 열거하고 있다. 이미 우리는 '뿌린대로 거둔다.', '사필귀정(事必歸正)'과 같은 속담이나 사자성어에서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다.
얼마 전 읽은 "상처받지 않고 행복해지는 관계의 힘"이란 책에서도 이와 같은 내용의 글들이 담겨 있었다. 모든 것은 나를 위함 보다 타인을 위하면서 언행과 일을 하면 분명 자신에게 더 큰 행복이 돌아온다는 것이었다. 모든 일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즉, 남을 위하는 행동을 하면 더욱 좋은 관계가 형성되는 것이다.
1일 1선 한번 해보지 않을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