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2025 세계대전망
영국 이코노미스트 지음, 이고운.이유정.전예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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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에 인기 있는 책이라면 이듬해를 예측하는 전망서를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이런 예측들이 백 퍼센트 들어맞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간과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으니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지금껏 잘 배워왔기 때문입니다.


2024년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그로 인해 2025년부터 트럼프 2기가 시작됩니다. 이미 우리는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재임했던 때나 대통령 후보로 그가 내세운 공약을 알고 있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2025년이 순탄치 않을 거라 예견합니다. 이미 관세 문제가 불거져 있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외에도 탄소 배출, 에너지, AI, 신약 개발, 전쟁 등 우리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수많은 일들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기대와 우려가 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영국의 유력 시사 주간지이자 경제지인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2025년 세계대전망(The world ahead 2025)》을 통해 전망합니다. 첫 번째로 트럼프가 집권하는 미국이 어떤 행보를 할 것인가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두 번째는 2024년 전 세계적으로 선거가 있었고 기존 집권당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습니다. 새로운 지도자들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세 번째는 미국의 더욱 강화된 실리적인 태도와 해외 문제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은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의 분쟁을 유발을 부추기고, 지역 강대국들의 더 많은 개입을 조장할 것이라 봅니다. 네 번째로 미국과 중국의 경쟁은 무역 전쟁 형태가 될 것이라 봅니다. 다섯 번째로 중국 주도의 청정 기술 붐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섯 번째로 부유한 선진국 중앙은행들은 인플레이션을 물리쳤다고 축하했습니다. 이제 서방의 경제는 세금을 늘리거나 지출을 줄이거나 성장을 촉진해서 재정 적자를 줄여야 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일곱 번째로 세계 지도자들은 고령화하는 인구와 함께 늙어가고 있습니다. 여덟 번째는 기업들은 아직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확신하지 못하고 도입률도 낮은 상황이지만 1조 달러 이상을 AI용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홉 번째는 물품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국제적 이동도 점점 더 많은 마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예측 불가능하거나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태양 폭풍, 고대 문헌의 발견, 또 다른 글로벌 팬데믹들이 그것입니다.


대한민국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으로 인해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탄핵된 정치적 혼란 상황에 있습니다. 덕분에 원-달러 환율은 1,469.50원(2025. 1. 2. 기준)으로 원화의 가치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2025년 1월 2일 기획재정부는 2025년 경제성장률을 1.8%로 전망했습니다. 세계적으로 변동성이 큰 한 해를 맞이해야 할 시점임은 분명한 듯합니다. 이코노미스트가 전망하는 세계의 흐름을 읽으며 미래를 준비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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