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에 관한 책이라 그런지 책을 읽는 내내 맥주가 땡깁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더군요. 에일, 라거, 스타우트 등 맥주의 종류도 그렇지만 그에 따른 현 시판 맥주들을 소개하는 장면에서는 '맛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밤 10시 이후 TV에서 볼 수 있는 맥주 광고를 보면서 '맛있겠다, 시원하겠다' 생각만 했다면 이젠 그 맥주에 대한 이야기도 알고 자신에게 맞는 맥주를 찾아가는 과정을 거쳐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용BEER천가와 함께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