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삶과 가치 기준이 되는 세상이 끝나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합니다. 대통령이나 의사, 판사, 과학자를 꿈꾸던 아이들은 점점 사라져 갑니다. 요즘 아이들은 1세가 되기도 전부터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 적응되어 있다고 보입니다. 세상은 급변하고 있고 창조성, 유연성, 전문성, 공감 능력을 가진 개인의 가치는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나답게 사는' 방식을 추구하고, AI 창작 툴을 통해 자신만의 관점과 아이디어를 표현하며, 디지털 플랫폼에서 사람의 마음을 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신흥 부자가 되는 크리에이터의 시대.
크리에이터의 시대는 기회일까? 위기일까? 분명 저자는 기회의 시대라는 것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만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되는 현실에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체화하지 못한 이들은 무척 위태롭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