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 10배 성장, 손대는 분야마다 세계 1위, 신화가 된 회사' 일본전산(日本電産)을 대표하는 말이라 합니다. 1973년 나가모리 시게노부(永守重信) 사장은 3평짜리 시골 창고에서 직원 3명과 함께 회사를 창업, 30년 만에 계열사 140개, 직원 13만 명, 매출 8조 원의 일본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합니다. 특히 30여 개 회사를 인수·합병(M&A), 인수한 회사를 1년 내에 흑자로 전환시켜 기업 부활의 신으로 추앙받기도 했습니다.
그런 일본전산의 성공 법칙을 알아내기 위해 쓰인 책이 바로 《일본전산 이야기》입니다.
2009년 1월 1일 초판 발행 이후 50만 부가 팔려 리커버로 다시 독자에게 돌아왔습니다. 50만 부나 팔렸으니 베스트셀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 같습니다. 유명한 책이라 오래전부터 읽고 싶은 책으로 담아두었다가 이번에 리커버가 되어 새롭게 출간되니 새마음으로 독서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