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변하는 건 물리적인 환경의 변화가 가장 눈에 띄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는 사람들의 행동과 사고가 변하는 것이다. 디지털이란 문명도 우리 삶과 뗄 수 없을 만큼 익숙한 환경이 되었다. 이제는 DT(Digital Transformation) 시대가 되어 디지털에도 변화를 요구되는 세상이다.
DT 시대의 HR(Human Resource)은 과거의 사람과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는 조직에 집중하던 것이 이제는 사람과 협업하게 될 인공지능과 로봇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쏟아야 한다는 것이다. DT의 핵심적 기술은 3A(Analytics, Automation, Artificial)이다. 기존에 조직 내외부에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시사점을 모색하거나, 단순하거나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거나, 기존에 인간이 인지적 노력을 기울여 수행하단 분류, 평가, 판단 등을 컴퓨터가 학습하여 수행하는 기술이다. DT는 곧 3A 기술을 가지고 고객과 내부 구성원이 보다 나은 경험을 얻을 기회를 부여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일이다. DT 시대의 HR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건 People Analytics이다. 기술 발전을 통해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속도는 발전했으나, 데이터 분석의 목적 설정과 해석, 적절한 활용은 사람의 역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