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연구는 아주 활발하며 절대로 '상아탑' 안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심리학 연구는 웹사이트나 레스토랑, 법정, 광고는 물론 스마트폰 위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이 책에서 묘사하는 실험을 다 해보지 못해도 인간 행동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실험을 해보면 재미도 있고 배우는 것도 더 많다.
책 속에 나오는 50가지 심리학 용어들과 실험들은 익숙한 것도 있고 낯선 것도 있다. 꼭 실험을 하지 않더라도 용어들과 실험의 과정과 결과들을 보면 사람들의 마음이란 게 어쩌면 다 비슷하다고 느껴진다.
그간 심리학이라고 하면 이론서를 쉽게 떠올렸을 이들에게는 간단한 실험으로 심리 이론들을 접하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