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을 하다가 적정한 연차가 되고 조직에서 직위나 직급이 오르다 보면 마이 웨이를 외쳐야 할 때가 온다. 그게 언제인지는 알 수 없다. 개인차가 분명히 있을 테니.
직장인이 재직 중에 있을 때 자신만의 업무 노하우나 제안들을 배경으로 정리해 글을 쓴다면 기존에 그런 행위가 없다면 전문가라는 호칭을 얻을 수 있다.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나만의 매력(전문성) 높여두는 건 적어도 생명줄을 길게 늘여놓는 좋은 방법이다. 그래서 요즘은 책 쓰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 책 쓰기를 안내하는 책들도 많이 출간되고 있다. 『직장인 최종 병기 책 쓰기』도 그런 책이다. 이 책에 소개되거나 인용된 책들의 저자들을 보면 재직 중인 이도 있고, 퇴직을 하고 작가의 길을 가고 있는 이들도 있다. 이유야 어떻든 자신이 배운 걸 써먹는 건 매한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