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가 쓴 소설 중 일명 갈릴레오라 불리는 물리학자 유가와 마나부가 등장하는 소설들이 지금껏 국내에서는 여섯 편이 출간됐다. 《탐정 갈릴레오》, 《예지몽》, 《용의자 X의 헌신》, 《갈릴레오의 고뇌》, 《성녀의 구제》, 《한여름의 방정식》이 그것이다. 아직 국내에 미출간된 건 《허상의 어릿광대》, 《금단의 마술》두 편이 있다고 한다.
일은 순서대로 해야 하고, 하나를 모으기 시작하면 끝까지 모으는 습성 덕분에 갈릴레오 시리즈에 도전함과 동시에 앞서 네 편의 작품을 읽었다. 이미 여섯 번째 작품까지 구입은 완료했으니 하나씩 격파해가는 일만 남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