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 뉴노멀 - Re:think;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영업팀, 리더 그리고 문화
장효상.민승기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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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했다. 아직도 팬데믹은 현재진행형이다. 코로나19 확산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되면서 산업 전반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기존 대면 방식의 업무나 교육은 비대면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새로운 방식은 '뉴노멀'이란 이름으로 기존의 방식들을 대체하며 표준화되고 보편화되기 시작했다.


영업에도 부는 변화의 바람

세일즈, 즉 영업이란 직무도 그 방식의 변화를 피할 수는 없다. 그간 영업은 대면 방식의 결정체라 불러도 무방하리만큼 성과에 중요한 부분이었다. 하지만 영업에도 새롭고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언급한 뉴노멀이 일하는 방식, 성과관리, 영업조직, 리더, 코칭과 육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깊이 있는 고민과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선제적이고 주도적인 대응

국내에서 독일 명차인 벤츠를 가장 많이 판매한 사람의 뉴스 기사를 읽었다. 천안전시장에 근무하는 그는 코로나19가 한창 유행이던 2020년 한 해 동안 301대를 판매했다고 한다. 거의 매일 1대꼴로 차를 판매한 것이다. 열심히 발품을 팔면서 고객들과 접점을 찾아간 것은 당연하다. 무엇보다 그는 스스로 '경청'에 방점을 찍었다. 고가의 물건이니 고객들의 니즈와 원츠를 파악하는데 힘을 기울였다고 한다. 또한 대면을 최소화하면서 온라인 영상물을 찍어서 애로를 해결해주는 노력을 펼쳤다고 한다. 이런 점들은 변화되고 있는 영업의 세계에 실제적인 사례라고 할 것이다. 이 책에서도 이같은 점들을 언급하고 있다. 사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변화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인지하고는 있으나 그 세부적인 대응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는 게 맞을 거다. 영업이란 분야는 B2B든 B2C든 혹은 B2G든 고객과의 접점이 가장 많은 곳이며, 그로 인한 성과를 창출하는 곳이기에 기존과 달라지는 현상을 보다 빨리 수용하고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된다. 일하는 방식, 성과 관리, 코칭, 조직 운영 등 막연하게 생각하는 부분들을 각성해보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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