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감에 중요한 것 혹은 의미는 무엇으로 찾는가? 각자가 좋아하고 즐기는 분야를 꾸준히 하다보면 자신만이 바라볼 수 있는 삶의 기준이 생겨나는 것 같다. 오랜 세월 자신의 분야에서 세상과 삶을 바라보는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 같다. 삶은 무엇이라고 특정해 정의를 내리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방향성은 비슷해보인다.
역병의 창궐로 모두에게 추운 겨울이다. 이 책에 쓰인 주광첸의 글들로 마음만은 따뜻하고 아름답게 보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