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한 영어지문들 속의 난관들

리더스뱅크 Reader's Bank Level 4 - 중3 수준 ㅣ 리더스뱅크
이장돌.배윤경.전희정 지음 / 비상교육 / 2013년 11월

구성이 괜찮다.
예비 중 1부터 차근차근 단계별로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게
자식이 쌓일 법함 책이다.
가끔 어려운 문법이 나와서
가르치는 나도 실수를 ...ㅠ
그건 선생의 몫인 것 같다.
아직 할 때가 아닌 듯 싶어
그냥 넘어가는 것보다,
최선을 다해 설명해주면,
나중에 어려운 문법 배울 때 도움이 될 것이다.
배경지식으로 쌓일 것이기에
못 알아듣더라도 딱 고때만 속 썩고 말자.

가볍다, 너무 가볍다

EBS 수능특강 Light 영어 듣기 (2022년용)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6년 6월

예비 고 1, 또는 듣기 힘들어하는 고1에게 맞음

까칠? 십대가 세상을 만만히 보는 법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양장) ㅣ 까칠한 재석이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09년 3월

어릴 때, 청소년기때
아이들은 순종하는 법,
반항하는 법을 배운다.
우리 집 아이가 말을 너무 안들어
고민이라는 부모들에게 나는 늘 말한다.
"걔네가 말들으면 어디 애들인가요?
얌전하면 병원 데려가보세요. 분명히 이상한 거야."
그래서 이 책도 자주 추천했었다.
그러나, 제목과 달리 이 책은 부모님 맞춤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 건지,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현재의 나는 어떤 모습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반성하고, 몰랐던 자신의 장점에 환희를
일으킬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책 속에서 '시간 관리법', '결자해지'등의 인생의 해법같은 작가의 견해을 엿볼 수 있는 것 또한 책을 읽는 기쁨 중 하나. 무엇보다 이 책은 어린 애들 읽는 웹소설 같다. 동화로 유명한 작가의 특징이었을까? 문체가 어렵지 않고 간명하게 쓰인 점이 청소년들에게 진중하게 먹혔다. (독서수업을 해 본 결과, 현장에서 얻은 결론이니 신뢰할 만함)
독서지도사로서 강추하는 책 중 하나임

까칠? 십대가 세상을 만만히 보는 법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양장) ㅣ 까칠한 재석이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09년 3월

어릴 때, 청소년기때
아이들은 순종하는 법,
반항하는 법을 배운다.
우리 집 아이가 말을 너무 안들어
고민이라는 부모들에게 나는 늘 말한다.
"걔네가 말들으면 어디 애들인가요?
얌전하면 병원 데려가보세요. 분명히 이상한 거야."
그래서 이 책도 자주 추천했었다.
그러나, 제목과 달리 이 책은 부모님 맞춤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 건지,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현재의 나는 어떤 모습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반성하고, 몰랐던 자신의 장점에 환희를
일으킬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책 속에서 '시간 관리법', '결자해지'등의 인생의 해법같은 작가의 견해을 엿볼 수 있는 것 또한 책을 읽는 기쁨 중 하나. 무엇보다 이 책은 어린 애들 읽는 웹소설 같다. 동화로 유명한 작가의 특징이었을까? 문체가 어렵지 않고 간명하게 쓰인 점이 청소년들에게 진중하게 먹혔다. (독서수업을 해 본 결과, 현장에서 얻은 결론이니 신뢰할 만함)
독서지도사로서 강추하는 책 중 하나임

그럴듯한 에코식 뻥!

책으로 천년을 사는 방법 ㅣ 움베르토 에코 마니아 컬렉션 23
움베르토 에코 지음, 김운찬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0월

학자였다가 소설을 쓰는 사람이라 그런가
일반 사람들로서는 참 특이하다 싶은 걸
아무렇지도 않게 쓴다.
가령, 음담패설 비슷한 거나, 문자 가지고
저만 아는 내용으로 시시덕 거리는 거나...
베르나르도 그러더니... ㅠ
그래도 첫 장부터 2/3 가량은 재밌다.
작가를 꿈꾸거나, 다른 어떤 일에라도 희망을 품은
사람들이 좌절했을 때 이상하게 웃음을 주고 위로를
얻는 그런 체험을 할 수 있다.
에코식 유머가 괜찮은 사람들에게는
팬의 한 사람으로서 강추하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