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가야할 큰 이유가 생겼다!!
그래서 설레는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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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새로운 시대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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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에게는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 무렵 뭉크가 툴라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나는 내 자유와 고독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라며 그림에 집중하기 위 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계속해서 강조한다. 그러나 뭉크를 향한 툴라의 마음이 점점 커져갈수록 그녀의 마음속 불안도 점점커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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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두 명과 함께 나는 길을 걷고 있었다. 해는 지고 있었다.하늘이 갑자기 핏빛의 붉은색으로 변했다. 그리고 나는 우울감에 숨을 내쉬었다. 가슴을 조이는 통증을 느꼈다. 나는 멈춰 섰고, 죽을 것 같이 피곤해서 나는 울타리에 기대고 말았다. 검푸른 피오르와 도시 위로 핏빛 화염이 놓여 있다. 내 친구들은 계속 걸어가고 있었고, 나는 흥분에 떨면서 멈춰 서 있었다. 그리고 나는 자연을 관통해서 들려오는 거대하고 끝없는 비명을 느꼈다.
- 뭉크의 노트(MMT 2367, 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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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특한 종種인 인류가 곧 멸종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비밀스럽고 부패하지 않으며 달리 쓸 데도 없지만 귀중한 장서들로 가득한, 환한, 고독한, 무한한, 완벽하게 흔들림 없는 도서관만은 살아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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