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
레몽 드파르동 지음, 정진국 옮김 / 포토넷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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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 장황한 글들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읽다가 짜증이 몇 번 나서 읽다 말다 읽다 말다 하다 관둬버린 책.
워낙에 일기장에 그냥 휘갈겨 썼을 법한 글이라 원래의 스타일인지 번역 문제인지 알 도리는 없지만, 원체 정돈되지 않은 글을 싫어하는 기호탓인지 읽기가 싫어졌던 책이다.
뭔가 그럴듯한 말을 하는 것 같긴 한데 잘 와 닿지는 않고.
기대가 있었던지라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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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eography of Bliss: One Grump's Search for the Happiest Places in the World (Paperback)
Weiner, Eric / Twelve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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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을 끝냈다. 가을은 내게 책 읽기 좋은 계절이 아니었던 듯.
기대만큼 무척 재미있고 멋진 책이었다. 빌 브라이슨과 비교도 많이 하던데 비슷한 위트의 소유자들이고 빌 브라이슨이 좀 더 투덜이가 아닌가 함.
부탄, 카타르, 아이슬란드, 몰도바로 이어지는 부분이 특히 흥미로웠고 기억하고 싶은 문구도 무척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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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Talk to a Widower (Paperback)
Tropper, Jonathan / Bantam Dell Pub Group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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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아껴서 읽고 싶어지는 책을 만날때가 있다. 이런 마음이 드는 책을 만나면 기분이 좋기도 하고 그 책이, 이런 마음이, 뭔가 소중하게 느껴진다.

코드가 맞는다고 해야 하나.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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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생활(?) 십여년동안 이벤트에 당첨되기는 처음이다. (소액 적립금은 제외하고 :)
아 기분 좋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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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탐구 생활 박람강기 프로젝트 6
엘러리 퀸 지음, 홍지로 옮김 / 북스피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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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없지는 않았는데 별 감흥은 없어서.
미스터리 소설 팬이라면 훨씬 재미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그러나 어쨌든 집에 있는 에드거 앨런 포우와 대실 해밋 그리고 전에 살까 말까 고민했던 체스터튼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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