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성스러움
줄리아 크리스테바 외 지음, 임미경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12월
평점 :
품절


(-) 내가 친구로 알고 지내는 프랑스 남자 중에 캄보디아 여인과 결혼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나에게 울먹이면서 이야기하기를 크메르 루주에 의해 자기 아내의 가족 중 스무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더군요. 그는 이 일을 통해 캄보디아 불상의 그 유명한 미소를 이해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죠. "그 미소는 무관심입니다"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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