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족전기 세를리오즈 8
한초롱 지음 / 자음과모음 / 2002년 7월
평점 :
품절


 

  • 나는 옛정을 생각해서 별점을 이렇게 후하게 줄 수 밖에 없었다. → ★★★★☆

  • 그러나 나는 여전히 완결나지 않는 이 책에 별점 감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 ★★★☆

  • 세롤리오즈라는 정체불명, 과거불명(이야기 전체를 끌어나감)의 마족이 마족학원에 입학한다. 참으로 궁시렁궁시렁, 말로는 이렇습니다, 저렇습니다 존댓말로 일관하다가도 속으로는 궁시렁궁시렁- 정말 생각많고 말도 많은 캐릭터구나 싶다. 묘~하게 아주 묘~하게 그를 따르는 마족이 늘어나던 (일단 '스카야'라는.) 중에 '하르테일'이라는 자신의 정체와 과거를 일부 알고 있던(혹은 다 읽고 있던) 학생을 만나게 된다. 둘은 거의 자석의 같은 극마냥 밀어내려는...것 같아보이는데(하지만 하르테일은 그저 오-즈가 걱정되어 뒤치닥거리를 했을 뿐)ㅁ세를리오즈의 주변에 한 명 두명 고정 멤버들이 등장하게 되고, 우여곡절끝에 학원에 남아있어도 된다고 마왕에게 허락도 받았건만... 인간세계로 이유없이 뜬금없이 이동해버린다.

  • 인간계로 간 세를리오즈와 하르테일, 스카야, 케르..., 라키..., 하덴.., 게르..,(말줄임표는 이름을 끝까지 모르기 때문임).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이 따위 말을 감수하며 인간 의사네 집에서 무전취식으로 시간을 떼우고 있다. 허나 의사의 재정에 큰 도움이 됨. 이러던 중 하르테일과 세를리오즈의 대화로 인해 말미암아 존댓말이라던 가면을 벗게 된 세를리오즈는 정말 배알꼬이지만 그들에게 말을 놓을 수 밖에 없게 된다. 스카야를 마지막으로 둘은 깨지 않는다. 어느날 마왕이 찾아오고, 배신자 카인드라도 나타난다. 황위를 쟁탈하려던 황태자 일행과 여행을 떠나게 되고, 이들은 마계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게 된다.

  • 그리고 미성년 마족들은 무사히 학원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제 좀 조용히 살까 싶었는데 이번에는 학원에 있어서는 안될 카인드라가 있는 것. 그를 쫓다가 세를리오즈(일명 사고치는 오-즈)는 신계로 이동하게 된다.
    그렇다... 그들은 바로!!!!!!!!!!!!!!
    게다가 세를리오즈가 바로!!!!!!!!!!!!!!!!!!!!!!!!!

  • 그런데 이거 완결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나는 왜 완결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봤던 건 완결이었던 것 같은데-그래서 집중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이 부분의 줄거리까지만 살포시 남겨놓고자 한다.
    만약 이 책이 완결이 아니라서 글쓴(당시 고2)이는 정말 무책임한 인간이 아닌가.
    완결이 난 책이라서 이 무례한 말은 ㅈㅅ.

  • 학원물을 좋아해서 내용상관없이, 등장인물 상관없이 재미있게 읽었는데... 사실 학원 이야기는 별로 나오지 않는다.
    그저 배경장소일 뿐. 너무 속상하기도 하지만.... xxxx이고 성격도 많이 삐뚤어져있기는 하지만 그것을 상회할 만큼 빼어난 미모에 둔해빠진 귀여운 성격을 가진  세를리오즈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책.

  • 개인적으로 하르테일x오-즈가 좋다. 뒤에서 무심히 챙겨주는 모습에 감동...이랄까. 앞에서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괴롭히(도와주)는 스카야나 케르..보다는 하르테일이 앞으로 먹고살 일 걱정 없이-유텐시르가 마왕 보좌이므로, 앞으로 공무원 즉 역시 마왕 보좌가 될 가능성이 높은 재원이다- 게다가 성격도 좋아 딱이다.





    ★ Euny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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