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여자 데카메론 Decameron 4
이바우 지음 / 푸른터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재미는 좀 있는 것도 같지만, 왠지 지루한 느낌이 강하다. 돈에 팔려 결혼을 하게 된 정단. 하지만 자신도 싫은 결혼이다. 결혼하지 않으면 할머니롤 돌볼수 없기때문에 마지못해 한 결혼인데. 이렇게 힘들 줄이야.
  점점 좋아지는 사빈.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엉망이 되어가도 그 사람만 있으면 괜찮을 것 같다.
  헤어지면 절대 안돼. 그 마저 날 버리면 난 죽게 될꺼야.
  그러다, 이 결혼때문에 힘든 생활을 했던 사빈의 전 애인이 나타나고 정단에게 헤어지라 권유한다.
 
  (헤어지라는 말은 없지만, 그것보다 더 무서운 말을 했다.)
  (몰래 만나도 알아는 놔라는 식-_-^씨)
 
  아무것도 모르고 사빈은 정단의 뺨을 찰싹!!! 씨바-_-;;;
  전 애인은 더 기고만장. 자신을 더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정단을 집을 나가게 되고, 그제서야 정단의 힘든 생활을 알게된다.
  이 소설도 그렇고 저 소설도 그렇고
  좀 떠나기 전에 알아두면 안되나-_-? 왜 있을 때는 모르다가 없을 때가 되서야 아쉬운 줄 아는 건지-_-;;;
  어쨌든 가출한 정단을 찾고, 사빈은 깨끗하게 오해도 풀고 문제도 해결하고... 그런다.

 

★ Euny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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