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2
김정민 지음 / 서울P&B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아름다운 탐닉을 읽은 직후라서 그런지 나한테는 별로 와닿지 않는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검색하다가 같은 작가로 '우리 방금 이혼했어요!'를 보고... 좀 난감했다.
 

  친딸이 아닌데, 친딸이라고 생각하던 고아 지은. 어떤 계기로 그녀는 13살 이전의 기억이 없다. 하나다와 심인봉. 황당한 첫만남 후, 둘은 일터에서도 만나게 되었다. 같은 고아원에서 놀던 유빈과 명리를 만나게 되고, 둘은 스콜피온의 스파이에 인질에.. 그렇고.

 
  쉬리처럼 도청도 하고, 청산가리 얼음으로 독살 시도하고... 그러다가, 사형수가 된 김유빈, 사형 될 때 살려내서, 마지막 작전에 투입,  명리와 해피 쫑쫑, 하나다도 일 잘 해결되고.
 

  두 권의 분량의 알찬 책인데도 읽으면서 영... 뭔가가 정말 부족해 한, 50프로정도 부족해~를 연신 외쳤다. 알수없군, 알수없어. 나름 가볍지않는 소재 무겁지 않는 로맨스인데도... 보면서 답답하고 그랬다.

 


★ Euny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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