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왕 엘퀴네스 13 - 귀환, 완결
이환 지음 / 마루&마야 / 2006년 5월
평점 :
품절


 

 

아, 역시 이런 결말 디게 좋아한다..
나는 원패턴이라서 완전 지루하고 길고 긴 판타지도 좋아하지만.. 가끔 이렇게.. 이렇게 울컥하게 만드는...
나만 이야기 중간중간에 많이 울컥할 수 있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무슨 소린지;;)
 

엘이 라피스의 영혼의 보석(?) 구슬(?)을 찾으러 가는 부분부터는 좀 지루했지만,
흠, 사실은 엘이 엘퀴네스 본래의 성격을 찾던 거기부터 지루했지만...
뭐... 그래도 분량상 뒷부분이니깐, 그 전까지는 신나게 읽을 수 있다.
그 뒷부분도 좀.. 아련한 기분도 있고하니깐 더 괜찮은 것 같고.
 

다소 10권 넘는 분량에 좀 끈다는 느낌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뭐.. 재미있게 읽었으니깐.
혼자서 끝부분에 훌쩍훌쩍 울어버렸다.정말 이런 결말에는 너무 약하다니깐..

 

 

★ Euny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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