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 아이스너 상 수상 Wow 그래픽노블
레이나 텔게마이어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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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보물창고의 그래픽 노블 『스마일』

환하게 짓는 미소와 교정중인 치아의 모습에서 이야기가 추측이 되면서도 작가 레이나 텔게마이어가 담고자 하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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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사고, 레이나는 어두운 밤 넘어지고 만다. 그 사고로 앞니 두개가 잇몸 속으로 쏙 ~ 이가 다시 내려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교정을 시작하지만, 앞니는 자리로 돌아오는데 비협조적이다. 치과를 다니기 시작한 레이나의 일상이 순탄케만 흘러가지는 않는다.

많은 시간을 치과에 투자해야 하고, 환하게 웃는 것도, 좋아하는 이성에게 다가가는 것도 적극적이지 못하고, 좋아하는 팝콘도 캐러멀 땅콩을 먹는데도 장애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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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일어난 지진으로 놀랍고 당황스러운 시간이 지나고, 레이나는 자연의 대참사가 주는 평범한 일상의 고마움을 느끼는 밤을 보낸다. 그처럼 우리에게 일어난 새로운 일들이 때로는 반복되는 일상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환기를 시켜주는역할을 대신 해주기도 하며, 우리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이끌어내는데 힘이 되어주기도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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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는, 새로운 결심을 한다. 자신을 두고 즐거워하는 이들을 '친구'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많은 시간을 함께 하였다. 레이나의 감정보다는 그들의 재미가 우선시 되는 여러번의일상이 반복되면서도 레이나는 '좋은 게 좋은 거, 친구니까' 하는 맘으로 기다려주고, 그냥 넘어가주었다. 그러나 레이나는 더이상 그들의 웃음을 위해 자신을 웃음거리로 만들고 싶지 않다.

혼자가 난 레이나, 그들간의 거리를 두고, 혼자만의 시간이 생기면서 레이나는 새로운 공간과 새로운 만남, 새로운 시간과 마주하게 된다. 남의 눈에 비친 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나의 속도에 맞춰 자신의 삶을 꾸려가는 것 또한 중요한다는것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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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는 우연한 사고로 치아를 다치고, 4년이란 시간동안 교정과 치료를 받게 된다. 남들과 다른 나를 받아들이기 힘든 레이나는 사랑받고 싶지만, 사랑하는 것도 받는 것도 내 맘같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랑은 타이밍, 그 타이밍이 어긋나는 십대의 모습을 보면서 고민하고 울어보고 다시 시작해보는 그 시절의 추억이 소환되어 오기도 한다.

레이나가 친구들과의 관계를 정리하며 스스로 일어서는 모습에서 꼭 안아주고 싶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곁을 지킨 그들의 놀림을 모두 받아주고, 관계를 이어오느라 속앓이했던, 그리고 혼자가 된 시간을 누리는 용기있는 그 모습이 너무나 대견하게 느껴졌다.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짓는 레이나의 모습은, 그 동안 치아 교정이라는 불편함과 다름이라는 편견을 잘 버텨냄과 친구들로부터 자신을 독립시킨 용기에서 우러난 당당함이었다.

스마일, 당당함의 대명사로 청소년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어주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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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풍산자 개념×서술형 수학 5-1 (2021년용) - 서술형으로 개념을 빈틈없게! 초등 풍산자 수학 (2021년)
강연주 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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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란 학문은 정확한 답이 정해져 있다. 그 답을 찾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지만, 우리는 늘 한 가지 방법 안에서 생각하기에 그 답을 찾으러 가는 길이 멀고 험하다. 힘들지만 정답을 맞췄을 때의 희열과 성취감이 있기에 수학이 재미있는 과목으로 생각하는 학습자도 있지만 스토리텔링 수학이 본격적으로 도입이 되면서는, 어느 누구도 쉽다고 말하기가 쉽지 않아졌다. 스토리텔링으로 이루어진 문제를 읽고, 문제상황과 조건 등을 파악한 후에 수학 공식을 대입해서 풀어야하니 어렵고 힘든 과목이 수학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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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자 개념Ⅹ서술형 초등 수학 5-1』 을 처음 만나면서 서술형 문제를 추려놓은 수학 교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서술형 앞에 붙은 "개념"에 멈춤이 되었다. 개념과 서술형이 한 권에 담겨진다는 것이 너무나 좋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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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서 서술형 문제는 어렵다. 계산 문제는 유형을 보고 훈련된 연산 방식대로 풀어나가면 답을 구할 수 있다. 그러나 서술형은 문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문제 상황과 조건, 부연설명이 말하는 것까지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의미 파악을 마친 후에는 수학적 논리와 공식을 대입해서 풀어내는 과정을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게 답을 유추해내는 과정을 말 그대로 서술해야 한다.

『풍산자 개념Ⅹ서술형 초등 수학 5-1』 은, 개념잡고 유형잡고 스스로 풀이과정을 쓰는 서술형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학습자의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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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 " id="SE-bcc34a04-2f6e-4d4f-ada5-31a4ac65c98b">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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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자 개념Ⅹ서술형 초등 수학 5-1』 은 개념Ⅹ연산, 개념Ⅹ유형과 더불어 한 단원씩 진도를 맞춰나가면서 마무리 과정에서 만나면 참 좋은 교재이다. 개념 정리를 마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개념을 확실하게 잡은 뒤에 서술형 문제를 접하면, 알고 있는 개념들을 글로 풀어내면서 다시 한번 개념 정리를 할 수 있어 한 개념, 한 단원을 정리하기에 참 좋다.

서술형은, 어떻게 중요한 핵심을 잡고 정리해서 짧은 문장으로 정리를 하느냐가 핵심이다. 말로는 할 수 있고, 문제에 대한 답은확실하게 알고 있어도 글로 풀어내는과정을 부담스러워하는 학습자가 의외로 많다. 그런 학습자라면 『풍산자 개념Ⅹ서술형』 만날 것을 적극 추천한다. "따라 푸는 서술형, 따라서 푸는 문장제 서술형, 스스로 푸는 서술형, 3단계"의 과정을 거치면서 연습하고 방법을 터득하면 서술형 문제 앞에서 당당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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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둘째 소녀는, 수개념이 탁월하게 뛰어나지 않으며, 수에 약한 편이라 수학 교과를 애정하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수학을 잘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힘들고 지치고 하기 싫은 날에도 문제집 앞에서 연필을 잡는, 하고자 하는 의지가 상당히 좋은 학습자이다. 학습자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기 때문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교재를 찾으려 하고, 스스로 분량을 정해서 계획을 세우는데 어렵지 않은 교재를 선택하려고 노력한다.

둘째를 위한 『풍산자 개념Ⅹ서술형 초등 수학 5-1』 은 개념을 다시 한번 잡아주고 서술형 문제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무조건적인 답 맞추기 학습이 아닌 답을 찾아내는 과정에서의 노력과 집중에 중점을 둔 교재라는 생각에 믿음이 가고, 학습자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리라는 확고한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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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교과 진도가 나가기 전, "개념Ⅹ연산"으로 가볍게 개념을 읽어보는 시간을 아주 짧게 가진 뒤에 교과 진도가 시작되면 연산 풀이에 집중하고, 개념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개념Ⅹ유형"으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만나면서 개념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연산과 유형의 교재를 마치면 "개념Ⅹ서술형" 교재로 개념정리와 서술형 문제풀이를 통해 단원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친다.

한 단원을 공부하면서 개념 정리를 세번, 연산과 유형 그리고 서술형으로 개념 다지기를 세번, 차근차근 쌓여가는 실력을 학습자와 학부모가 함께 느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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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둘째 소녀가 1단원을 풀면서 틀린 두 문제를 살펴보면, 신중하지 못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04번 문제는, 보기와 같이 약속한다는 문제를 보고, 식을 바르게 잘 세웠는데, 갑자기 보기의 계산방식을 그대로 따라하는 실수를 범하고 만다. 답과의 거리는 아주 멀어졌다고 볼 수 있다.

16번 문제는, 10분에 종이학을 3개씩 접을 수 있다는 가정과 216개의 종이학을 접기까지 몇 시간이 걸리는지를 묻는 문제이다.10분에 3개면 60분 곧 1시간에 몇 개의 종이학을 접을 수 있는지를 먼저 머릿속에 가지고 있었어야 했는데 한사람이 3개를 접는다는 것만을 가지고 계산을 했으니, 답과 결코 가까워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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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수학에는, '약수와 배수 그리고 도형의 넓이' 단원이 등장한다. 낯선 용어인 약수와 배수 그리고 넓이와 둘레, 새로운 용어의 교과 단원에선 학습자도 긴장되겠지만 곁에서 학습을 지켜보는 학부모 또한 긴장되고, 무사히 넘어가주길 바라게 된다.

개념과 함께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풍산자 개념Ⅹ서술형』으로 차근차근 진도를 나가면 어렵다는 한숨쉬며 시작한 단원이 하나씩 잘 해결해나갈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문장제 문제와 서술답안을 작성해야 하는 지금의 학습자들의 글쓰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는 꾸준한 개념 학습과 문장으로 설명하는 연습 과정이 필요하다. 개념과 수학적 사고의 글쓰기 연습,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교재 『풍산자 개념Ⅹ서술형』으로 실력이 쌓이는 뿌듯함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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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깨비 초등 과학 5-1 (2021년용) - 탐구력을 깨우는 비주얼씽킹 초등 탐깨비 사회/과학 (2021년)
참쌤스쿨 선생님 지음 / 미래엔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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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과학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학문이지만, 전문적이고 낯선 용어 때문에 어려운 교과라고 미리부터 걱정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늘상 보고 당연시 해 왔던 움직임이나 변화를 '과학'이란 학문이 아닌 너무나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왔는데, 갑자기 과학적 용어를 사용해서 설명하고 이해시키려는 강제성을 가지고 있기에 즐거움보다는 학습으로 인지하게 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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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에서 2019학년에 새롭게 출시한 『탐깨비 초등 과학 5-1』은 단순히 과학 교과의 지식을 전달하고 설명하고자 만든 교재가 아니다. 개념과 배워야 하는 과정들은 과학 교과의 진도대로 구성되었지만, 학습자에게 과학의 개념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접근하는 방식에서 기존의 교재와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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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비주얼씽킹 개념학습과 그림으로 생각하는 탐구학습 그리고 참쌤들과 함께하는 꿈잼학습이 바로 공부력을 강화시키고,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와 흥미도를 향상시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것이 바로 『탐깨비』 이다.

초등학교 5학년 둘째를 위해 선택한 『탐깨비 초등 과학 5-1』 은 과학 교과를 보충하는 교재로 활용하기 위해 선택했다. 문제 중 몇 개의 답을 맞추고 못 맞추고가 아닌 새로운 이론을 배워나가는 고학년의 시작을 탐깨비로 시작하면서, 과학에 대한즐거움과 과학 교과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기 위함이다. 또한 간접 경험일지라도 다양한 그림과 사진을 통해 좀 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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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깨비 초등 과학』"탐깨비는, 탐구력을 깨우는 비주얼씽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학습자에게 무조건적인 지식 흡수보다는 스스로 생각하고, 의문점을 가지고 해결해가는가보는 학습을 이끌어내고자 만든 교재이다.

"탐깨비"는, 활동하며 생각하고, 이미지로 이해하고, 문제로 확인하는 3단계 학습법으로 이미지로 개념을 익히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 탐구력을 키운다.

"탐깨비"는, 강요학습을 지양한다. 과학 실험의 과정을 그림으로 단계별로 보여주면서 결과를 유추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보여준다. 개념을 배우기 위한 준비 과정의 중요성을 담아내고 있어 개념 이해가 자연스럽게 터득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탐깨비"는 개념이 정리되면, 개념 확인을 위한 마무리 학습과 단원정리로 학습자 스스로가 배온 내용을 재확인하고 이해도를 체크할 수 있다. 그리고 그림으로 개념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면서 실력완성 문제와 서술문제로 생각을 키워나갈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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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아닌 그림으로 먼저 짤막한 설명글로 다시 한 번, 두번의 과정을 거쳐 개념 정리를 하는, 정보와 생각을 이미지로 빠르고 간단하게 표현한 "비주얼 씽킹"은 새로운 개념을 배워가는 과정의 초등학생에게 안성맞춤이다.

스스로 학습하는 학습자에게 "비주얼 씽킹"은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혀줄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어려운 개념을 이미지로 간단하게 표현하는 필기법으로 자기만의 개념 정리를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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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탐구문제 정하기(문제 인식) ▷ 실험계획세우기 (변인통제) ▷실험하기 (변인통제) ▷실험결과 정리 및 해석하기 (자료변화) ▷자료 해석 결론 내리기 (결론도출)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런 과정을 텍스트로 설명된 글은, 텍스트만으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그림과 함께 텍스트로 전달된다면, 빠른 이해와 과학이란 학문이 어렵지 않게 다가온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에 대한 궁금증과 이해 부족인 것들을 문제로 인식하고, 관찰과 실험을 통해 자료를 구하는 과정을 통해 탐구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 탐구 과정에 대한 이해를 이미지로 표현한 『탐깨비 초등 과학 5-1』은 과학교과에 지쳐있는 학습자에게 흥미와 함께 과학 교과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는 새로운 학습법으로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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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깨비 초등 과학 5-1』은, 개념 이해와 정리의 탐구력이 끝나면, 마무리학습으로 다지기를 한다. 그 후에 단원정리, 최종확인문제, 서술형 문제로 난이도와 유형의 변화로 학습자가 단원에서 익힌 개념과 개념 이해가 어느 정도 되었는지 확인한다. 또한 서술형 문제로 과학 개념 뿐만 아니라, 개념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알게 된 지식에 대한 생각을 얼마나 키워나갔는지를 확인하는 문제로 학습을 마치게 된다.

           

『탐깨비 초등 과학 5-1』은, 개념을 이미지로 표현하여 이해와 집중에 중점을 둔 만큼, 많은 문제로 학습자에게 부담을 지우지 않는다. 개념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들을 문제화하여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뿐, 교과 성적을 위해 많은 문제와 난이도 선별로 스스로의 학습도를 체크하는 등의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는다. 스스로 학습자와 학습을 처음으로 시도하는 학습자. 과학 과목에 대한 어려움으로 포기하고자 했던 학습자에게 너무나 좋은 교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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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정리. 개념을 암기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미지와 텍스트로 학습한 내용을 표와 이미지 그리고 짧은 문장의 텍스트로 정리해 놓았다. 이것만으로 개념을 모두 이해했다고 자부하면 안 되지만, 개념 정리 부분에서 충분히 이해했고, 문제 풀이로 스스로 개념 정리된 학습자에게 '단원정리'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재확인하고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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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재미는 실험과 관찰이다. 과학에 대한 흥미가 떨어진 학습자라도 과학기구를 이용한 실험과 실험 중에 일어난 변화를 관찰하는 시간을 즐거워한다. 학습자들의 마음을 꿰뚫어본 미래엔 『탐깨비 초등 과학 5-1』은, 1단원에서 실험 과정을 이미지로 표현하여 충분히 보여주는가 하면, 과학실에서 자주 사용되는 현미경과 알콜 램프, 온도계, 전자저울 등의 사용법에 대해 따로 실어주었다.

책을 통한 간접경험일지라도 이미지와 텍스트를 읽는 과정을 통해 막연하게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했던 과학이 편안해지고 좀 더 알고 싶다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해주고 있다.

『탐깨비 초등 과학 5-1』은, 초등학교 5학년 우리집 둘째 소녀를 위해 선택한 교재이다. 과학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소녀로, 과학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선택한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과목을 이미지로 표현한 "탐깨비"로 좀 더 흥미를 높이고, 학습하는 시간이 즐거웠으면 하는 부모의 맘으로 선택하였다. 2월 겨울방학부터 시작한 『탐깨비 초등 과학 5-1』은, 이제 마지막 단원까지도 끝내가고 있다. 일주일에 2번 학습하는 『탐깨비 초등 과학 5-1』은 학습에 대한 부담감이 없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교재로 소녀의 얼굴이 편안해 보여 부모의 맘도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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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깨비 초등 과학 5-1』은, 학습자와 학부모 모두를 만족시키는 교재임이 분명하다. 고학년에 들어가면서 개념을 익히고 이해하고, 그 개념을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학습해 나가는 과정에서 포기하는 학습자들이 늘고 있다. 개념을 익히는 과정에서 '어렵다, 하기 싫다' 등의 표현이 나온다면 그 다음 과정을 익히기가 어렵다. 개념을 좀 더 쉽고 빠르게 익히는 과정을 선물하고 싶다면 미래엔의 『탐깨비 초등 과학』을 적극 추천하다. 어려운 개념을 이미지화하여 표현하고, 정말 필요한 문제로 문항수를 대폭 줄여 학습자의 부담을 줄였으며, 마무리학습과 확인문제, 단원정리와 서술형평가로 학교 교과 평가에 자신감을 키워주고 있다. 또한 자세한 설명과 추가 설명으로 보충한 바른 정답 또한 학습에 힘을 실어준다.

『탐깨비 초등 과학 5-1』은, 자기주도 학습자와 학부모, 과학교과에 흥미가 떨어진 학습자, 과학은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학습자에게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는, 최고의 교재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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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풍산자 개념×연산 수학 5-1 (2021년용) - 연산으로 개념을 확실하게! 초등 풍산자 수학 (2021년)
강연주 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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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풍산자 개념 × 연산』

연산은, 수 개념을 익히는 시점부터 초등학교 5학년인 지금까지 꾸준하게 해 오고 있다. 수개념을 익히는 과정에서 시작하여 수의 크기, 보수, 규칙적인 수 더하기를 포함하여 교과에서 배우는 수의 개념까지가 연산에 포함된다. 연산은 정확성과 속도가 힘이라는 말이 있듯이 꾸준한 연습이 매우 중요한 수학 학습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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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풍산자 개념Ⅹ연산』은,

개념 익히기 → 해제 따라 풀어보는 연산 → 스스로 풀어보는 연산 → 응용 연산

3단 구성으로 학습자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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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풍산자 개념 × 연산』 은,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설명으로 익힌 개념을 기본적인 연산 문제로 접근하며, 기본에서 벗어나지 않은 문제로 개념 정리와 연산의 힘을 동시에 키워준다.

 

 

'예제를 따라 풀어보는 연산'을 통해 처음 접하는 계산법의 순서 및 방법들을 배우고, 직접 문제를 풀어보며 개념의 의미를 바르게 배운다. 같은 유형의 여러 문제들을 풀어가면서 정확한 개념과 계산 순서를 익인 후, '스스로 풀어보는 연산' 과정을 통해 확실하게 익히면서 예제를 보지 않고도 풀어낼 수 있는 힘을 길러낸다. '응용 연산'의 과정에서 개념을 바르게 잘 이해하고 있는지,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연산을 해결하면서 실력을 키우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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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풍산자 개념 × 연산』은 개념을 충분히설명한 뒤, 이해된 개념을 정리하는 단계로 '예제를 따라 풀어보는 연산' 문제를 통해 개념을 차츰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경험한다. 반복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개념을 계산하는 방법을 터득한 뒤, '스스로 풀어보는 연산''응용 연산' 과정을 통해 개념다지기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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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서 배우는 새로운 개념은 약수, 배수이며, 이 개념을 통해 최대공약수와 최대공배수를 배운다. 어휘 자체가 낯설어서 학습자의 입장에선 너무 어려운 단원이고, 갑자기 어려워지는 수학개념으로, 한숨이 깊어지는 시기이다. 수학은 개념 이해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집중해서 할애하느냐가 중요한 과목이다. 바른 개념을 충분한 연습으로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풀어보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익히는 시간동안 학습자의 실력 또한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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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은 다각형의 종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각형의 넓이 구하기를 시작한다. 도형의 종류와 도형이 가지고 있는 특징 그리고 도형의 넓이를 구하는 공식이 나오는 단원으로, 개념 정리가 무척 중요하다. 도형이 가진 특징을 이해하고, 공식이 왜 그렇게 되는지의 과정이 충분히 설명되고 이해되어야만 넓이 구하기 뿐만 아니라 다음 학년으로 진학했을 때 도형 문제에서 힘들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 도형의 시작, 『초등풍산자 개념 × 연산 수학 5-1』로 개념과 연산으로 확실히 이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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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풍산자 개념 × 연산』의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재미있게, 우리 연산하자!」이다. 단원 끝에 있는 「재미있게, 우리 연산하자!」는 단순한 쉬어가기 코너가 아닌, 단원에서 배운 개념을 활용하여 놀이와 연계한 코너이다. 개념도 정리하고 놀이로 머리도 식히고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초등풍산자 개념 × 연산 수학 5-1』은 5학년 수학 교과의 개념을 정리하고, 스스로 풀어내는 자기주도 학습의 문제집으로 충분한 효과를 더해준다. 개념 설명과 순차적인 난이도 문제로 조금씩 성장해나가도록 유도하고 있다. 엄마표 학습으로 진행하는 학부모와 학습자에게 안성맞춤 교재이며, 수학교과에 대한 부담으로 학습이 어려운 학습자에게 부담없이 접근하고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이다. 개념과 연산, 함께 익히고 배우면서 자신감을 길러주기에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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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H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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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가 바뀌면, 아이들이 읽는 책의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변화되는 것 같다.

만화에 익숙하지 않은 나에게 두 소녀가 읽고 싶다고

도서관에서 대출해 온 《코드네임 X》를 보고

마음 속에서 갈등이 일었다.

책을 꾸준하게 잘 읽어오던 소녀들인데

갑자기 만화를? 하는 물음에

읽혀야 될까, 좋은 말로 못 읽게 해야 될까 하는 맘으로 책을 들여다보니,

그림책과 동화책을 출판하는 '시공주니어'에

바로 OK!를 해 주고, 함께 읽기 시작했다.

<코드네임 X>를 지나

<코드네임 K>, <코드네임 V>, <코드네임 R> 이번엔 <코드네임 H>.

2년 사이에 5권의 코드네임을 만나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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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시간으로 들어간 강파랑군이

엄마의 과거와 만나는 이야기부터 시작한

코드네임이 이제는 든든한 동료가 되어 비밀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코드네임 H』 의 시작은,

강파랑군이 전설의 요원의 은퇴를 앞두고

스위스행 열차에 오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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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 전설의 요원 ‘코드네임 H’와 강파랑군의 만남.

스위스행 열차에 타자마자

피 흘리며 쓰러진지르코프 박사를 만나게 되고,

열차는 좀비가 점점 늘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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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앞두고 있는 『코드네임 H』

여전히 셜록 홈스를 읽으면서

추리력과 직관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자신의 명성과는 달리

엉뚱하고도 짖궂은 모습으로

강파랑군을 당황케하고,

그의 명성과는 다르게 헛다리를 짚는 추리로

독자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흥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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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행 열차에 퍼진 좀비 바이러스와 해독제

그리고 박사를 뒤쫓는 러시아 요원들까지

좀비를 대상으로 한 영화와는 다르게

좀비와 비밀 요원과의 만남은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데 한 몫을 한다.

또한, 노련한 전설의 요원과 신입 요원 강파랑군의 만남까지

조심스럽고 아슬아슬한 미션 수행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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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요원과 해독제, 그 비밀을 풀어내는 과정에서

전설의 요원 『코드네임 H』 의 과거가 드러나고

비밀 요원 강파랑군은,

『코드네임 H』 와의 만남을 통해 요원에게 필요한 요소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는 알찬 시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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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강파랑군과 전설의 요원 『코드네임 H』 의 만남

스위스행 열차와 좀비 바이러스 그리고 러시아 요원

새로운 소재와 새로운 만남을 통한 『코드네임 H』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덮을 때까지 잠시도 눈을 못 떼게 하는 『코드네임 H』

아이들의 열광 뒤에는 엄마아빠의 추억 소환까지

강경수 작가님의 상상력이 주는 즐거움으로

봄날이 더욱 따사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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