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마 어린이 초등국어 독해왕 5단계 초등 숨마 국어 독해왕
김효진 지음 / 이룸이앤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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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글자를 눈으로 익히는것이 아니다. 글자가 만들어낸 새로운 조합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전하고자 하는 것을 바르게 파악해야만 우리는 바른 읽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확인할 방법이 없기에 우리는 다양한 책을 읽히면서도 불안한 마음이 있으며, 학습이 시작할 연령이 되면 수업 내용은 바르게 이해하고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해 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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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 어린이에서 새로 출시된 『초등국어 독해왕 5단계』는,

학부모의 의견에 귀기울여 만들었다는 점에서 학부모의 선택에 믿음을 안겨주며, 빠른 선택을 돕는 교재이다. 아이의 읽기 능력을 키우고, 읽고 의미를 파악하는 독해력을 키워주기 위한 보조 교재로 사용되는 독해 문제집은 누가 뭐라해도 다양한 글을 만나볼 기회와 다양한유형의 질문으로, 학습자의 학습 능력을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

 

『초등국어 독해왕 5단계』는,

첫째, 다양한 종류의 글을 실어 편식의 경향이 심한 요즘 아이들에게 골고루 읽히고, 글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학년이 높아질수록 공부의 양이 늘어난다. 그점을 충분히 숙지한 뒤, 하루에 20~30분만 투자해도 충분한 학습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핵심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다.

셋째, 다양한 종류와 다양한 주제의 글을 실음으로써, 학습자가 지루해거나 싫증내지 않도록 교재를 편성하여, 날마다 다양한 글을 만남으로 글을 읽는 즐거움과 학습의 의지, 읽기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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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 독해왕 5단계』는, 단순하게 글을 읽고 문제를 푸는 기존의 독해문제집과는 차별화 되어 있다.

자기주도 학습을 시작했거나, 앞으로 할 계획에 있는 학습자에게 안성맞춤 교재이다. 『초등국어 독해왕 5단계』는, 스스로 계획하고 날짜에 맞추어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일자별 단계별 구성을 하여, 날마다 지켜서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긴 시간을 집중하기보다는 하루에 20분 정도만 투자하여 읽고 문제풀고 정답지로 확인하고 스스로 체크하는 단계로 자신의 독해력 실력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글과 다양한 주제로 구성『초등국어 독해왕 5단계』는, 학습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사고를 키워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독서 편식이 있거나 책읽기에 흥미가 없는 학습자에게 부담되지 않는 글로 읽기에 대한 즐거움을 준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는, 학습자의 독해 실력을 키워줄 뿐 아니라, 실전에 당황하지 않고 자신있게 문제를 읽고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며, 글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 능력을 키워주기에 딱 좋다.

 

독해는, 읽기 능력이며, 읽기는 어휘가 바탕을 이루어야 쌓아지는 것이다. 『초등국어 독해왕 5단계』는, 어휘력를 강화하기 위해 어휘 연습과 어휘테스트로 틀리기 쉬운 어휘, 생소한 어휘, 익숙하지만 쓰임이 바르지 않았던 어휘들을 익히도록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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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두 장씩 풀면서 다양한 글을 익히기에 참 좋다. 우리집 예비 5학년 둘째는, 날마다 두 종류의 글을 만나도록 스스로 계획을 세워두었다. 생활문과 동시, 설명하는글과 주장하는 글처럼 다른 두 종류의 글을 접하면서 글이 가진 특징을 비교하고, 지루하지 않도록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집중하면 두 종류의 글을 읽고, 문제를 풀고, 정답지를 확인하는 과정까지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이에게 부담을 줄여주고, 많지 않은 문제로 마무리가 되니, 아이 입장에서는 오늘 하루도 무사히 학습을 마쳤다는 성취감을 안겨주니 그 효과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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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유형 또한 다양해서 글을 읽고 어떤 것을 알아야 하고, 무엇을 중요하게 체크하며 집중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유도해 준다. 그 점에서 다양한 문제집을 풀리는 효과를 『초등국어 독해왕 5단계』 한권으로 해결할 수 있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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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는 학습자 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 작지만 큰 배려를 한다는 것을 정답지에서 볼 수 있다. 학습자의 학습지와 동일하게 본문을 실어주고, 본문에서 중요하거나 알고 넘어가면 좋을 문장과 어휘, 글에서 중요한 핵심문장들에 대한 설명을 여러색으로 표현하고, 보충설명까지 해 준다. 학습자의 학습을 돕는 학부모와 스스로 학습을 하는 학습자에게 지식과 정보를 추가로 설명해 줌으로써, 깊이있는 이해와 성취도를 갖도록 신경써 준다.

 

학습자가 계획에 맞춰 학습하는 동안, 학부모는 정답지에 실린 본문을 읽고, 무엇이 핵심인지 파악한 뒤, 학습을 마친 학습자에게 가볍게 짚어주며, 학습자는 자기가 스스로 익힌 학습에 힘을 실어주니, 한층 깊이있는 학습으로 마무리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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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와 독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초등국어 독해왕 5단계』는, 스스로 학습하는 학습자의 읽기 능력과 독해 능력 그리고 다양한 문제와 마주하는 순간까지 당당함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학습지이다.

 

학습자의 읽기 능력과 즐거움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초등국어 독해왕 5단계』 학부모의 이름으로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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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의 유령 에프 그래픽 컬렉션
베라 브로스골 지음, 원지인 옮김 / F(에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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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냐의 유령』 이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아냐'라는다소 어색하고 생소한 이름과 '유령'이란 신비로움과 짜릿함에 선듯 손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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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는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온, 고등학생으로 외모에 신경쓰고, 이성친구에 눈을 뜨는 그 나이만큼 성장하고 있는 소녀이다.

 

검정색으로 강하게 표현한 『아냐의 유령』 은 외모와 다름으로 인한 왕따, 이성에 대한 관심과 질투, 오해와 불신 그리고 시험이란 주제를 모두 다루고 있으며, 러시아에서 이민 온 아냐와 디마가 기름과 물처럼 미국의 학교에 적응하는데 힘겨워하는 모습을 비추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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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와 유령이 만나는 장소는, 아냐가 숲속에서 길을 헤매던 중 빠진 함정 속이다. 마치 작년에 본 영화 '코코'의 한 장면과 만나는 듯한 느낌이다. 아냐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함정에서 구해지고, 유령은 다시 혼자가 된다. 함정에서 나가게 된 아냐와 함정에 남아야 하는 유령의 표정이 매우 상반되면서도 무표정한 유령의 모습에서 무언가 공허함이 풍겨오는 것이 살짝 섬뜩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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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은 과감하게 선택한다. 함정에서 나갈 수 있는 수단으로 아냐를 선택한 것이다. 아냐의 가방 속에 새끼 손가락 뼈를 넣어두는 것으로, 세상으로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

유령의 존재는, 아냐의 생활에 변화를 가져온다. 시험성적이 좋아지는가 하면 항상 바라보기만 했던 이성친구가 간다는 파티에도 참석하게 된다. 그러나 아냐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인지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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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는 유령과 함께 지내면서,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상황이 흘러감을 느낀다. 유령의 존재가 되어야만 했던 그녀의 억울함과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아냐는 도서관을 뛰어간다. 아냐는 도서관에서 무엇을 알아냈을까? 유령이 유령으로 남아야 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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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는 유령의 존재가 이제는 무서움으로 다가온다. 자신의 선택과 결정이 가족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조급해져온다. 또한 유령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

 

사춘기 무렵, 우리는 많은 유혹 속에서 자칫 자신을 놓아버리는 실수를 하기도 하고, 실수라는 이름 아래 빠져들기도 하며,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 애쓰는 가운데 소외감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유령이 내민 달콤함에 빠져있던 아냐가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가족과 친구였다. 그리고 자신을 잃어가고 있음을 인지하는순간, 과감한 선택을 할 수 있었던 용기. 그것이 아냐가 가진 가장 큰 재산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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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의 유령』 은 우리의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주제들을 모두 다루고 있지만, 문화와 환경이 달라서라고 단정짓기엔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아마 현실에서의 청소년은 이보다 더 과감하게 행동하고 생각할지라도 책을 통해서만은 안정적이고 이성적이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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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 초등 국어 5-1 (2019년) - 새교육과정 동아 백점 시리즈 (2019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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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년, 새학기를 앞둔 시점에 이르면, 지난 학기 복습과 다음 학기 예습으로 부모도 아이도 분주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학기 중에 부족했던 부분을 정리하고 다음 학기에 배우게 될 교과서의 내용과 개념을 이해하는 것으로 예습의 시간을 갖는다. 긴 겨울방학을 복습과 예습 그리고 가정에서의 다양한 활동으로 채운다면, 의미있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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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이라고 하는 5학년에 입성하는 우리 둘째.

차분하고 꼼꼼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집중하는 시간이 긴 편이긴 하지만 체력적으로 빨리 지치기 때문에 문항수가 많고, 글자 크기가 작고, 내용이 오밀조밀 많은 양을 포함하고 있는 교재는 피해야 한다. 그래서 둘째를 위해서는 입소문만으로 교재를 선택할 수 없어, 매학기 서점에 나가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하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다.

 

5학년, 둘째가 스스로 선택한 교재는 바로 동아출판사의 백점맞는 시리즈이다.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해봤기 때문에 낯설지 않고 따로 적응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란다. 문제집과도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는 그녀의 말에 빵~하고 터지고 말았다.

 

공부할 둘째가 직접 선택한 『동아 백점 국어 5-1』

매일 학습을 유도하는 학습 프로그램으로, 계획표에 맞추어 정해진 분량을 스스로 풀면서 실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일주일에 세번, 12주 계획으로 계획표를 작성하여 문제집에 첨부하였지만, 학습자 개인의 스케줄에 맞추어 변경가능하도록 확인란을 따로 만들어 놓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두었다. 분량을 정하는 것이 자기주도 학습의 기본이지만, 초등학생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개념과 실력, 평가로 나누어진 분량이 학습자의 학습 흐름에도 도움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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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백점 국어 5-1』 는 국어 과목답게 영역별로 나누어져 구성되었다.

"독해·어휘·문법"으로 구분지어 구성하였으며, 그 영역에 맞추어 학습자의 부담을 줄이는 반면, 정확하게 깨우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설명과 개념 이이해를 반복할 수 있도록 자세한 풀이를 함께 곁들여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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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교교서 개정과 더불어"온책읽기, 온독서"라는 이름을 달고 책 한권을 온전히 내 것이 내도록 끝까지 읽어내고 의미를 느껴가는 시간을 국어 수업 시간에 이루어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학교에서 가정에서 책읽기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새로운 지침이며,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동아 백점 국어 5-1』 는 교과서 과정이 시작되기 전, 독서 단원을 따로 구성하였다.

도서관에서 또는 문학 작품에서 읽을 책을 정하는 방법

책 제목, 앞뒤 표지 글귀와 그림 등으로 책을 미리 보는 방법

책을 읽을 때 생각할 점과 책을 읽는 방법

책을 읽은 후에 이루어져야 하는 책 내용 간추리기, 생각나누기의 다양한 방법

읽은 책과 관련된 책을 찾아 비교 분석하는 연계독서에 대한 설명까지 해며, 책읽기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바른 독서법에 대해 안내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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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백점 국어 5-1』 는, 단원의 시작과 함께 만화로 친구들의 대화를 통해 단원에서 배워야 하는 목표를 짐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WHY 물음에서 시작된 질문이 대화를 통해 답을 구해나가는 전개가 학습자에게 자연스럽게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하여, 공부에 대한 부담과 교과서 과정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본다.

 

단원이 시작되면서 정리된 개념은, 단원에서 배워야하는 전체적인 흐름과 새로운 개념들을 알려주고 있다. 그림과 다른 색상으로 알아보기 쉽고, 짧은 문장으로 학습자들의 지루함을 최대한 방지하려는 의도를 볼 수 있다. 또한 개념 정리와 함께 개념을 바르게 이해했는지를 확인하는 문제로, 구성하여 학습자의 학습에 자신감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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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정리를 읽으면서 스스로 체크하고, 중심 내용은 밑줄, 중심 어휘는 다시 한 번 따라써보며 익혀가는 둘째의 문제집을 보면서 참 흐뭇했다. 스스로 읽어가면서 단원에서 무엇을 중요시 여기며, 꼭 알아야 하는 중심단어를 익히려고 애쓴 흔적이 남아있다. 둘째의 학습이 이대로 이어진다면, 엄마표 학습으로 자기 주도 학습까지 매우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것 같아 앞으로의 시간이 너무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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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은, 문제가 의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무난하게 문제를 잘 풀었으나, 왜 이게 틀렸어요? 하고 물어오는 문제가 있어 따로 설명해 주었다.

밑그림을 그리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한 친구에게 도와주기 위해 대화를 시작하는 문장이다. 둘째는, 밑그림에 최선을 다한 친구를 칭찬하는 말로 대답을 했으나, 그보다는 '도움'이라는 말에 초점을 맞추어 "색칠하는데 시간이 필요할테니 내가 도와줄게."라는 말을 덧붙이면 완벽한 대화가 되겠다고 조언을 하니, 아하!하며 이해를 한다. 수용과 공감 그리고 칭찬은 긍정적인 반응이라는 점에서는 같을 수 있으나, 엄연히 다르고, 대화를 할 때는 질문이 무엇인지, 대화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일러주었다.

 

교과 과정이 개념정리와 개념 다지기와 실력 향상 문제가 전개된 뒤, 어휘와 문법 과정이 이어진다. 단원에서 배운 새로운 어휘와 이미 알고 있지만 정확한 뜻을 풀이한 어휘의 바른 뜻을 알고, 그 어휘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문장으로 연습하는 과정이 뒤따른다.

문법은, 교과서 본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운 문장 구성과 문장의 형식등을 명확한 용어로 배우고, 문장을 이루는 품사의 종류, 문장 이어주는 말 등 다양한 문법 요소들을 익히도록 구성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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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백점 국어 5-1』 는, 본 문제집 속에 시험대비북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어 따로 보관하고 있다가 이름 그래도 시험보기 전에 마무리하며 자신의 실력을 다지고, 구멍이 있는 곳을 메울 수 있는역할을 한다.

 

본 문제집의 개념학습과 단원평가, 서술형평가와 시험대비북 문제짐을 확인해보니, 기본 개념을 확인하는 문제는 비숫한 유형과 물음도 비슷하다. 그러나 실력을 쌓고 생각을 키워나가는 서술형 평가에는 서로 다른 유형의 문제와 다른 그림과 본문으로 학습자의 이해가 바르게 되었는지, 학습을 하면서 생각을 얼마나 깊게 하였는지를 알 수 있는 유형의 문제들로 구성하였다. 시험지 앞에서 당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과 그림 속 대화를 통해 상황에 맞는 생각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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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백점 국어 5-1』 는, 본문제집과 시험대비북으로 문제집이 두 권 있다. 두 권모두 차근차근 풀면서 개념을 이해하고 실력을 쌓는데 도움이 되리란 믿음을 준다. 학습자가 스스로 문제를 풀고 답을 확인하면서 다시 한번 다지는과정을 위해서는 친절한 설명과 이해를 돕는 문장 구성이다. 어떤 답을 써야 한다는 것보다는, 중심어휘와 내용이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해 놓았고, 답이 이것이어만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어 틀린 답을 다시 확인하며 익히는 과정까지 책임져주고 있다.

 

엄마표로 학습을 진행하면서, 엄마 입장에서 해설집이 얼마나 꼼꼼하게 잘 구성되었는지가 참 중요하다. 문제는 풀겠지만, 설명이 바르게 이루어졌는지 자신이 없을 때가 있다. 그 때 해설집의 설명을 함께 읽으면서 바르게 이해해가는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세하고 천천히 진행된 해설집이 설명이 나에겐 안성맞춤이다. 딱 좋다!

 

5학년을 맞이하게 되는 둘째와의 엄마표 학습 5년차.

믿을 수 있는 교재가 있기에 당당하게 엄마표 학습으로 진행해가고 있다. 엄마표로 착실하게 자리잡은 둘째가 이제는 스스로 학습으로 조금은 독립적인 모습으로 학습을 이끌어가고 있다. 둘째의 착실함과 믿을 수 있는 동아출판사의 문제집이 이뤄낸 결과가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좋은 학습지가 세상에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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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 초등 국사과 세트 5-1 - 전3권 (2019년) - 교과서 맞춤 전략, 백점 공부법, 새교육과정 동아 백점 시리즈 (2019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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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이 시작되면, 엄마의 마음은 바빠진다. 교과진도는 잘 따라갔는지, 한 군데라도 어려워하거나 모르는 채 넘어간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게 되고, 그와 더불어 새학년의 학습은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많은 고민이 생기는 시점이다.

 

첫째의 초등과정을 무난하게 잘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둘째가 고학년에 접어드니 살짝 걱정스러운 마음은 어쩔 수가 없나보다. 엄마의 불안과 학습에 대한 고민은 경험으로 결코 낮아지거나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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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와 같게 갈까? 성향이 다르니 다르게 갈까? 내내 갈등하다가 결국은 내가 풀었던, 내가 공부했던 믿음과 전통이 함께 키워낸 동아출판사의 『동아 초등 백점 국사과 세트 5-1』 로 결정한다. 고민을 끝내고 내 손에 들어오니 마음이 이렇게 편한 것을 며칠동안 온라인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을 왜 그리 들락날락 했는지 웃음이 절로 난다. 어차피 내 맘 속에 교재로 선택할 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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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초등 백점 국사과 세트 5-1』는,

첫째, WHY 학습법으로 개념을 설명하고 이해를 돕는다.

학습자가 이해를돕기 위해 학습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을 통해 설명하고 이해하고 익힐 수 있는 학습법을 도입한다.

 

둘째,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완벽한 학습으로 꾸려간다.

국어는 독해·어휘· 문법등 영역별로 구성하여 단원에서 익혀야 하는 핵심 개념을 설명하고, 지문을 통해 배워야 하는 국어 영역의 학습 분량을 꼼꼼하고 치밀하게 구성하였다.

사회는, 교과서에 나오는 새로운 개념을 정리하고, 핵심 내용을 풍부한 자료로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과학은, 단원에서 다뤄지는 중요 개념과 탐구의 핵심을 사진과 그림, 글로 자세히 설명하고, 난이도를 달리하며 완벽하게 이해되고 정리할 수 있도록 돕니다.

 

셋째, 단계별로 진행되는 학습으로 시험 앞에 당당하다.

학습의 시작은, 개념을 바로 아는 것이다. 국어·사회·과학의 교과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깔끔하고 자세하고 설명하고, 그 뒤를 이어 개념확인학습과 실력평가, 단원평가 순으로 학습의 수준을 높혀간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만날 수 있도록 단계별 학습 진도는, 학습자의 실력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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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초등 백점 국사과 세트 5-1』는, 스스로 학습을 응원한다.

QR코드를 찍으면,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글로만 읽고 이해했던 개념을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듣고 대답하고 정리하는, 신개념 학습법이다. 엄마표로 학습하고 그 후 자기 주도 학습을 시작하는 학습자에게 이보다 든든한 도우미는 없다!에 한 표를 던진다.

또, 학습자가 계획에 맞추어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 플랜을 실어주어서 스스로 자신을 컨트롤하는데 미흡반 초등학생에게는 학습 습관을 잡는데 큰 역할을 해 준다.

『동아 초등 백점 국사과 세트 5-1』는, 국어·사회·과학 문제집뿐만 아니라, 단원평가 와 서술형평가에 대비한 문제집을 수학 포함하여 따로 마련해 주어 시험대비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동아 초등 백점 국사과 세트 5-1』 교재만 있다면 5학년 학습도 문제없다는 자신감이 마구 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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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국어 수업에 "온독서" 가 들어가면서, 독서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엄마로서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다. 교과서에 실린 동화와 동시 등 다양한 작품들의 제목과 출처, 작가에 대한 안내를 미리 해주고 있다. 긴 겨울방학 한 권씩 찾아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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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영역별로 독서를 비롯해 독해·어휘·문법으로 나누어 구성되었다. 교과서에 실린 글을 바탕으로 영역별로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으며, 개념설명이 이루어지면 단원평가와 서술형평가가 이루어진다. 개념에서 평가까지 단계별로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어 학습자가 개념을 익히고, 다양한 유형으로 깊이를 더해가는 학습을 할 수 있어 생각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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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3학년이 시작되면서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과목이다. 학습자가 공부를 시작하기 전부터 부모의 입을 통해 '사회는 어려워' 소리를 듣고, 교과서에 나온 생소한 어휘들을 만나면서 학습을 하기 전부터 어려운 과목으로 정해놓는 경우를 종종 만나게 된다.

 

『동아 초등 백점 국사과 세트 5-1』의 사회는, 만화 형식으로 우리의 궁금증을 풀어내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질문법을 활용하여 개념으로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 설명하기는 부족하고,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개념들을 지도와 도표, 그림을 활용하여 설명하고 있어 차근차근 접근하면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새로운 개념을 알았다는 자신감을 얻는데 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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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새로운 어휘와 개념이 아주 중요한 과목이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지 않는 용어들을 바르게 익히고, 그 용어들이 언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구분한다. 그리고 지도에 그려진 지역들의 위치와 위치로 인한 도시의 발달 모습, 지리상의 특성들에 집중해서 본다면 5학년 사회, 어렵지만 재미있는 학문으로 변화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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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초등 백점 국사과 세트 5-1』의 과학은, 실험관찰부터 시작된다. 요즘은 아이들이 사물함에 교과서를 두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실험과정을 부모에게 설명할 때 이해 못 하는 경우도 있고, 다음 날 실험을 앞두고 선생님의 설명으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을 경우, 순서를 바르게 익히고 가는 것도 수업 진행에 도움이 된다. 또한 진지한 태도로 실험에 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험관찰'을 따로 실어준 것, 참 고맙고 요긴하게 사용되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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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란 학문은,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성인이 되어서도 참 어려운 학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실험해서 얻는 값만이 아닌, 이해하고 암기를 해야만 가능한 학문이기에 개념을 철저하게 익히는 것이 다른 과목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동아 초등 백점 국사과 세트 5-1』의 과학은, 만화 형식으로 궁금증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으로 개념 도입을 돕고 있으며, 실험으로 이루어진 결과에 대해서는 실험하는 과정을 실어주어 어떤 과정을 거쳐 결과값이 나왔는지를 유추할 수 있도록 도우며 더불어 개념 정리까지 돕는다. 개념이 정리된 뒤에 이루어진 평가단계를 거쳐 깊이있는 유형의 문제들까지 스스로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단답형과 서술형 문제를 배치해서 개념과 풀이과정 모두를 정리할 수 있도록 하여, 사고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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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책 부록으로 포함된 단원평가 문제집과 서술형 평가 문제집은, 다양한 유형의 문제와 단계별로 난이도를 조절하여 학습자의 실력이 어느 정도 성장했는지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서술형 문제는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생각의 깊이를 더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학교에서 한 단원이 끝나고 치뤄지는 단원평가를 대비해서 단원평가 문제집과 서술형 평가 문제집을 단원에 맞게 풀면서 시험에 대비한다면, 똑같은 문제가 아니더라도 풀어봤음직한 유형의 문제로 당황스러움을 배제하고 접근할 수 있어 시험에 자신감을 갖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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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사의 해설집은, 엄마표 학습을 시키는 엄마와 스스로 학습을 하는 학습자에게 참 요긴하고 고마운 도우미이다. 자세한 설명과 풀이과정을 실어서 정답을 이끌어내는데, 자신이 없는 문제들을 이해하는데 충분히 도움이 되어주며, 다시 한 번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복습하는 효과를 준다.

 

『동아 초등 백점 국사과 세트 5-1』

고민 끝에 선택하게 된 교재.

고민한 것이 전혀 후회되지 않는 믿을 수 있는 교재.

믿음과 전통으로 엄마부터 내 아이까지 함께 하는 교재.

『동아 초등 백점 국사과 세트 5-1』만 있다면, 새학년 학습 걱정은 NO! NO!

걱정 뚝! 실력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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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층 나무 집 456 Book 클럽
앤디 그리피스 지음, 테리 덴톤 그림 / 시공주니어 / 2019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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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두 소녀들과 함께 다양한 책들을 읽으면서, '이 책을 왜 아이들이 열광할까?' 하며 읽게 되는 책들이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라고 맘먹고 읽기 시작하면서 어느 순간 단순하면 단순한 대로, 유치하면 유치한대로, 당황스러우면 당황스러운대로 읽다 보면 아이들이 몇번이고 읽고 또 읽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게 된다. 나에게 13층씩 올라가는 나무집 시리즈가 그런 책 중 한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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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나무집을 13층씩 올려짓는 멋진 건축가를 연상하면서 읽기 시작한 나무집이 어느색 『104층 나무집』 이 되어 상상으로도 하지 못했던 테리와 앤디의 모험담 그리고 기상천외한 다양한 방들을 찾아가는 재미를 만날 수 있다.

104층을 이루고 있는 색다르고 상상을 초월하는 공간들이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필요로 하는 방들이 하나씩 열리면서 그 공간의 특성과 쓰임새들이 전해진다. 연필로 쓱쓱 그려놓은 듯한 자연스러운 그림과 테리와 앤디의 말싸움 그리고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물음과 대답이 독자들의 재미를 한층 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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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층 나무집』 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급 재미는 바로 말장난, 얼토당토하다고 느끼면서도 웃음이 터져나오는 테리와 앤디의 말장난은 책을 펼치면서 시작되어 마지막까지 계속 이어진다. 테리와 앤디가 문제를 만들고 답을 찾아내면서 얼마나 즐거워했을지 가히 상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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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층 나무집』 을 비롯해 나무집 시리즈에는 테리와 앤디가 사건을 해결하거나 문제점을 풀어가는 과정을 운율에 맞게 지어진 노래가 등장한다. 나는 알고 있는 동요들을 총동원해서 음을 붙여 노래로 부르고, 우리 두 소녀는 세대답게 랩으로 승화시키며 또 다른 재미를 느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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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층 나무집』 은, 테리와 핸디의 책을 기다리는 큰코사장님이 말한 원고 마감일을 지키기 위해 간절히 필요한 말장난 연필 2000™이 꼭 필요하다. 말장난 연필 2000™을 사기 위해 고군분하는 그들을 따라가면서 만나게 되는 새로운 방들을 구경하는 동안 이야기는 착착 진행되어간다.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과 돈을 찍어내는 기계, 트림은행과 이빨요정, 벌레잡이새와 꿀냄새를 맡고 찾아온 곰 100마리 등 다양한 방들과 동물들이 어우러져 펼쳐지는 말장난 연필 2000™을 구하기 위한 이야기가 『104층 나무집』 을 통해 우리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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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책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질까?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그림과 짤막한 설명으로 보여준다. 인쇄소의 모습을 간단하게 볼 수 있어 궁금증과 그 과정에 대한 세세한 설명이 부족한데 하는 또 다른 궁금증을 낳게 만들어 좀 더 찾아보고 알아보게 하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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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와 핸디는 무사히 원고 마감시간에 맞춰 큰코사장님께 원고를 넘기고, 테리와 핸디의 부탁을 받은 큰코사장님은 곰들이 겨울잠을 자러 가기 전 『104층 나무집』 을 출판해 준다. 잠자리에 누운 곰들에게 『104층 나무집』 을 읽어주는 테리와 핸디 그리고 질. 그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마지막 페이지는 에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보는 듯 따듯하고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104층 나무집』 을 비롯해 나무집 시리즈에 아이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재미있다'라는 단어로 표현하기에는 아쉬움이 있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끝없이 펼쳐지는 색다른 상상들이 넘쳐나며, 아주 단순한 문제도 심각하게 고민하는 테리와 핸디의 모습에서 아이들이 답을 찾아주고 싶은, 어떻게 해결해 가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오며, 그 과정을 쫓으면서 더 큰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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