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스 헌의 외로운 열정 암실문고
브라이언 무어 지음, 고유경 옮김 / 을유문화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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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만 남기려다가 더 쓴다. 에휴...저러니 외롭지, 하다가 외로우니 저러지, 했다. 결국 악순환. 인위적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게 사람의 마음인지라 관심과 애정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지 않은 법. 그럼 인간을 관심과 애정 없이도 살 수 있는 존재로 만들었어야지. 주디스의 그 님의 자비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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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cat329 2023-07-26 17: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이 읽기 고통스럽다는 책을 읽으셨군요.
골드문트님이 비추라고 하시지만 모두들 한숨에 고통스럽고 답답하다 하시면서 별점은 높으니 참 궁금합니다.😆

은오 2023-07-26 19:02   좋아요 1 | URL
쿨캣님~ 안녕하세요! 😆 에휴.... 진짜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읽는 내내, 덮고 나서도요. ㅋㅋㅋㅋㅋ 주디스의 인생사도 그렇고 주디스의 심리묘사가 되게 현실적이면서 구체적이라 주디스에게서 간간이 제 모습도 보게 되고요, 저런 사람이 있을 법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도 막 아 읽고싶은데 읽기싫다!! 하다가 결국 읽었는데 좀 힘들긴 해도 술술 읽히고 생각도 많아지고 여운도 길고 그르네요. 전 그래도 추천이요! ㅋㅋㅋㅋ

잠자냥 2023-07-28 22: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주님의 자비는 한방울만 마셔도 왕창 취하게 해주셔야 했거늘….. 돈이라도 아끼게

은오 2023-07-28 22:10   좋아요 1 | URL
주디스 돈 받고 싸구려 술 갖다준 놈도 데려가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