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고 아무리 추하고 게다가 바보래도 고웁고 현명한 여자들의 추한 장난아니 저지르는 여자는 없답니다//맞엄맞엄
"그럼 안구 나서게""어딜루?""어딘?아무데루나 가다가 죽건 묻세그려."//맞어맞어
"내가 언제 사회주의가 부랑당이랬니?""방금 그러잖었어요?""글쎄, 그건 사회주의가 아니라 부랑당이란 그 말이다"//아항 그렀구나 나도 사회주의가 부랑당이라고 알아들음.(그런데 부랑당이 머지)
"아 어쩌다 지났지 뭘 그래"하며 도리어 얼레발을 치고 덤비는 수작이다. 고얀 놈, 응칠이는 입때 다녀야 동무를 팔아 배를 채우는 그런 비열한 짓은안한다. 낯을 붉히자 눈에 물이 보이며"어쩌다 지났다?"//그래! 어쩌다 지났다
"왜, 며루치 좋아 안하셔요?""우린 좋아 아니해요. 두었다 저녁에 자시요."//사투리를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