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쩌다 지났지 뭘 그래"하며 도리어 얼레발을 치고 덤비는 수작이다. 고얀 놈, 응칠이는 입때 다녀야 동무를 팔아 배를 채우는 그런 비열한 짓은안한다. 낯을 붉히자 눈에 물이 보이며"어쩌다 지났다?"//그래! 어쩌다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