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세계사 100 탈것 도서관 1
임유신 지음 / 이케이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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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활하면서 자동차가 없다면 얼마나 불편할까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 물론 내가 어렸을 때는 우리집에 자동차가 없어서 도보 아니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고 권했다. 하지만 지금은 결혼해서 가정을 꾸려 살림을 준비한 것 중의 하나가 자동차이다. 자동차로 이동수단이 굉장히 빨라지고 시간적 여유가 많아지게 된다. 그래서 지금은 자동차에 너무 길들여 있는 시대에 자동차가 없다는 생각은 하기도 힘들다. 가끔 자동차 시동을 켰을 때 시동이 들지 않아 서비스를 몇 번 부른 적이 있는데 자동차가 갑자기 없다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막막함이 먼저 든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자동차 세계사 100이라는 책을 만나보았다. 자동차는 우리 과학기술혁명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사람이 걷지않고 이동수단을 이용하여 갈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획기적이다. 인류의 대단한 발명품 중 한가지이다. 물론 과거의 자동차에 비해 현재는 디자인도 예뻐지고 기술과 성능이 훨씬 좋아진 건 사실이다. 그러니 자동차 역사와 함께 과학의 세계사가 함께 발전했다는 말도 일리가 있다. 이 책을 받기 전에 목차를 먼저 보았는데 우리가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한 구성들이 있어서 놀랐다. 그리고 미래의 자동차에 대한 소스도 많이 있어 유익하다. 예전에는 자동차를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가라는 상상조차도 획기적이었는데 실제로 지금 자율주행자동차로 있다. 물론 우리 자동차에도 이런 기능이 있는데 정말 과학과 기술의 발전함에 놀랍다. 자동차의 심장이라 부르는 엔진에 대한 이야기도 생각할 수 있어 꼼꼼히 읽어 보니 재미있다. 실제로 자동차의 설명만 나와 있는 것이 아니라 사진도 같이 있어 사실 나보다 우리 아이가 자동차 사진 보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 탈 것이라는 1769년 예전 증기 자동차부터 미래의 자동차까지 자동차의 역사와 세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라 굉장이 재미있다. 그리고 많은 이미지와 자동차에 대해 무한한 상상력을 할 수 있어 이 책은 정말 흥미롭다. 상상으로만 해 왔던 자동차가 실제로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지금도 역시 기술이 개발중이고 앞으로 더 많은 기술의 합작으로 발명품 자동차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흐뭇해진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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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한자 - 인생의 지혜가 담긴
안재윤.김고운 지음 / 하늘아래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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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요즘에 관심 있게 보는 책은 당연 우리 아이의 교육 관련 도서이다. 우리 아이 교육을 위해 엄마가 보아야 할 도서가 아니라 우리 아이의 교육을 함께 하는 학습지나 학습서 영어, 수학 첫걸음, 길잡이 등등이다. 그래서 어느 순간 나에게 힐링을 주는 나의 책을 등한시 하게된다. 물론 나도 우리 아이의 양육과 교육을 가정에서 돌보는 입장에서 아이의 책만 비교하고 선택하곤 한다. 아이의 책을 선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긴 하지만 항상 내가 읽고 싶어 하는 책에 대한 갈증은 항상 있다. 이번에는 나에게 좋은 책을 찾던중 좋은 기회로 책 한 권을 만나보았다. 인생의 지혜가 담긴 아침 한자라는 책이다. 내가 자랐던 시대는 한글만큼은 아니더라도 한자를 공부하고 뜻풀이를 하면서 학습하던 시대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한자를 많이 등한시하고 사용하지 않는 시대이다. 오히려 한글조차도 은어나 줄임말이 많기 때문에 우리말이 많이 변질되는 시대이다. 물론 우리 아이가 자라는 시대는 한자를 몰라도 일상 생활 어디에 크게 불편함이 없는 시대이다. 하지만 나는 한자 세대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한자에 대한 항상 목마름이 있다. 이번에 받아본 책은 어른의 어휘와 문해력을 높여주는 지혜가 담긴 서적이다. 이 책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서 언제든지 휴대하기 싶다. 아이를 등원 보내고 아침에 나의 시간을 자주 갖는 편인데 아침에 읽으면 좋을 법한 책이다. 한자를 먼저 읽어보고 뜻풀이를 하면서 그 속에 담긴 지혜를 알아보는 이 책은 마음의 평안도 느끼게 해주고 새삼스럽게 천천히 바라보는 여유도 생긴다. 예전에는 고사성어도 많이 배우고 했는데 지금 우리 아이는 사자성어도 새삼스러울 것이다. 우리 한글이 물론 있긴 하지만 한자에서 얻는 지혜와 성현들의 가르침 또한 대단하다. 이 책을 보면 한자를 읽고 옛 글을 함께 읽는 기회를 갖고 그리고 그 안에서 뜻을 생각해 보는 즐거움이 있다. 읽기와 관련한 여러 활동을 통해서 한 번 더 되새기게 된다. 더 나은 삶을 위해 한자를 배우고 그 한자 뜻풀이를 통해 생각이 크는 것을 알 수 있다. 문해력이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어른도 문해력 상승과 어휘력 상승을 향상을 위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나도 많은 시간은 들이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도 수련하고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곤 한다. 매일 여유가 없는 나에게 이 책은 조그만한 선물이 되어준다. 나도 꾸준히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다. 이 참에 한자 공부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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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한글 공부 1 : 자음과 모음 편 처음 한글 공부 1
김미라.김수정.이지선 지음, 최은지 그림 / 더블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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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요즘 한글에 관심이 많다. 유치원에서 가르쳐 주는 것도 있지만 다른 아이들이 하나, 둘 글을 읽는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도 자극을 받은 모양이다. 한글 공부를 어떻게 시작을 해야 아이가 흥미있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많은 서적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한글떼기에 유용한 책은 많은데 모든 책을 다 선택할 수는 없고 내용도 천차만별이니 어려움이 많다. 특히 처음 시작하는 책이 흥미로워야 지속 가능한데 매일 고민이 있다. 책이 아닌 다른 매체나 미디어는 시각적으로 활용하고 재미는 있겠지만 패드나 tv 시청 등을 오래 하면 계속 그렇게 공부를 해야하고 아이의 시력도 나빠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의 결정은 책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아이가 자음과 모음을 시작하고 받침을 익히기까지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린다. 우리 아이는 지금 가,나,다 자음 연습을 한다. 글씨를 받침 없는 글자를 서툴게 읽긴 한다. 한 참 아이의 글자공부에 관심갖을 즈음에 운 좋게 이 책을 만나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자음과 모음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특히 모음 학습에는 입모양을 발음하고 따라하기 쉽게 그림으로 나와 있어 아이가 따라 하는데 도움이 된다. 자음은 외우지만 모음을 헷갈려한다. 이 책을 보니 입모양을 보고 외우고 익히는 방법을 배운다. 그래서 우리 아이는 이 책을 보고 입모양을 따라하면서 모음에도 자신감이 생긴다. 이 책은 시리즈 책이라 내가 받아 본 1권은 자음과 모음 편이다. 기본 모음을 익히는 방법에서 문제도 나와 있어 아이가 푸는데 자신감을 갖는다. 아직 우리 아이는 단자음만 알지 쌍자음 후에는 어려웠는데 이 책을 보니 쌍자음이나 복수모음도 가르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익하다. 그리고 글자만 나와 있는 것이 아니라 단계별로 순서가 되어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실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중간 중간에 배운 것을 복습하는 방 안으로 그림 연결하기, 선긋기, 미로찾기등 아이의 흥미를 유발할 만한 컨텐츠가 있어 도움이 된다. 이 책을 마스터하고 다음 단계인 받침 편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시리즈 책이라 다음 편이 궁금한 이유이다. 

* 더블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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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뽑기 스티커 - 말랑말랑 붙였다 떼었다 뽑기 스티커
퍼니샐러드 그림, 주아북스 기획 / 주아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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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여자아이라 그런지 예쁘고 귀여운 캐릭터 그리고 스티커 같은 장난감이나 교구, 완구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이런 종류의 장난감을 주로 많이 구입하는 편이다. 어린 아이들의 남자 여자 성향도 결국 부모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이가 이미 스티커나 조물조물한 작은 장난감에 빠져 있어 우리도 그 위주로 장난감, 완구를 구입하다보니 아이도 만족해한다. 이런 장난감을 갖고 역할놀이나 재미있는 놀이를 한다. 사실 아이가 작년까지만 해도 말을 조금 더듬었는데 이런 역할놀이를 할때 끊임없이 말로 발화가 되어야 하는 놀이다 보니 많이 좋아졌다. 실제로 지금은 말하는 과정에 이상함이 전혀 없다. 오히려 영유아 발달 검사에서도 언어발달 부분이 높게 나올 정도이다. 그리고 말을 발화 할때 생각을 하는 시간이 굉장히 짧아졌다. 그래서 작년과 비교할 때에 똑같은 단어를 구사하더라도 훨씬 더 빨리 나오고 발화가 쉽게 되는 것을 보니 역할놀이에 큰 효과가 있다고 판단한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말랑말랑 붙였다 떼었다 두근두근 뽑기 스티커를 만나 보았다. 우리 아이가 과일, 야채 모형 장난감을 갖고 마트 놀이나 요리놀이를 자주하는편이다. 이번에 주아북스에서 출판한 뽑기 스티커를 받기 전에 이런 종류의 놀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다. 마트보다 편의점에 가는 비중은 적지만 아이가 마트와 편의점을 구별할 줄 알면서 편의점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그래서 편의점에 파는 제품이나 음식을 구경하고 싶기도 하다. 그러나 아무래도 편의점은 마트보다 협소하다 보니 많은 구경을 하지 못한다. 그리고 필요한 물건만 빨리 사고 나오는 편이라 아이에게 편의점은 미지의 세계임에 분명했다. 역시 말랑말랑 붙였다 떼었다 편의점 스티커를 받자 아이가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 스티커 놀이, 색칠 놀이 대한 리플렛이 함께 동봉되어 있어 이 시기에 어떤 책이나 교구가 어울리는지 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된다. 편의점 놀이라서 편의점에 판매하는 제품이 말랑말랑한 스티커로 나와있다. 책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판 자체가 넓게 펼쳐지고 코팅이 되어 있다. 그래서 스티커를 붙였다 떼기에 아주 쉽다. 그동안 이런 종류의 스티커 놀이책을 접했었는데 역시 아이들의 시선을 바로 잡는다. 편의점 벽 그림이 내 손안에 짝 펼쳐지니 이 그림의 스티커를 활용하면 재미있게 놀 수 있다. 우리 아이는 친구와도 역할놀이를 한다. 편의점 점원이 되고 손님이 되어 재미있게 놀이를 한다. 편의점에 있는 모든 제품을 다 담지는 못 하지만 편의점 주력상품 그리고 냉장, 냉동식품, 과자, 라면 , 간식 등 다채로운 제품이 있어 아이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과자나 제품명을 재미있게 바꾸어 읽는 재미도 있다. 과자나 사탕, 우유 등의 스티커가 정말 세밀하고 디테일해서 놀라울 정도이다. 특히 바코드까지 그려 있는 우유나 과자등을 보니 정말 재밌있다. 편의점 하면 2030 세대가 한 끼 떼우기 위한 도시락이나 컵라면 등을 생각할 수 있는데 역시 편의점 도시락, 삼각김밥, 컵라면 등의 제품도 스티커로 붙여져 있어 관심을 두었다. 요즘에는 바로 데워서 먹는 제품도 많이 출시되는데 스티커도 역시 햄버거나 핫도그, 핫바 등의 종류가 있어 편의점을 가지 않은 사람도 편의점에서 이런 것을 살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스티커를 붙이지 않는 공간에는 제품이 전시되어 있어 이런 종류의 제품을 한번 눈여겨볼 수 있다. 우리 아이는 넓은 판에 코너별로 냉장식품, 냉동식품, 상온식품 그리고 라면코너 등에 열심히 스티커를 배치했다. 스티커 자체가 말랑말랑해서 아이들이 떼기도 쉽고 붙이기도 아주 용이하다. 특히 이런 부드러운 촉감 때문에 더 어린 나이의 친구들도 다치지 않고 재미있게 놀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 주아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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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미래지식 클래식 1
헤르만 헤세 지음, 변학수 옮김 / 미래지식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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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누구든 하나의 세계를 파괴
하여야 한다.


헤르만 헤세의 작품으로 유명한 데미안 소설을 처음 접한 때는 학창시절이었다. 그때 당시에는 이 소설에 관심이 있다기보다는 헤르만 헤세 작가의 작품을 읽어 보고싶었다. 사실 수능이나 시험문제를 위해 읽기도 했다. 여운은 있었지만 생각만큼 큰 감흥이나 감동을 받았는지는 가물가물하다. 하지만 헤르만 헤세라는 작품에 저명한 데미안이란 타이틀로 언젠간 다시 읽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최근에 읽은 소설은 국내작으로 국한되어 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헤르만 헤세 작품을 읽어 보았다. 사실이 책은 헤르만 헤세라는 이름을 떼고 데미안이라는 자체로 정말 유명한 소설이다. 헤르만 헤세는 이 소설을 발표할 당시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발표했다고 한다. 데미안 소설의 주인공인 싱클레어와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가 심어놓은 단순한 주인공에 극한된 인물이 아니다.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이자 성장 소설, 자아성찰 소설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을 먼저 받아 보고 헤르만 헤세의 연보를 통해 그의 성장과정을 먼저 읽어 보았다. 이 소설을 발표할 당시 헤르만 헤세의 심리상태나 주변환경을 먼저 알고 있어야 이 책을 더 풍부하게 알게 된다고 생각했다. 

흔히 우리 사회의 중 2병이라고 알려진 성장기를 거치면서 자가 형성되고 발전해가는 일련의 과정을 들여다보는 느낌이다. 자아정체성이 확립되는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데미안에서 유명한 글귀로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글귀를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누구든 하나의 세계를 파괴
하여야 한다.



자아를 찾고 인생의 방향성을 발견하기 위한 고뇌와 몸부림이 헛되지 않았다고 토닥여주는 느낌이다. 

소설의 주인공은 싱클레어와 데미안이다. 온실속의 화초처럼 평탄한 소년기를 지내온 싱클레어는 프란츠 크로머에게 협박당하며 어두운 시절을 보낸다. 그리고 어느날 데미안이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어 크로머의 협박에서도 벗어나고 데미안으로 인해 내면의 변화를 겪게된다. 데미안이라는 인물은 자신이 속한 속재된 내면과 환경에서 탈피하고자 여행을 떠나는 인물로 묘사된다. 유소년기의 방황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하나의 성장과정일 수 있다. 이런 과정에 대한 성찰과 이해를 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 자체가 우리모두에게 주어진 과제이다. 
싱클레어와  데미안 역시 숱한 방황과 고난에 직면하게 된다. 때론 험한 길로 들어가 되돌아 올 수 없는 선택도 하게 되지만 이런 모든 과정이 인생의 방향성을 찾게 되는 일련의 과정이라 묘사된다. 결국 싱클레어가 데미안을 열심히 찾아나서지만 결국 '나의 친구이면서 인도자인 그' 를 발견한다. 

이 소설에서 대단한 엔딩 바랬던 사람이라면 오히려 고개를 갸우뚱할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처음 데미안 책을 접했던 데는 진정한 속뜻을 헤아릴 수 없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데미안에 대한 감흥이 지금까지 느껴지지 않았던 이유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다시금 나를 뒤돌아보니 청소년기와 방황했던 시절을 다 겪고 이제는 자녀를 낳고 한 발자국 뒤에서 우리 아이들의 자람을 지켜 주고 지켜내야 하는 부모의 입장이 된 나를 발견한다. 성인 나아가 부모가 된 이후 
이 책을 바라보니 예전과 다르게 느껴진다. 뭔가 가슴에서부터 뜨거운 것이 올라오는 느낌이다. 우리 아이가 스스로 이런 과정을 거치고 자아를 성찰하고 방향성을 혼자 찾게 되는 시기에 부모의 역할이나 내가 어떻게 도움을 주고 지지해 주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되는 마음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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