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활하면서 자동차가 없다면 얼마나 불편할까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 물론 내가 어렸을 때는 우리집에 자동차가 없어서 도보 아니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고 권했다. 하지만 지금은 결혼해서 가정을 꾸려 살림을 준비한 것 중의 하나가 자동차이다. 자동차로 이동수단이 굉장히 빨라지고 시간적 여유가 많아지게 된다. 그래서 지금은 자동차에 너무 길들여 있는 시대에 자동차가 없다는 생각은 하기도 힘들다. 가끔 자동차 시동을 켰을 때 시동이 들지 않아 서비스를 몇 번 부른 적이 있는데 자동차가 갑자기 없다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막막함이 먼저 든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자동차 세계사 100이라는 책을 만나보았다. 자동차는 우리 과학기술혁명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사람이 걷지않고 이동수단을 이용하여 갈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획기적이다. 인류의 대단한 발명품 중 한가지이다. 물론 과거의 자동차에 비해 현재는 디자인도 예뻐지고 기술과 성능이 훨씬 좋아진 건 사실이다. 그러니 자동차 역사와 함께 과학의 세계사가 함께 발전했다는 말도 일리가 있다. 이 책을 받기 전에 목차를 먼저 보았는데 우리가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한 구성들이 있어서 놀랐다. 그리고 미래의 자동차에 대한 소스도 많이 있어 유익하다. 예전에는 자동차를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가라는 상상조차도 획기적이었는데 실제로 지금 자율주행자동차로 있다. 물론 우리 자동차에도 이런 기능이 있는데 정말 과학과 기술의 발전함에 놀랍다. 자동차의 심장이라 부르는 엔진에 대한 이야기도 생각할 수 있어 꼼꼼히 읽어 보니 재미있다. 실제로 자동차의 설명만 나와 있는 것이 아니라 사진도 같이 있어 사실 나보다 우리 아이가 자동차 사진 보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 탈 것이라는 1769년 예전 증기 자동차부터 미래의 자동차까지 자동차의 역사와 세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라 굉장이 재미있다. 그리고 많은 이미지와 자동차에 대해 무한한 상상력을 할 수 있어 이 책은 정말 흥미롭다. 상상으로만 해 왔던 자동차가 실제로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지금도 역시 기술이 개발중이고 앞으로 더 많은 기술의 합작으로 발명품 자동차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흐뭇해진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