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이 요즘에 책을 통해서 이것저것 놀다 보니 단순히 책을 읽고 덮는 것이 아닌 책을 놀이로 생각한다. 그래서 좋은 반응이기도하고 책에 대한 좋은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 플레이북을 많이 시도해서 보여 주고 있는 편이다. 책을 통해 공부는 아니지만 학습하는 능력을 점점 시도하고 있는데 이런 플레이북을 통해서는 집중력과 창의력을 발달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아이가 다행히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하고 찾아 보려고 하니 나도 더 재미있게 책을 권할 수 있다. 이번에 괜찮아 시리즈 5종이다. 1. 빙글빙글 빠진그림찾기(두뇌놀이) 2. 이리저리 선긋기(모양) 3. 구석구석 숨은그림찾기(최고의 선물) 4. 요리조리 오려붙이기(귀여운 동물) 5. 알록달록 색칠하기(나를 사랑해) 다섯 권의 책이 정말 재미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빙글빙글 빠진그림찾기(두뇌놀이) 이리저리 선긋기(모양) 각각 책의 부제가 있을 정도로 중점적인 부분이 있는데 특히 선긋기 책을 통해서 모양에 관해 집중하고 선따라 줄그으면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구석구석 숨은그림찾기(최고의 선물) 요리조리 오려붙이기(귀여운 동물) 숨은그림찾기 난이도는 '중' 정도이다. 페이지가 많아 좀 더 쉽고 어려운 부분도 있는데 집중력향상에 도움이된다. 그림 사이에 절묘하게 숨어있는 그림이 대부분이라 아이가 찾는데 집중하고 찾았을때 희열을 느낀다. 오려붙이기 책은 귀여운 캐릭터를 직접 완성하는 뿌듯함이 있다. 알록달록 색칠하기(나를 사랑해) 색연필로 색칠하니 소근육 향상에 도움이 된다. 예쁜 캐릭터를 다양한 색으로 색칠하는 모습에 아이가 더 성장하는것을 느낀다. 우리 아이의 흥미를 끌기에 너무나 적합하다. 그리고 책 표지부터 재미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유광표지가 반짝반짝 하니 우리 아이들이 먼저 알아본다. 우리 아이는 쌍둥이라 서로 잘하려고 경쟁하는 면이 심하다. 그래서 책이나 플레이북을 접하면 실수 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귀엽기는 하다. 하지만 실수하면 안 된다는 그런 강박에 책 보는게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보이듯이 괜찮아 시리즈라 눈에 띈다. 하나 빼먹어도 놓쳐도 삐뚤어져도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그런 표현이 있을만큼 책에서부터 아이들을 강압적으로 유도하지 않고 재미있게 넘길 수 있도록 독려한다. 아이에게 괜찮아 라는 말은 언제나 힘이되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단어인것 같다. 나도 이런 표현을 자주 써야 하는데 하고 잠시 반성을 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우리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5권의 종류 책이 각각 특색이 있고 재미가 있어 우리 아이들의 눈길을 끈다. 책을 꼼꼼히 훑어본 후 바로 플레이를 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어려운 책은 아니구나 오히려 흥미로워 우리 아이들이 정말 잘 할 수 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든다. * 스쿨존에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아이 유치원에서 앞치마와 머리수건을 가져 오라고 했다. 가정 어린이집에서 조물조물 촉감놀이하는 수준이 아니고 직접 요리를 시연하는 선생님을 따라 직접 요리를 만드는 수업이다. 우리 아이들은 신나면서 준비물을 챙겼고 유치원에서 머리수건, 앞치마를 착용한 후 요리수업을 했다고 한다. 그날 하원할 때부터 재잘재잘 대며 요리를 했다고 자랑하는 아이들의 말과 눈빛을 보니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다았다고 생각을 했다. 나는 집에서도 종종 아이의 간식을 만들고 요리를 하는 편인데 아이와 함께 하자고 손을 내밀었을때 아이는 굉장히 기뻐했다. 물론 처음에는 아이와 함께 요리 하는데 불이나 칼같은 위험요소가 많아 걱정을 했다. 하지만 아이에게 안전을 충분히 인지시켜주고 아이도 안전 부분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게 되었다. 요리를 할때도 즐겁지만 완성을 해서 같이 나누어 먹을 때 아이의 함박웃음을 보며 아이의 생각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아이의 오감을 깨워주는 그림책 요리 놀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요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다. 요리가 놀이로 이어질때 아이들은 그 놀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요리는 단순할 활동이 아니라 아이의 긍정의 효과를 끌어내는 시너지 역할을 한다. 책의 구성도 눈길을 끈다. 총 4부로 이어진이 책의 목차는 아이들의 눈길을 끌 만한 주제로 분류된다. 요리 놀이에 서서히 접근하고 빠져들기 위해 서서히 접근하는 단계가 눈에 띈다. 성인들의 요리책의 첫 구성이 계량컵, 도구를 읽는법부터 시작되는데 아이 책도 많이 닮아있다. 요리 도구와 친해지는 방법부터 시작이다. 계절에 만날 수있는 요리는 우리나라의 사계절 식재에 관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요리에 이어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아이들의 건강식을 위해 편식을 고치는 습관까지 형성할 수 있는 3부나 특별한 날 함께 먹을 수 있는 요리 단계도 눈에 띈다. 우리나라의 명절음식, 김장 등의 요리를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문화나 예절 등에도 접근할 수 있다. 성인도 음식문화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아이들도 이런 활동을 통해서 요리를 통한 따뜻한 메세지까지 남겨주는것 같아 뿌듯한다. 직접 요리의 레시피만 언급해 있다면이 책은 단순한 요리 책에 끝날 것이다 하지만이 책은 관심을 끌 수있는 그림이나 사진, 혹은 놀이 활동의 한 장면을 등재하면서 흥미를 끌도록한다. 요리와 놀이의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이 이어져 실제로 현직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교사에게도 사후놀이나 놀이활동으로 이어져 활동 프로그램에도 영감을 받곤한다. 실제로 현직교사분들의 짧은 평이 눈에 띄는데 긍정적인 놀이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극찬의 문장들이 눈에 들어온다. 코시국에 집에서 엄마표 가정보육 시간이 늘어나는데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는데도 도움이 된다.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지에 녹록지가 않은데 이 책의 도움을 받아 창의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아이의 활동영역이 넓어지길 기대한다. * 교육과실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학창 시절에 좋아하던 과목 중의 하나가 윤리였다. 생각이나 행동에 도덕적인 이유가 있어서기 보다는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과목이 마음에 들었다. 물론 학창 시절에는 대입 수능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외우는 주입식 교육을 받아 왔던 때라 지금 생각해보면 용어 자체를 심도있게 받아들이지는 않았다.기억에 남는 철학적 용어는 별로 없다는게 반증이다. 하지만 윤리 시간에 배운 철학적 물음이 지금 생각의 폭을 넓히는데 일조했다고 자부한다. 초등학교, 중학교때 배운 도덕이라는 과목은 고등학교때 윤리로 바뀌면서 더욱 심도있고 깊은 과목으로 한 걸음 더 발전한 교과라는 생각이 든다. 철학적 질문과 그에 대한 사상은 생각을 확장시키는데 많은 영향을 준 것에는 틀림없다. 이번에 대입 편입 논술의 중요한 핵심 개념어라는 표지 문구가 굉장히 인상 깊은 책을 만났다. 물론 나는 지금 대입, 편입, 논술 이런 단어를 말하기에는 조금 먼 사회적 지위에 있다. 그렇지만 이 책의 개요를 보는 순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다. 내 생활의 관심은 거의 육아에 치중되어 있어 이런 질문을 생각하기에도 여유롭지 않지만 그래도 꼭 한번 생각해 보고 싶은 개념이 질문과 대답으로 엮어있기 때문에 더 끌리게 된다. 한편으로는 논술은 정답이 없는 물음인 것 같지만 마치 높은 빌딩을 짓는거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초를 박는 철근과 콘크리트가 바로 자리를 잡아주어야 그 위의 건물을 올릴 수 있는 이유이다. 기초를 충실히 다져야 생각을 근거로 덧붙일 수 있다. 그래서 기본이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어야만 자기 생각도 더 높일 수 있다. 그런면에서 70까지의 개념으로 정리되어 있는 이 책은 인간에서부터 시작해 우리 사회가 만들어지는 공동체, 국가등의 넓은 단계로 확장되는 개념을 품고 있다. 처음 윤리 시간에 이데올로기에 대해 생각해보고 토론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런 생각을 되새기며 이 책의 질문을 꼼꼼히 읽어 보았다. 물론 나는 지금 직접적으로 논술이나 면접을 준비하는 단계가 아니라 기본 조차도 가물가물하기는 하지만 용어 자체의 생소한 느낌은 없다. 여기 등재한 개념을 다시 생각 해보니 정리가 된다. 인상깊은 부분도 있다. 현대적인 관점에서 보여주는 풀이도 있어 눈에 띈다. 예를 들어 현대 정신 철학 용어로 사용된다는 '철학적 좀비'라는 용어는 생소하지만 예전에 비해 정신세계를 많이 탐구하고 현대인의 정신세계를 잘 반영하는 단어인 듯 같다. 예전에 비해 삶의질을 더 추구하고 삶의 만족도 부분에서 심리적 요인이 많이 작용하고있다. 환경을 배제하고 정신 철학을 논할 수 없듯이 각 개념어가 따로 또 함께 공존하고 있는 생각마저 든다. 이 책은 굵직한 70까지에 질문이 있고 그 해당 질문에 대한 파생된 생각이나 사상의 각주를 많이 달고 첨부되어있다. 그래서 해당 용어나 문장을 한 번 더 읽어보면서 정리하는 단계에 이른다. 논술이나 면접에 용이하도록 그 개념에 대한 수박 겉 핥기식이 아니고 짧은 페이지 안에서도 깊게 탐구하려는 집필 의도가 엿보인다. 책의 말미 부록 편에는 용어 해설이 직접적으로 정리되어 있는데 객관적으로 용어를 정리하면서 주관적인 생각을 배제한채 서술되어 있다. 용어나 사상정리부터 기본에 충실히 하고 있는 설명에서 기본기를 충실히 다질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에 대입, 편입, 논술에 꼭 필요한 핵심 개념어라고 표현되어 있듯이 이런 과정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책의 도움을 받는 기회를 얻었으면 한다. 이런 기본이 쌓여 있을 때 자기 생각에 색깔을 입혀 바람직한 대답의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 지상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만 4세 아하 한글 만들기로 우리아이 한글 공부 완전정복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닌지 벌써 몇 개월이 지났다. 집에서 가정보육을 할 때에는 아이들이 주로 장난감을 위주로 노는 놀이 였는데 유치원에 다니고 나서부터는 책 읽는 시간도 늘어나고 선생님, 친구들에 함께 글자에 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이 늘어난다. 빠른 아이들은 벌써 글자를 읽는 친구들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도 글자에 관한 관심이 조금씩 생기는듯하다. 집에서도 글자를 가르쳐 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부모가 먼저 글자를 가르쳐 주려고 하면 관심과 흥미가 별로 없었는데 올해는 아이들이 먼저 글자에 관심을 갖고 가르쳐 달라고 하니 대견하기도 하다. 하지만 글자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부모로서 매우 막막한 기분이 드는건 사실이다.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들이 쉽게 시작할 수 있을까. 그리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기 시작하였다. 글자를 이미 알고 있는 아이 또래나 아이보다 한 두살 더 많은 아이들을 보면 한글을 통채로 외워서 책을 읽어 글자를 읽는데 어려움이 없는 친구들은 있다. 하지만 자음과 모음이라는 기본 요소를 알지 못한 채 익숙한 글자를 배워서 먼저 읽어 왔기 때문에 자음, 모음 그리고 합쳐지는 상태 이런 것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많이 보았다. 책을 읽으면서 혹은 글자에 노출된 상태에서 글자를 통으로 외워 버렸기에 자음, 모음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자음, 모음을 다시 배우려면 처음부터 시작해서 이미 흥미를 잃어버린 친구들도 보았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한글을 처음 시작할 때는 글자를 많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음과 모음에 대한 이해를 알려주고 싶었다. 그렇게 시작하면 한글에 대한 기초를 터득할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이번에 좋은 기회로 한글을 이해하면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책을 만나 보았다. 나의 관점에서 이 책은 굉장한 많은 도움을 주었다. 자음과 모음이 만나 새로운 단어를 형성하고 이 책이 또 단계적으로 있기에 다음 단계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는 그런 책을 원했는데 너무나도 도움이 된다. 요즘에 학습지나 태블릿 PC로 이용해서 시작하는 아이 학습은 너무나도 많고 광고가 많아 내가 선택하는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일단 아이들이이 책을 통해 자음과 모음에 대해 이해를 하고 글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나면 아이가 쉽게 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창비교육에서 출판한 아하 한글만들기라는 책의 1단계 처음 기초부분이다. 유아 그림책과 어린이 학습서등의 어린이 도서 출판에 유명한 출판사라 출판사 선택에도 믿음이 간다. 더욱이 한글이나 문해력등에 관한 책도 편찬을 하는 출판사라 우리 아이 한글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 다양하다. 아이가 먼저 보기전에 내가 먼저 살펴보았는데 아하 한글 만들기 책은 공부라기 보다는 놀이책에 가까운 구성이다. 아이들이 단순히 읽고 넘기는 책에 관심이 있기 보다는 직접 만져보고 넘겨보고 특이한 책에 더 흥미를 갔는데이 책은 자음과 모음을 직접 조합해 글자를 만들 수 있게 한 놀이형 학습서라는 생각이 든다.내가 만나본 이 책은 1단계인데 첫 단계라 기초를 다지는 느낌이 든다. 받침이 없는 글자가 완성되도롣 자음, 모음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위를 넘기면 새 자음이 모음과 만나 다른 글자가 되고, 아래를 넘기면 새 모음이 자음과 만나 다른 글자가 된다. 그래서 페이지 왼쪽 부분에는 글자가 된다. 또 오른쪽에는 설명이 있는데 이 또한 매우 유익하다. 오른쪽 부분에는 글자에 대한 소리를내는 법, 그리고 글자가 해당하는 단어가 있어 아이들이 바로 보고 생각을 하도록 맞춰있다. 입체적인 한글 놀이책이라 아이들이 스스로 하고싶어서 다가오고 한글을 조합하면서 즐거워한다. 한글의 기본 원리를 익히고 원리를 확인할 수 있는 과정이 있으니 아이들이 더 쉽고 빠르게 한글 깨우칠 수 있을것 같다. 글자와 소리가 결합하는 과정을 바로 옆 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옆에서 엄마가 글자를 읽어주면 아이들이 금방 따라한다.마치 한글 놀이를 하는 기분이다. 한글을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했었는데 이런 과정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아이가 한글을 깨우칠 것 같다. 아직은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한글 배우기에 대한 조바심은 없지만 이렇게 웃고 놀면서 한글을 시작하면 아이도 어느새 한글을 익히게 될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 그리고 자음과 모음에 대한 원리도 같이 배우기 때문에 더 탄탄한 기초를 배울 수 있다. 다음 단계도 더 궁금한 이유이다. * 창비교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사자성어에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는 것 같다. 한자교육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도 한몫한다. 우리 어릴때에는 신문도 많이 접할수 있고 신문에 한자도 여러 표시 된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에는 스마트폰 세상이라 한자 접할 일도 적고 사자성어 또한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지 않는 용어라 자연스럽게 잊혀지기도 한다. 나의 학창시절에는 주입식 교육으로 사자성어를 외우고 시험 보고 했던 기억이있다. 그때는 무조건 외워서 사자성어가 무슨 상황에 쓰이는 줄도 모르고 그냥 무조건 외우면 시험 보고 틀리면 또 외우고 그게 무슨 말인지 몰라도 외워야 할 때가 있었다. 그래도 여러 번 외우고 나니 그 사자성어는 기억나는데 언제 어떤 상황에 써야 할지 모르던 때가 생각이 난다. 요즘 우리 아이들의 책을 보면 그런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직접 보고 느끼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그런 교육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사실 사자성어는 평소에 쓸 일이 많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사자성어를 배우는 기회가 많이 없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어린이 사자성어라는 책을 만나 보았다. 그리고 이 책은 빵빵 시리즈 중 한 권인데 빵빵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유익한 책으로 기억한다. 빵빵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접해 봤는데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면서 상황을 이해할 수 있고 그 상황에 맞추어 관용어, 사자성어, 속담 등등을 깨우칠 수 있다. 빵빵 시리즈 중 한 권인 이 책은 정말 너무나도 재미있고 유익하다. 다른 시리즈 와 마찬가지로 익살스러운 캐릭터 그림과 요즘 트렌드에 맞게 대화 설정이 이어지고 있는데 그 상황에서 사자성어를 캐치해서 어느 상황에 사자성어를 써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우리 아이들이 책을 읽고 깔깔깔 웃는 소리가 난다. 아직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 사자성어에 대한 뜻은 잘 모르지만 내가 이 상황에 맞게 이야기를 해 주니 재미있어한다. 이 책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은 맨 앞에 있는 한자의 뜻과 그 풀이를 보고 기본 뜻을 익힌다. '다다익선'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많은 내용을 이해하는것과 폭넓은 독후활동에는 한계가 있지만 고사성어 만화 이야기를 함께 읽고 쉬운 내용으로 이야기해주었더니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뜻을 이해하고 그림을 그려보는 활동을 했다. 책을 많이 읽고 이해하는 독후활동으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어 꾸준한 활동에 기대가 간다. 그다음에 이 이야기를 읽어 보면 이 상황에 포괄적으로 이런 뜻을 쓸 수 있다는 상황을 이해하면서 배울 수 있다. 예를 들면 어부지리라는 사자성어를 봤을때 글자나 한자 풀이로는 어부의 이익로만 풀이 되지만 이 상황이 정말 어촌에서만 일어나는 상황이 아니라는것을 알 수있다. 싸우는 조개와 도요새를 동시에 잡는 어부의 이야기를 보고 둘이 다투는 바람에 제3자는 쉽게 이득을 얻는구나 하고 상황이해는 물론 언제 이 사자성어를 사용해야겠구나 하는 것까지 알게된다. 책의 페이지 오른쪽 하단에는 그 사자성어의 뜻과 유래에 대한 이야기가 짧막한 설명이 나와 있다. 사자성어는 한자에서 파생되어 온 용어라서 한자에 뜻과 맞추어 한자도 외울 수 있는 기회다. * 유앤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