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책을 통해 다른그림찾기나 숨은그림찾기와 같이 두뇌를 써서 활동하는 책을 좋아한다. 예전에는 단순히 읽고 덮는 책에 그쳤지만 지금은 책을 활용하고 그 안에서 그림을 보고 숫자를 보고 글자를 익히는 것을 좋아한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재미있는 책을 만나보았다. 사실 화투라고 하면 안 좋게 보는 이미지가 많다. 더욱이 아이에게 이런 그림을 보여줌으로써 아이가 얻는 교육적인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에게 넓은 의미를 떠나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책을 고르는중이었다. 아이와 함께 다른 그림 찾기를 하고 싶었다. 아이와 함께 찾고 싶은 생각에 이 책을 만나 보게 되었다. 사실 우리 가족은 하투나 고스톱을 치지 않는다. 그래서 아이가 하투 그림을 처음 보는 것 일 수도 있다. 아이와 다른 그림 찾기를 같이 하고 싶어 책을 고른만큼 나도 아이만큼 기대감이 컸다. 책이 두껍지 않아 휴대하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다.이 책은 우리가 화투 그림에서 보았던 다양한 그림이 소재로 나와있다. 동물, 꽃, 사물 등이 바로 다양한 소재로 나와있다.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른 그림 찾기를 만나 볼 수 있는데 그림에 따라서 5곳,10곳,15곳 등 다른그림 찾기 미션이 주어진다. 그리고 다른 그림을 찾고 난 후에 정답과 비교할 수 있도록 책의 말미에는 정답 부분이 있다. 그리고 중간에 두뇌훈련을 할 수 있는 다른 퍼즐 게임이나 미션이 있어 아이와 함께 하기 쉽다. 고스톱을 치는 가족이 아니라서 아이가 단순히 화투 그림을 보고 꽃과 동물, 사물을 관찰하고 있다. 다른그림찾기는 아이의 관찰력을 향상시키는데 아주 많은 도움이된다. 아이에게 화투를 직접 가르쳐 주어서 좋을 것은 없다. 요즘에는 아이의 연령대나 눈높이에 맞는 보드 게임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림을 관찰하고 다른 그림을 찾으며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어 아이의 두뇌활동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가볍게 심심풀이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도서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아이가 책으로 활용하는 놀이가 굉장히 무궁무진하다. 나도 언제부터인가 책을 활용하며 아이와 놀아 주는 시간이 늘어났다. 그래서 요즘에는 단순히 읽고 덮는 책 분만 아니라 활동하는 플레이북을 더 선호하기도 한다. 이번에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책을 만나 보았다. 신기방기 물로 쓱쓱 두들 색칠 놀이북 동물 이란 책이다. 제목부터가 너무 흥미롭다. 우리 아이도 이 책을 보면 정말 재밌어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책을 받자마자 역시 아이의 표정이 좋다. 내가 선물이라고 깜짝 이벤트로 전해 주었는데 흥미를 유발하는 표지부터 아이의 눈을 사로잡는다. 책과 물펜으로 이루어진 세트이다. 케이스 뚜껑을 열면 물펜이 있다. 열림, 닫힘 표시를 보고 물을 넣으면 완성이다. 책은 스프링으로 되어 있는데 6장으로 구성된다. 동물 책이라서 여섯 장 모두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에서 볼 수 있는 동물이 그려 있다. 농장, 바다 생물, 사파리 숲속, 사막, 극지방 이렇게 꾸며져 있다. 이 페이지는 특수재질로 되어 있어 물에 닿으면 색이 나타난다. 물을 더 많이 묻힐수록 선명한 색이 나타난다. 물의 양을 조절하여 진하기 정도를 색칠 하니 원근감까지 느껴진다. 특히 극지방 장면은 얼음 부분을 다 색칠하고 나면 원근감이 느껴져서 정말 사실적이다. 왼쪽 페이지에는 문제도 있어 아이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된다. 특히 바다 부분에는 보석을 찾는 문제가 주어지는데 오른쪽 페이지에서 색칠을 하다 보면 보석을 모두 찾을 수 있다. 집중력을 요구하지만 그리 어렵지 않은 문제이기 때문에 아이가 칠하면서 정답을 금방 맞출 수 있다. 책의 말미에 정답 부분도 있어 아이가 답을 맞추어 보기 쉽다. 신기방기 물로 쓱쓱 두들 색칠 놀이북 동물 이 책은 색칠놀이북이기에 몇가지의 주의사항도 있다. 물기가 있을 때 색이 진하게 나타나지만 물기가 마르면서 채색한 그림이 서서히 없어진다. 그래서 물기가 마르지 않을 때는 책을 덥지 않아야 한다. 책을 펼친 상태에서 물이 마르면 하얗게 다시 원상태가 된다. 그 상태에서 또 색칠할 수 있기 때문에 물에 젖은 상태에서 책을 덮게 되면 물기가 잘 마르지 않는다. 그리고 놀이가 끝나면 물펜에서 물을 빼서 보관해야 한다. 페이지 종이 또한 특수 인쇄된 부분이라 계속 칠하면 특수 인쇄가 벗겨질 수 있다. 우리 아이는 신기하다고 한 부분을 계속 색칠 한 적이 있는데 주의를 주었다. 특수 인쇄된 부분이 벗겨질 수 있으니 날카로운 것으로 긁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물 펜의 끝은 굉장히 부드럽다. 물 펜이 아닌 날카롭거나 뾰족한 다른 물건으로 긁었을 경우 인쇄지가 파손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하게 된다. 물기가 마르면 색도 서서히 흐려지게 되는데 완전히 마르게 되면 원래 상태가 된다. 그래서 아이가 또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동물 이름도 이야기해 보면서 문제도 풀고 재미와 흥미를 함께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책이다. * 주아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윤동주 시인의 이름은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윤동주 시는 학창시절에 수능 준비나 시험을 위해 처음 접해 봤다. 그 당시에는 감흥이 지금보다는 적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천편일률적인 주입식 교육, 학습이 적용되던 시대이기도했다. 같은 이유로 윤동주 시 뿐만 아니라 모든 시에 감흥을 느끼기보다는 적용되는 시험문제에 시를 판단하곤 했다. 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 이 시를 다시 접하게 되니 굉장히 감격스럽다. 또한 지금은 시험이나 목적을 위한 읽기가 아니라 오롯이 내가 선택한 독서이기 때문에 이 시집에 대한 감동이 더 있다. 윤동주 시집에 서시라는 유명한 시가 있는데 읽는것만으로도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마음을 깨끗하고 순수하게 해준다. 나도 이번 기회에 윤동주 시집 컬러일러스트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윤동주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렇게 시집을 받아 읽어본 적은 처음이다. 시집 자체가 두껍지 않고 한 손에 잡히는 시집이라 휴대하기도 쉽다. 윤동주 시인의 시집을 받아보고 시집이 참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윤동주 시집과 컬러일러스트를 담아 놓은 시집이라 표지부터 예쁘다. 시에 맞는 소재나 배경에 맞게 일러스트 그림이 있어 훨씬 더 친근하게 다가온다. 시집을 받고 윤동주 시인의 시가 이렇게 많았다는 것에 또 한번 놀란다. 우리가 교과서나 수능 준비를 위해 배우고 익혔던 시가 정말 빙산의 일각 이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윤동주 시인의 유명한 서시를 읽어보며 다시 한번 나의 마음을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된다. 그리고 여유로운 시간에 시집을 천천히 읽어 보았다. 시를 집필하던 시대를 생각해보면 이렇게 평안한 글을 쓸 수 있었던 필력에 대해 한번 더 놀라웠다. 그리고 고인이 된 윤동주 시인이 이렇게 엮은 시집을 볼 수 있다면 굉장히 만족스러워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작품을 하나하나 모아 이렇게 예쁘게 일러스트를 포함해서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알면 무덤에서도 굉장히 흡족해 하실거라는 생각이 든다. 독자로서 우리의 마음에 평생 담을 수 있는 글과 생각을 한편의 시로 작문 할 수 있다는 어휘력과, 생각에 큰 감동을 받았다. 요즘 한창 벚꽃이 피고 비가 온 후 떨어지는 벚꽃만 봐도 생각이 많아지는데 그 풍경을 보면서 이 시집을 읽자니 너무 감동이다. 특히 컬러 일러스트가 시집의 묘미를 한층 더 해준다. 새파란 물고기에 내 마음을 싣기도 하고 예쁜 까치의 형상, 노란 해바라기에 살랑살랑 설레는 내 마음도 살짝 놓아 본다. 윤동주 시인의 시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이런 일러스트까지 함께 있으니 몰입도도 더 세지는 느낌이다. 오랜만에 윤동주 시집을 읽으며 사랑하는 마음을 느껴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자동차가 없다면 얼마나 불편할까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 물론 내가 어렸을 때는 우리집에 자동차가 없어서 도보 아니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고 권했다. 하지만 지금은 결혼해서 가정을 꾸려 살림을 준비한 것 중의 하나가 자동차이다. 자동차로 이동수단이 굉장히 빨라지고 시간적 여유가 많아지게 된다. 그래서 지금은 자동차에 너무 길들여 있는 시대에 자동차가 없다는 생각은 하기도 힘들다. 가끔 자동차 시동을 켰을 때 시동이 들지 않아 서비스를 몇 번 부른 적이 있는데 자동차가 갑자기 없다면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막막함이 먼저 든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자동차 세계사 100이라는 책을 만나보았다. 자동차는 우리 과학기술혁명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사람이 걷지않고 이동수단을 이용하여 갈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획기적이다. 인류의 대단한 발명품 중 한가지이다. 물론 과거의 자동차에 비해 현재는 디자인도 예뻐지고 기술과 성능이 훨씬 좋아진 건 사실이다. 그러니 자동차 역사와 함께 과학의 세계사가 함께 발전했다는 말도 일리가 있다. 이 책을 받기 전에 목차를 먼저 보았는데 우리가 한 번쯤 생각해 볼 만한 구성들이 있어서 놀랐다. 그리고 미래의 자동차에 대한 소스도 많이 있어 유익하다. 예전에는 자동차를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가라는 상상조차도 획기적이었는데 실제로 지금 자율주행자동차로 있다. 물론 우리 자동차에도 이런 기능이 있는데 정말 과학과 기술의 발전함에 놀랍다. 자동차의 심장이라 부르는 엔진에 대한 이야기도 생각할 수 있어 꼼꼼히 읽어 보니 재미있다. 실제로 자동차의 설명만 나와 있는 것이 아니라 사진도 같이 있어 사실 나보다 우리 아이가 자동차 사진 보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 탈 것이라는 1769년 예전 증기 자동차부터 미래의 자동차까지 자동차의 역사와 세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라 굉장이 재미있다. 그리고 많은 이미지와 자동차에 대해 무한한 상상력을 할 수 있어 이 책은 정말 흥미롭다. 상상으로만 해 왔던 자동차가 실제로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지금도 역시 기술이 개발중이고 앞으로 더 많은 기술의 합작으로 발명품 자동차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흐뭇해진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
내가 요즘에 관심 있게 보는 책은 당연 우리 아이의 교육 관련 도서이다. 우리 아이 교육을 위해 엄마가 보아야 할 도서가 아니라 우리 아이의 교육을 함께 하는 학습지나 학습서 영어, 수학 첫걸음, 길잡이 등등이다. 그래서 어느 순간 나에게 힐링을 주는 나의 책을 등한시 하게된다. 물론 나도 우리 아이의 양육과 교육을 가정에서 돌보는 입장에서 아이의 책만 비교하고 선택하곤 한다. 아이의 책을 선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긴 하지만 항상 내가 읽고 싶어 하는 책에 대한 갈증은 항상 있다. 이번에는 나에게 좋은 책을 찾던중 좋은 기회로 책 한 권을 만나보았다. 인생의 지혜가 담긴 아침 한자라는 책이다. 내가 자랐던 시대는 한글만큼은 아니더라도 한자를 공부하고 뜻풀이를 하면서 학습하던 시대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한자를 많이 등한시하고 사용하지 않는 시대이다. 오히려 한글조차도 은어나 줄임말이 많기 때문에 우리말이 많이 변질되는 시대이다. 물론 우리 아이가 자라는 시대는 한자를 몰라도 일상 생활 어디에 크게 불편함이 없는 시대이다. 하지만 나는 한자 세대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한자에 대한 항상 목마름이 있다. 이번에 받아본 책은 어른의 어휘와 문해력을 높여주는 지혜가 담긴 서적이다. 이 책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서 언제든지 휴대하기 싶다. 아이를 등원 보내고 아침에 나의 시간을 자주 갖는 편인데 아침에 읽으면 좋을 법한 책이다. 한자를 먼저 읽어보고 뜻풀이를 하면서 그 속에 담긴 지혜를 알아보는 이 책은 마음의 평안도 느끼게 해주고 새삼스럽게 천천히 바라보는 여유도 생긴다. 예전에는 고사성어도 많이 배우고 했는데 지금 우리 아이는 사자성어도 새삼스러울 것이다. 우리 한글이 물론 있긴 하지만 한자에서 얻는 지혜와 성현들의 가르침 또한 대단하다. 이 책을 보면 한자를 읽고 옛 글을 함께 읽는 기회를 갖고 그리고 그 안에서 뜻을 생각해 보는 즐거움이 있다. 읽기와 관련한 여러 활동을 통해서 한 번 더 되새기게 된다. 더 나은 삶을 위해 한자를 배우고 그 한자 뜻풀이를 통해 생각이 크는 것을 알 수 있다. 문해력이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어른도 문해력 상승과 어휘력 상승을 향상을 위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나도 많은 시간은 들이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도 수련하고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곤 한다. 매일 여유가 없는 나에게 이 책은 조그만한 선물이 되어준다. 나도 꾸준히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좋다. 이 참에 한자 공부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