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돌아가라 - 아닌 척하지만 사실은 너무나도 외로운 당신에게
장문정 지음 / 쌤앤파커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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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닌 척 하지만 사실은 너무나도 외로운 당신에게

라디오는 사용자가 5000만 명이 되기까지 무려 38년이 걸렸다. 텔레비전의 경우는 13년이 걸렸다. 인터넷은 4년 걸렸다. 페이스북은 단 1년 동안 2억명 이상 가입시켰다. 우리는 이렇게 빠른 속도로 매체를 정하고 있고 쇼셜미디어는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온종일 스마트폰을 끼고 사는 데도 사실 우리는 더 외롭다. 이 책은 외로운 우리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외로움에서 빠져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이제 다시, 사람에게 돌아가야 한다. >>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외롭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외로운 사람은 나 혼자가 아니다.” 라는 말로 위안을 삼은 게 어떤 도움이 될까? 정말로 외로운 게 나 혼자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안다면, 우리는 어설픈 위로로 방바닥만 긁고 있을게 아니라 당장 방문을 열고 세상으로 나와 사람들과 마음으로 만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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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면역요법이 답이다
신광순 외 장덕한방병원 면역암센터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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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100세 시대라는 요즘 누구나 건강하게 여유로운 삶을 살길 바란다. 하지만 생활습관의 변화가 가져다 주는 놀라운 문명의 발달과 함께 성인병이라 불리는 각종 병과 암이 발병하고 있다. 나는 암에 대한 가족력도 없고 심지어 주변에서 암으로 크게 고통 받고 있는 지인들도 없지만 여성의 한 사람으로서 유방암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유방암 면역요법이 답이다.’ 라는 책에 끌리게 되었다. 다행히 이 책을 보게 되는 행운이 내게로 왔다.
유방암은 대장암과 더불어 대표적인 서구형 암으로 불린다. 그 이유가 채소와 곡류 중심의 전통적인 밥상이 산업혁명과 서구 문화의 접촉으로 인해 식습관이 육류와 지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불행이도 유방암 발병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여성들의 암 발병율 1위는 갑상선암이며 2위가 유방암이라고 한다. 갑상선암 빈도수가 가장 많아 1,2위 차이는 크지만 유방암의 증가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심지어 동양에서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 책은 유방암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경험이나 치료과정이 첫 장에 소개되어있다. 재발율도 높아서 항암치료 및 생활에 고통을 받는 환자들의 경험담이 정말 가슴 아프게 느껴졌다. 이들은 면역치료와 병행해서 많이 호전되는 결과를 보이고 있었다. 백혈구 수치가 낮아진다는 것은 면역력이 많이 낮아졌다는 증거이고, 호르몬 치료 대안으로 면역요법을 택해 효과를 보고 있는 환자도 있었다. 면역력은 병원에서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환경과 습관을 없애려는 노력도 중요하다.
암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엄마’라는 모성이 있는 여성들에게 유방암이라는 단어는 부담감을 넘어서 최악의 암이라 심리적으로 느끼는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크다. 이 책은 유방암 자가 점검이라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tip도 알 수 있고, 유방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Q&A 목차가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물론 나에 게 맞는 치료법 선택도 중요하겠지만 면역력을 강화하는 식이요법과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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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에게 필요한 이야기 - 자존감을 회복해 내 삶을 바꾸고 싶은 이들을 위한
베라.제이 지음, 김미선 옮김 / 넥서스BOOKS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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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감을 회복해 내 삶을 바꾸고 싶은 이들을 위한 지금 나에게 필요한 이야기 >>
표지부터가 눈에 확 띄는 책이다. 기분 좋게 하는 스마일 그림이 왠지 끌리는 표지였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만 쫓아가기에 바쁜 자기계발서에 비해 오직 나를 위한 힐링 책 같았다. 내 안의 나와 소통하여 갇혀 있는 나를 자유롭게 일깨워 줄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이다. 다행이도 내게로 온 행운을 얻었다..
심리학 박사와 심리 상담자 저자의 책이기 때문에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힐링책 이었다. 표지 그림처럼 고뇌하고 내 자신을 바라보는 의미 있는 책이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더욱 설레였다. 마음을 치유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육체적인 활동을 통해서 값진 땀을 흘려내는 방법, 운동을 통한 힐링, 음악치료, 그림치료 등등 다른 방법도 있지만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힐링하는 방법 멋지지 않은가!
저자가 여유로운 토요일 밤 커피타임을 하면서 주고받은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 어렸을 때 읽었던 이솝우화가 생각날 만큼 이야기를 통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교훈은 덤이었다.
세상, 인정, 미래, 자신, 행복, 의존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이야기에 토요일 밤이라는 여유로움은 플러스였다. 내가 처음 느낀 감정은 ‘긍정’ 이었다. 억울하게 무고죄로 옥살이를 했던 택시기사 이야기는 감동적이었고, ‘긍정’이라는 감정이 밑바탕에 깔려 있었다. 택시기사는 감옥에서도 죄절 하거나 삶을 포기하지 않고, 어학을 독학하여 사회에 복귀했을 때 멋지게 학위를 취득했다. 긍정이란 힘을 바탕으로 삶의 목표를 정하고 미래를 열 수 있는 길을 택한 것이다.
관점을 바꾸면 나쁜 결론이 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는 머피의 법칙& 나비효과에 대한 이야기였다. 장애를 딛고 유도 챔피언에 오를 수 있던 케니의 이야기를 통해 절망이라는 처지를 관점을 바꾸어서 나비효과를 얻은 신비의 효과를 이루어 낸 이야기였다. 암담한 현실에 머피의 법칙이라 생각해 불행과 악운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단 한 사건이 시발점이 되어 행운도 연달아 이룰 수 있는 긍정적인 나비효과로 발전하는 힘에 경이로움까지 느낄 수 있다.
자신 주목하기의 교훈을 남겨준 <‘열심히’ 만 하는 것을 중요하지 않다>에 대한 이야기는 두 신입사원을 비교하면서 회사에 충실하여 남보다 열심히 근무에만 집중한 제니보다 8시간 업무에만 지켰지만 오히려 자기계발을 하고 자격증, 끊임없는 노력에 성공한 조애나를 더욱 빛나게 했다.
진정한 행복에 관해 이야기 한 행복에 관하여 이야기는 더욱 인상 깊은 이야기로 가득했다. 태양을 가장 존귀한 보물이라 여기는 행복한 쥐를 통해 자존감을 잃었던 사자가 깨닫는 이야기는 욕심내지 않은 마인드가 행복의 시작이라는 값진 교훈을 남겼다. 자존감을 회복해 나를 찾는 여행을 남겨준 책이라 뿌듯한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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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체인지 - 습관을 만드는 생각 작동법
아트 마크먼 지음, 김태훈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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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만드는 생각 작동법>>

습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나 또한 계획 세운 일을 작심삼일로 망칠 때가 너무나도 많았다. 신년이 되면 항상 어학공부나 다이어트의 계획을 세우곤 했는데 의지가 없어지고 어느새 제자리인 내 자신을 발견하곤 할 때마다 허무함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은 ‘습관’이란 부분에 중점을 맞추어 저술한 책이다. 배송 온 책의 표지는 샛노란 색감에 습관은 노력이 아니라 뇌의 문제다! 라고 적혀 있고, 빨리 첫 장을 넘겨보고 싶었다.
스마트체인지란 나쁜 습관에 길들인 자신을 좋은 습관으로 바꾸기 위한 행동변화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스마트체인지를 위해 거쳐야 할 단계부터 차근히 서술하고 있다. 먼저 자기 자신이 왜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는가에 대한 인지 및 이해를 하는 관점에서 시작이 된다. 그리고 과거의 행동을 변화하기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습관의 변화는 단순한 노력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상황의 이해를 바탕으로 단계를 해쳐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목표달성에 최적화 된 상황을 판단하고 목표를 최적화 했다면 스톱 시스템을 활용하여 고 시스템을 길들일 줄 알아야 한다. 자포자기 효과를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행동을 바꾸는 일은 힘들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여 유혹이 스톱 시스템을 이겼을 때 절망하지 않아야 한다. 장기적인 안목을 갖는다면 한층 발전된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결국 폭넓은 습관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도전의 책 인 것 같다. 스마트체인지를 위해서는 환경의 중요함을 인식해야 한다. 환경을 관리 하는 법은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기본이 되어야 한다. 환경의 인재와 변화를 위한 핵심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금연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건물 전역을 금연구역으로 설정하는 방법이다. 그렇게 되면 흡연을 하기 위해 번거롭게 다른 건물을 찾아가려는 통로를 가야 하기 때문에 흡연율을 낮출 수 있다.
자신의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나 지인들의 노력도 중요하다. 가족이나 지인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메뉴를 결정하는 방법이나 함께 노력해야 하는 환경적인 요인도 중요하다.
부록으로 있는 스마트체인지 플래너는 QR코드로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더 인상 깊었던 14일 습관 체크리스트를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점검하기를 통해 매일 성공과 실패를 기록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자신을 위한 스마트체인지 지름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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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패턴 영어로 쉽게 말하기 - 초급과정 나말해
전리나 지음 / PUB.365(삼육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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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기
영어회화, 영어 speaking, 어학공부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영어는 결국 일상생활에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한 영어이다. 우리가 학창시절에 배운 영어 문법이나, 단순 단어암기는 단순히 수능영어, 취업을 위한 토익, 텝스 점수용이었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서 배우고자 하는 영어는 써먹으려고 배우는 회화가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실생활 대화를 위한 [200 패턴 영어로 쉽게 말하기] 란 책 제목이 확 끌렸고, 다행스럽게 내게로 온 행운까지 얻었다.

잘 하고 싶다는 막연한 영어는 결국 ‘소통’을 위한 것이다. 이 책을 읽으니 배움이라는 단순한 학습을 위한 영어가 아닌 실용영어를 위한 책이었다. 특히 200개 상황별 패턴을 나열하고 상황 대처에 따른 영어가 주를 이룬 것이다. 실제 상황별 패턴이 입문편& 실전편 으로 나뉘어져 있다. 사람을 만나서 첫인사로 가볍게 계절&날씨를 묻고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취미 등을 알아가며 정치/사회 등의 시사적인 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황이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한 part에 이르기 전에 학습점검이라는 빈칸을 채우는 란이 있어서 학습 전에 내가 알고 있는 부분을 미리 체크할 수 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간단한 대화가 있어 따라서 읽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패턴연습이라 해서 상황레 따른 단어만 바꿔서 활용할 수 있고, 확정 연습 부분을 통해서 심화 과정을 밟게 된다. 최종점검 전에 문화를 알 수 있도록 문화 설명이 있어 집중이 된다.

나말해 시리즈의 초급과정이라 큰 어려움 없이 쉽게 따라 할 수 있었다. 특히 저자 직강 동영상이나 녹음 강의가 있어서 중급/고급 과정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본문/훈련용 mp3를 다운받을 수 있어서 발음도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가지 더 주목 할 점은 part3부분은 점검 부분이라서 part1,2 입문/ 실전편에서 학습했던 것을 빈칸을 채우면서 복습하는 과정이다. 패턴을 익히면 상황에 따른 단어만 바꾸어서 문장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중점이다.

이 책은 토익이나 텝스 등의 점수 따기 위한 학습 책은 아니다. 그 보다 더 중요한 실생활의 영어회화 책이다. 우리가 해외 여행이나,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있을 때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대화, 소통 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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