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쉽고 단순하게 나를 바꾸는 사람들의 비밀
벤저민 하디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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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책
제목만 봐도, 이 책은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비밀이 한가득 들어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Personality isn't
Permanent"
이 책의 저자는, 성격은
영원하지 않다고 말한다.
타고난 성격도 환경에 따라,
시간에 따라, 변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 저자의 첫 번째
책으로는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인데,
첫 번째 책에서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원동력을
환경에 초점을 맞춰
설명을 했다.

두 번째 책인 이 책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는
인간의 성격에 초점을
맞추며 심리학적 관점에서
인간의 본질적 변화를
탐구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단순히 저자의 의견이나
생각을 넘어 심리학적
임상실험 사례와 연구를
10년간이나 진행하여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 책을 집필하였기에
더욱더 믿음이 갔다.

이 책은 6파트로 나뉜다.
1파트-성격에 대한 5가지 편견
2파트-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비밀
3파트-'트라우마를 조절'하라
4파트-'정체성'을 다시 써라
5파트-'잠재의식'을 강화해라
6파트-'환경'을 바꿔라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본인의 인생을 
긍정의 기운이
흐르는 방향으로
바꿔보기로 마음먹은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총 평]
<<성격에 대한 고정관념>>
① MBTI로 성격 유형을 
알 수 있다.
② 성격은 선천적이고
고정적이다.
③ 사람의 과거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④ 진짜 성격을 찾아야 한다.
⑤ 자기 본성대로 살아야 한다.

저자는 성격에 대한
다섯 가지 고정관념을 들며
위 사항을 과학적으로 
논박하고 있다.

솔직히 ①번~⑤번 모두
맞는 말이라고 생각을 
해왔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저자는 위의 생각들이
성장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해롭다고 말한다.

위의 고정관념 때문에
편협한 사고방식에
갇힐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늘 달라지며,
성격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변한다고 이야기한다.

심리학자에 따르면
똑같은 성격 검사를
다른 시간, 다른 장소, 
다른 환경에서 받을 때
점수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성격은 사람들이 생각해온
그 이상으로 훨씬 더 
유연하는 것이다.

MBTI 성격 유형 또한
재미로 테스트해볼 순
있지만,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은 개념
이기에, 신뢰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사회과학에는
신뢰성, 타당성, 독립성, 포괄성
4가지 요소로 이론의 가치를
결정한다.
MBTI는 이 4가지 요소
모두를 충족시키지 않기에
미신일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심리학자이자
마음챙김 전문가인 
엘렌 랭어(Ellen Langer)는
이렇게 말했다.
"만일 뭔가가 용인된 사실로
제시된다면 대안적 사고방식은
고려조차 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우울할 때 
자신이 늘 우울하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기분의 변동에
유념하면 이것이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즉, 무엇인가 인정된
사실로서 제시가 된다면,
우리는 그렇게 믿는
경향이 있기에,
우울하다고 생각하면
우울하다고 느끼게 되고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하다고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성격유형 검사도
하나의 용인된 사실로
제시가 될 경우
"정말 그렇게 믿어버리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저자는
성격은 생각보다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것이어서
고립된 특성이 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문화와 환경, 행동 
그 외의 수많은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필자도 성격은 고정적이고
선천적인 하나의 본성
이라고 생각을 해왔다.

인간의 본성은 어떻게
바꿀 수 있고 변화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으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목표 설정과 개인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성격도 의도적으로
바꿀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

크리스토퍼 소토
(Christopher Soto)와
줄 스페흐트(Jule Specht)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의미 있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영위할 때 성격 변화가
가속화된다"라고 말한다.

흔히 많이 들어오던 말이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다"
라는 말이었는데,
성격도 노력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보니
필자가 우물 안 개구리로
틀에 박힌 생각을 
해왔던 것은 아닌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본인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감정을 회피하려고
하지 말고 수용하려고 하자.

본인 스스로와 계속 
마주하며 본인의 정체성에
대하여 깊은 성찰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작은 것도 끝까지 질문하라"
라고 말한다.
스스로가 목적의식을 가지고
아주 작은 행동이라도
스스로에게 왜 이런 행동을
하였는지?
의도나 이유가 무엇인지?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으라고 말한다.

목적론에 따르면,"모든 
인간의 행동은 결말이나
목적, 목표에 영향을
받는다."라고 말한다.

본인이 행하는 모든
일의 근본적인 이유를
깨달을 때, 우리는
목표 지향적인 관점에서
우리의 의사결정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본인이 주어진
성격에 탓하기보다는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데 의의를 둔 책이다.

사실, 성격을 바꾸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타고난 
본성이라고 한들
사회적, 환경적 요인들에
의해 가변적이기에
의식적으로 바꿔보려는
변화를 시도한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다만, 단기간으로 
변화하기란 쉽지 않기에,
작은 습관을 만들어
지속 가능한 패러다임으로
발전시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는다.

이 책을 변화하고 싶은데
용기가 부족한 이들,
스스로 성찰을 통해
성장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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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만 잘했을 뿐인데 매출이 두 배가 됐습니다
손정일 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검색만 잘했을 뿐인데
매출이 두 배가 됐습니다」
책 제목부터가 필자의
마음에 쏙 들었다.

도대체 어떻게 검색을
했길래, 매출이 두 배까지
오를 수 있었을까?

예비창업자 및 사업가라면
이 책 제목에 끌리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이 책은 4명의 저자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책이다.

대표저자 손정일은
빅베이스㈜ 대표로,
스타트업 창업자들 대상으로
마케팅 및 멘토링을
담당하고 있다.

그밖에 강덕봉, 김정인, 남궁은
저자는 빅데이터 분석, 마케팅,
컨설팅 분야의 전문가로
맹활약 중이다.

이 책은 총 5파트로
나눠져있다
1파트-시장조사 개념과 활용
2파트-검색 사이트 소개
3파트-빅데이터 현황
4파트-고객의 소리
5파트-보고서 작성법
및 유용한 사이트 소개

재밌는 점은 각 파트별로
각 기업의 대표 및 팀원들이
시장조사에 대해 느낀 점과
사장조사의 활용 등에 대해
본인의 느낀 점 및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현재 필드에서 뛰고 있는
기업 대표 및 팀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니
더욱 현장감 있고 실용적인
팁들이 많았다.

미리 시장을 경험한
사업가들의 이야기를
참고하여 예비 창업자들이
시작하려는 사업의
경쟁력이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구글링 하는 방법]

자료를 구글링 하는 방법
4가지!
① 정확히 일치하는
문장 찾기
단어 or 문장
" " -> 쌍따옴표 사이에
검색하고 싶은 단어나
문장 넣기.
ex) "이모티콘"
이런 식으로 검색 시
이모티콘에 대한 글만
나열된다.


이 방법은 필자도 이미
사용하던 방법이라
설명을 곁들이자면,


네이버 포스팅
작성 시 검색 누락을
찾아내기 용이한 방법
이기도 하다.


② 반드시 포함하고
싶은 단어 +하기
ex) 이모티콘 +수익
이런 식으로 검색 시
"이모티콘"과 "수익"
두 단어 조합으로
작성된 글들이 나열된다.
※ 주의점: 단어∨+기호 넣을 것
(주의점은 단어 작성 후
스페이스바로 한번 띄고
+단어를 넣어야 한다.)


③ 제외 단어 -하기
ex)이모티콘 -작가
이모티콘에 대해서만
검색하길 원하고
작가라는 단어를
빼고싶을때 -마이너스
기호를 넣는다.
※ ②와 마찬가지로
한 단어 입력 후 띄고
-뒤에 바로 단어를 붙여
써준다.


④ 입력한 단어가
하나 이상 포함된 문서
검색하고 싶을 때
| 사용.
ex) 이모티콘 | 작가 | 수익 | 승인
(올바른 예시 O ↑)
ex) 이모티콘|작가|수익|승인
(틀린 예시 X ↑)
※주의점은 |사용 시
단어의 앞뒤로
공백을 주어야 한다.

위 방법대로 검색한다면
자료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총 평]
코로나19의 영향으로
e-커머스 시장의 움직임이
더욱더 활발해지고 있음을
실감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늘어나는 온라인 시장만큼이나
폐업하는 통신판매업의 수도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대 펜대믹의 영향으로
재택근무자의 수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시장에
뛰어드는 사람 또한
늘어났지만, 제대로
공부하고 뛰어드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스타트업이나 예비 창업자들은
경험과 자원이 부족한
경우가 많을 것이다.
(다 그런 건 아님)
따라서, 보다 더 철저하게
시장조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스타트업에 뛰어든
창업자들이 어떻게 
시장조사를 해야 효과적인지
도움을 준다.

적절한 예시를 통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하였기에 어려움 없이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산업 현황 및 시장을
분석할 수 있는 사이트들이
유용했다.

① 딥서치
(https://www.deepsearch.com/)
②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http://kmaps.kisti.re.kr/)

위 사이트들은 영위하고자 하는
사업의 아이템을 점검하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기에 아주 유용한 
사이트이다.

다만 딥서치는 더 많은
기사를 보고 싶다면 회원가입을
해야 하고,
KMAPS는 회원가입을
하지 않으면 검색이 불가하다.

아무래도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연구한 공신력 있는
자료들만 모여있다 보니
이용할 때는 회원가입으로
인증된 회원에게만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 같다.

우리가 시장조사를
하는 이유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기 위함이다.

인터넷의 발달로
더욱더 스마트하고
예리한 소비자들이
많아졌고, 어떤 정보든지
인터넷 검색 몇 번만으로
습득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창업자들이
소비자의 마음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소비자의 마음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시장조사인 것이다.

시장조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고객의 후기와 댓글을
보면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방법일 것이다.

요즘에는 댓글과 후기를
정리해 주는 사이트도 있다.

[데이터 수집 사이트]
① 스파이더킴-웹상 데이터 수집
(http://www.spiderkim.com/)
② 랜인투로켓
-페이스북, 네이버, 유튜브,
인스타그램 데이터 수집
(https://rocket.raninto.co.kr/)
③ 더 팬케익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데이터 수집
(https://thefancake.co.kr/)
④ 소머즈
-유튜브 데이터 수집
(https://somers.taglive.net/)
⑤ 해시태그LAB
-인스타그램 데이터 수집
(http://tag.mediance.co.kr/)

위 사이트들은 유튜브나 인스타
페이스북, 네이버 등
고객들의 댓글 및 후기를
데이터화하여 엑셀로 취합해
볼 수 있는 사이트들이다.

하지만, 각 사이트별로
데이터수집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알아봐야 할 부분들도 많다.

위 사이트들 모두 회원가입을
해야지만,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다.
해시태그 LAB의 경우는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하루 5개씩 해시태그를
검색해 볼 수 있다.

위 사이트들을 이용해
고객의 후기를 보면서
그 시장의 사업성을
판단할 수 있으니
사업가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

(다만, 빅데이터 시대로
접어들면서 모든 정보가
인터넷상에 기록되고
수집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한편으로는 SNS 댓글도
더욱 조심해서 달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론으로 돌아와
이 책은 파트별로
시장조사를 위한
사이트들과 도구들을
자세하게 소개해
놓은 책이다.

이미 사업 중이거나
사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창업자라면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본인의 사업 아이템을
탐색하고, 발굴해내는데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가 소개해 준
방법대로 시장조사를
한다면, 매출이 2배가 아니라
20배, 200배 이상 오르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의
매출이 오르고, 사업이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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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으로 이끄는 한마디 - 100인의 인생 명언
김우태 지음 / 리스컴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100인의 인생 명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항상 명언 글귀를 찾을 때면
책 한 구절 한 구절 찾아보거나
위인의 격언을 검색해야 해서
불편했는데, 이렇게 한 권의
책에 세계적인 위인들의
명대사들이 한 번에
모여있어서 정말 유익했다.

목차는 5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마음을 잡아주는 한마디
2장- 희망을 주는 한마디
3장- 다시 뛰게 하는 한마디
4장-시간을 이기는 한마디
5장- 사람을 모으는 한마디
이렇게 각 장별로 유사한 메시지를
담은 격언들을 따로 모아놓았기
때문에, 적절한 상황에 맞는
격언을 선택해
읽어볼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의 저자는 책과는 담을
쌓고 살다가, 32세부터
본격적인 독서에 돌입하여
하루에 한 권씩 책을
읽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며 작가가 되기로
결심을 하고 조정래 작가의
소설-태백산맥 10권을
필사해 조정래 작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한다.
필사본은 태백산맥 문학관에
전시되어 있다.

늦은 나이에 독서와의
인연으로 작가의 자리까지
올라온 저자의 열정이 돋보였다.
한 구절 한 구절 음미하며
마음을 다스리기 좋은 책이다.



"나는 내 한계에 대해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이 나를 슬프게
하지도 않는다."

-헬렌 켈러-

헬렌 켈러는 생후 19개월에
뇌척수막염으로 추정되는
병을 앓고 시각과 청각을
모두 잃었다고 한다.

그러나, 장애인 학교에
진학을 해서도
꿈을 잃지 않고
점자 및 수화 사용법을
배워 수석 졸업을 하였다.

헬렌 켈러는
주어진 환경에 탓하기보다
그 환경 안에서 적응을 하고
본인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을 한 것이다.

헬렌 켈러처럼 본인의
한계를 뛰어넘고 열심히
전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주어진 환경을 탓하며
전혀 자기발전을 하지 않는
사람 또한 있다.


우리 모두는 전자처럼
본인의 한계를 정해두지
않고, 언제나 가능성을
열어두고, 우리 삶을
개척해나가야 할 것이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는 건 어떨까?

쉽지 않겠지만,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우리도 성공에 한 발짝
다가가 있을 것이다.


[총 평]
전 세계 위인의 명언만을
따로 모아 100인 명언을
집약해놓은 책이다.
예전부터 명언만 모아놓은
책이 꼭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책을 발견하게 되어
너무 행복했다.
책이 아담하고
가벼운 분량이라 부담 없이
휴대하기 정말 좋다.
귀여운 6공 다이어리
크기 정도(A5) 사이즈라
가방에 쏙 넣고 다니기도 좋았다.
전자책, 디지털 책도 좋지만
필자는 종이책도 좋아한다.
특히 미니 사이즈라 마음에
쏙 든다.

이 책의 구절 중 3장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3장은 번아웃, 슬럼프, 제자리걸음,
지칠 때, 극복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은 명언들이
수록되어 있다.

"우리는 성공보다
실패에서 많은 지혜를 얻는다."
-새뮤얼 스마일스-

특히 위의 글귀가 와닿았다.
새뮤얼 스마일스는 말한다.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실패조차 해보지 못한 인생
이라고.

우리는 성공하기 위한
강박관념에 시달려
스스로를 힘들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단 번에 성공이라는 궤도에
오르면 금상첨화겠지만,

쓰디쓴 실패라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더라도
절대 좌절하지 말자.

실패를 해보았기에
멘탈이 그만큼 더 단단해지고
추후 성공하기 위한 밑거름을
쌓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우리는 실패를 통해
성공이라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테니 말이다.

명언들이 뻔한 이야기로
들릴 수 있겠지만,

가끔은 누군가의 위로보다
한마디 강렬한 글귀가
더 와닿는다.

파트별로 상황 따라 나눠진
글을 음미하며 각자의
상황에 맞는 명언들을
찾아보면서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

이 책을 스스로에게 위로를
건네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언제 읽어도 힘이 될 수 있는
명언들이 한가득 담겨있어
한자 한자 음미할수록
마음의 위로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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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품격 -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
양원근 지음 / 성안당 / 2021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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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기획 전문가로서
20년을 일해온 저자가
선의지(善意持)를 통해
어떻게 부를 이룰 수 있었는지,
직접 경험한 스토리를
풀어나가며 들려주는 책이다.
특히 "착하게 살아도 성공할 수 있다."
라는 메시지가 인상 깊었다.


요즘 세상에서는
「착하게 살면 호구 잡힌다.」라는 말을
들어왔기에 어떻게 착하게 사는데도
성공할 수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 것도 사실이다.


드라마나 뉴스 등
각종 매스컴에는
성실하게 살아오며
성공을 이룬 사례가
대다수지만, 개중에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며, 사기를 치면서
부를 축적한 사례도 있기에
착한 사람들만 호구 잡히는
세상 같다는 씁쓸한 생각들이
든 적도 있기에
이 책이 더욱 궁금해졌다.


저자는 평범한 사람들이
"선의지"를 가지고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저자 나름대로의 경험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총 5챕터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챕터 1ㅡ 선의지의 개념
챕터 2,3ㅡ선의지를 통한
마케팅 방법
챕터 4ㅡ선의지를 가진
사람과 연대하는 과정
챕터 5ㅡ선의지를 지키기 위한
긍정 마인드에 대해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은 "선의지(善意持)"를 통해
선의지를 가진 좋은 사람들과 연대하여
어떻게 하면 좋은 마케팅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겨있는 책이다.

여기서 말하는 선의지(善意持)란
의지+실행력=선의지(善意持)를 말한다.

즉, 선의지란 선을 행하고자 하는 
순수한 동기에서 나온 의지를 뜻하는 말로, 
독일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가
처음으로 사용한 개념이다.

이 말을 쉽게 풀어서 말하면
인간은 칭찬을 받기 위해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선과 도덕을 갖고 있으므로 선한 일을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카페나 식당에서 가방을 잠깐 자리에 두고
주문을 하러 갔던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도 그 가방을 훔쳐 가지 않는다.
(때에 따라선 도난 사건도 있겠지만 흔한 경우는 아니므로
논외로 하겠다.)
우리나라에 유독 CCTV가 많아 보는 눈이 많고
우리나라 사람 특성상 "남에게 보이는 눈"을
중요시하기에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느라
도난 사건 비율이 낮은 이유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선과 도덕을 갖고 있기에
다른 사람이 가방을 잠시 두고 가도
아무도 훔쳐 가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나라에만 한정이다.
외국에서 잠시 가방 놓고 어디 갔다 오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다. 99.9%의 확률로
도난사고가 일어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선의지를 가지고 어떻게 마케팅을
성공시켰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면,

잘 팔리는 상품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팁 4가지가 있다.
① 역사, 철학, 예술, 심리 등의 이론에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해석을 붙인 인문 콘텐츠
② 원문을 충실히 번역하거나, 재해석 혹은 재가 공한 고전 콘텐츠
③ 남녀노소 좋아하는 부자 콘텐츠
④ 성공하고 싶은 직장인과 부모들이 좋아하는 유대인&하버드 콘텐츠

위 4가지 콘텐츠 모두 대중에게 인기 있는 콘텐츠이다.
잘 팔리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면, 대중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트렌드를 파악하고 끊임없는 시장조사를 통해 필드에서 뛰는 사람들과
소통을 해야 한다. 직접 그 현장에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대중의 관심사에 대해 귀를 기울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

대중에게 인기 있는 콘텐츠를 파악했다면,
벤치마킹을 통해 본인만의 경쟁력을 살리기 위한
노력 또한 게을리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벤치마킹」이란?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남에게 혁신적인 기법을 배우는 것.
을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혁신적인 기법을 배우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본인의 회사에 맞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 회사의 상황에 맞게 재구성하여 새로운 것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즉, 그 업계의 1등 상품의 장점을 분석 후, 그 기술을 더 발전시켜 나가기.
기존 상품의 단점을 보안해 내 상품의 장점으로 승화시키기를 통해
내 상품을 더 경쟁력 있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상품을 잘 만들었다면
이제 마케팅을 해야 한다.
마케팅은 결국 설득인데,
저자는 기승전결 설득법을 권장하고 있다.

기승전결 설득법[130P]
-기(起): 경험담으로 시작하기
-승(承): 상품에 대한 기본 정보 제공하기
-전(轉): 상품과 만든 이
(책이라면 작가, 일반 상품이라면 CEO/회사)에 대한 매혹적인 정보 제공하기
-결(結): 상대방의 마음을 뒤흔드는 가장 결정적인 정보 제공하기

기승전결 설득법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여기서 다짜고짜 상품에 대한 장점부터 언급하면
고객은 상업적으로 느끼게 되어 반감이 들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경험담이나, 다른 사람의 스토리를 통해 화재를
상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1인 기업 또는 1인 크리에이터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반드시 무엇을 팔아야 하는 순간이 오게 되는데
선의지를 가지고 마케팅에 임한다면,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선의지를 가진 사람과
연대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말하는 선의지를 가진 사람이란
첫째,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중이 있는 사람
둘째, 실천력이 있는 사람
셋째, 긍정의 기운을 가진 사람
을 일컫는다.

하지만 선의지(善意持)를 가진 사람을
만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에,
나부터가 선의지(善意持)를 가지고
주변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어떤 모임이든 참석하여
사람들을 만나보라고 권한다.
"시간 낭비가 되지 않을까?"
"괜찮은 사람들을 못 만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은 접어두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마음에 맞는 사람들을 찾아 연대할 수 있고
좋은 인연을 쌓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착하게 살면 호구가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와서 이 책이 더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
저자는 역설적으로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모여야 행복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선의지(善意持)가 있을 때
나와 상대방 모두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선의지를 가지고 일하는 법,
좋은 사람들과 연대하면서
서로가 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방법,
선의지를 가지고 마케팅을 하여
좋은 성과를 내는 방법에 대한
저자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여져있다.

이 책을 판매를 잘 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마케터 및 기업가에게 권하고 싶다.
선의지(善意持)를 통한 성공적인
마케팅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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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감춰라 - 인공지능 시대의 신神의 알고리즘
윌리엄 에이머먼 지음, 최경남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선두주자인 저자가
우리 사화에 불어올 AI 마케팅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힌 책이다.
이 책의 제목 "브랜드를 감춰라"라는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용어에서
차용했다고 한다.
보이지 않는 손(정치인, 언론과, 기업, 협회, 과학자, 기관, 정부, 종교 등등의
특권계층)이 일반 사람들의 표, 돈, 마음, 생각을 얻기 위해
어떻게 뒤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어떻게 대중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AI를 기반으로 설명하고 있다.
거의 모든 경제도서에 AI가 등장하는 것을 보면
정말로 우리 미래사회가 AI와 함께 일할 날이 머지않았음을 느낀다.
개인적으로 설레는 마음과 무서운 마음이 동시에 공존한다.


[총 평]
"브랜드를 감춰라" 이 책은 25년간 미국의 가장 큰 TV
방송 기업에서 임원진으로 재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마케팅의 진화, 앞으로의 미래,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공한다.
PART 1 -디지털 마케팅의 출현
PART 2 -심리공학을 기반한 통합
를 다룬다.
브랜드를 드러내지 않고 AI를 적용해 마케팅을 하는 사례가
실려있고 가상의 세계에 대해 AI 로봇을 통해 상상해볼 수 있다.
마케팅 산업은 개인 맞춤형 정보, 설득, 학습능력, 의인화라는
4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하는데 이 4가지 요소는 심리공학의
기반이 된다.
심리공학을 통해 인간과 컴퓨터 사이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고
소비자를 설득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인터넷을 하다 보면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본인이 즐겨보던 쇼핑몰의 옷이 본인이 읽고 있는 인터넷뉴스
광고창에도 떠있는 경우 말이다.
어떻게 필자가 보던 쇼핑몰이 신문기사 광고창에 뜰 수 있는지
의아했던 적이 있다.
이는 필자가 하고 있는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빅데이터를 통해
수집되어 있기 때문에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자연스럽게
필자의 관심사를 노출시켜준 것이다.
이것을 광고 용어로 리타겟팅이라고 한다.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모든 정보를 찾을 수 있고
인터넷에는 모든 개인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같은 거대 기업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이들은 수집한 데이터를 액시엄, 닐슨 같은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회사와 연결시킨다.
액시엄 닐슨은 우리의 모든 개인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신용점수, 최근에 구매한 차량 정보 심지어는 소유한 집의 크기까지 말이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마케터는 AI를 학습시키고
그들에게 유리하게 행동하도록 소비자의 패턴을 변화시킨다.
(소비자가 결제 버튼을 누르도록 행동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제 마케팅 및 광고도 이러한 빅데이터를 이용해
AI에게 학습시키고 AI 스스로가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최근 주목할 만한 변화로는 국내에서도
2022년부터 국민은행에서 AI 은행원을 도입한다고 한다.

전국의 1000개 전 지점에 도입한다고 하니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청원 경찰도 필요 없어지고
모든 직업이 기계로 대체될 것 같다는 생각에 아찔해졌다.

AI 휴먼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것은 국내 첫 사례인 것 같다.
AI 로봇은 영화나 책에서만 접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급격하게 인공지능 사회로 접어든 것 같아 이 변화가
낯설기만 하다.

인간이 할 일이 기계로 대체되다 보면
인간이 설자리가
없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이 책은 변화하는 인공지능 AI 물결 속에서
우리 인간이 기계와 융화되어
심리공학(개인 맞춤 정보, 설득, 기계 학습, 인간과 컴퓨터 사이의 음성 상호작용) 을
어떻게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진화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변화를 너무 두려워하지도 말고
너무 가볍게 받아들이지도 말고
변화의 흐름에 맞춰 받아들일 건 받아들 이 돼
적절한 경계는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책에서는 내로우AI와 제너럴AI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내로우AI - 인간이 부여한 알고리즘에 따라서만 작동함
ex) 챗봇
제너럴AI - 공상 과학 영화에서 묘사된 것처럼 인간처럼
생각하고 스스로 발전함 ex) 안드로이드 로봇

위와 같이 정의를 내릴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공상 과학 영화에서 나오는 안드로이드 로봇은
반대하는 입장이다.
인간이 아닌데 인간처럼 사고하고 행동하고 본인이 스스로 
발전하는 로봇은 소름 끼치는 상황이 올 것 같기 때문이다.
인간이 로봇에게 지배당하는 상황도
제너럴 AI 로봇을 개발했기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한다.

디지털 사회도 좋지만 무분별한 AI봇의 개발은 자칫하면
우리 사회를 위기에 빠트릴 수 있으므로
내로우AI를 적용해 인간과 융화될 수 있는 챗봇위주로
개발하면 서로 상생하는 관계가 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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