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탈출을 위한 어션영어의 진짜 기초영어 완결편 - 영어회화에 꼭 필요한 영문법과 표현을 한 권으로 정리! 어션영어의 진짜 기초영어
어션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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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회화 초보들을 위한 기초영어
학습에 관한 도서이다.
한국어와 영어의 어순상 차이 때문에
회화는 거의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손쉬운 단어부터 시작해
그 단어를 문장 구조 속에서 사용하는
방법까지, 단계별 학습 가이드를 제공한다.



단어 난이도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영유아와 같은 미취학 아동과 함께
학습하며 익히기에도 정말 좋을 것 같다.
모든 언어가 그렇듯, 영어에도
자주 쓰는 일정한 패턴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 책은 영어 회화 속에서
꼭 필요한 필수 영문법과 표현을
한 권에 모두 담아놓았다는 점에서
상당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제목에서 바로 알 수 있듯
초보 탈출을 위한 진짜 기초영어에 관해
아낌없는 학습 가이드가 담겨있다.
학창 시절부터 영어를 오래 배워왔지만,
공교육 특성상 영어회화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독해는 잘하지만,
영어회화에 약한 사람이 상당이 많다.



그러한 현대인의 특성을 반영해
이 책은 문장구조가 쉽게 이해되도록
유닛마다 앞부분에는 자세한 설명이
담겨있고, 그 뒷부분에는 스텝 1, 스텝 2
스텝 3으로 단계별 학습 가이드가 나와있다.
유닛은 영어의 문장 구조와 설명에 관해
서술하고 있고,
스텝 1,2는 단어와 문장을 순차적으로
학습해 볼 수 있다.
스텝 3의 경우 앞의 스텝 1과 스텝 2에서
학습한 내용들을 한글 문장을 보며
상기시켜보고 직접 영작을 해볼 수 있는
페이지도 마련되어 있다.



이 책의 킬링 포인트는 저자의 유튜브를
보면서 직접 강의를 들으며 학습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책의 날개 부분에는 QR코드가 있어
QR 링크로 접속하면 바로 유튜브로
연결되기 때문에 유튜브 채널의
해당 책 카테고리로 들어가 학습해 볼 수
있다.



언어 공부를 독학으로 하기는 쉽지 않지만,
이렇게 함께 제공하는 유튜브 강의를
적극 활용한다면 쉽고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감회가 새로웠다.



처음에는 너무 쉬운 단어만 있어서
공부가 될까 싶었지만, 막상 직접 회화를
해보니 쉬운 단어도 바로바로 즉각적으로
영작이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쉬운 것부터
열심히 학습해 보기로 했다.



회화 표현의 패턴만 잘 이해하고 있어도
문법과 독해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하게 영어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유용했다.



특히 부록에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동사의 용법과 회화 필수 어휘, 비교급
최상급 등 회화 필수 어휘까지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



유튜브 강의 뿐 아니라 MP3도 별도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동을 하면서도
실시간으로 영어학습을 하며 자투리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영어회화 공부를 하면 영어독해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한 편으로는 별개의 영역이기 때문에 
영어회화를 잘하기위해서는 영어회화의
기본적인 패턴을 숙지하며 자주 쓰는
단어와 구어체적인 표현등을 함께 외우는 것이
관건이라 생각이 든다.



모든 공부가 그렇듯,
꾸준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어션영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강의를
활용해 영어 공부를 시작한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독학으로 좋은 회화 실력을
쌓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어션영어 채널의 경우는 일방적인
영어강의 채널이 아닌,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구독자와 직접 소통하며 구독자의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채널인 만큼, 독학하다 모르는 부분이
있는 경우는 선생님(저자)을 적극 활용해 보는 것도
학습에 도움이 될 것이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영어회화를
단계적으로, 쉽고 재밌게 학습하고자 한다면
어션영어의 진짜 기초영어 편을 강력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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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수의 호르몬과 맛있는 것들의 비밀 - 면역력을 키우려면 가공식품을 버려라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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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건강 도서로써 맛있는 음식 속에
숨겨진 비밀에 대해 적나라하게 파헤쳐보고
건강한 음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농화학과와 아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식품 전문가로 활약 중이다.
식품 전문가로 활동 중인 만큼 올바른 식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몸소 체험하고, 탐구하여 올바른 섭생법에 대해
널리 전파하고 있다.
저자의 베스트셀러로는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1, 2"와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과물"등
식품에 관한 저서와 성공과 처세술에 관한 저서가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 또한 높아져 가고 있다.
저자는 팬데믹이라고 해서 꼭 바이러스가
원인인 것은 아니라고 언급한다.
그 말은 즉, 우리가 즐겨 먹는 오늘의 밥상 속에서부터
잘못된 식습관을 고쳐 나가는 것이 팬데믹을
막을 수 있는 혜안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몸은 우리가 먹은 음식으로 
만들어지므로, 음식 속에서 팬데믹의
역학을 찾고, 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책 속의 구절 중 
팬데믹 시대의 가장 안전한 백신은
우리의 밥상 위에 있다는 말에 깊이
공감했다.


자가면역이 되어있어야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더라도 그 병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백신도 중요하지만, 자가면역을
기르는 게 가장 급선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의 면역력을 키우고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은 저자가 연구와 체험을 통해 체득한
내용들을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책이라 재미있게 건강 상식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물론 각종 호르몬과 기전에 따른 병명도
등장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사전적 의미와
병명에 대해 알아보며 읽을 수 있어
건강지식도 함께 쌓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설탕"은 우리 몸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영양분 도둑】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정제당"이기 때문에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거나 급격하게 떨어져 게 만들어 
고혈압과 저혈압을 유발하고,
우리 몸의 비타민이나 미네랄 같은 미량의 영양분까지 
훔쳐가 버려서 상당히 유해하기 때문이다.
각종 암의 원인이 "단 것 과다 섭취"라고 할 정도로
설탕은 우리 몸에 해롭다.


필자의 경우도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탄산음료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러한 먹거리 대신 땅콩과 호두, 잣
또는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로 대체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위에 언급한 견과류 중 호두에는
알파-리놀렌산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오메가3 지방산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한다. (268P)


알파-리놀렌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주고 
혈관 염증 지표 물질들을 감소시켜 주어 
심장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도 알려져 있다.


놀라운 것은 호두보다 들깨 속에
오메가3 지방산이 훨씬 많다고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메가3는 필수 지방산임에도
현대인들에게는 상당히 결핍되어 있어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를 해야 하는 식품이라고
한다.


저자는 들깨초청강정을 추천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자연 속 식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들깨도 과다 섭취를 할 경우,
"인슐린저항"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 적당히 먹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은 건강 상식뿐 아니라,
식품첨가물 표를 보는 방법,
장 보러 갔을 때 가공식품 라벨(295P)을 확인
하는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는
쉽게 간과할 수 있는 것들도 알토란같이
안내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사실 "무첨가 제품(식품첨가물이 없는 제품)"인 
식재료를 찾는다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친환경 식품매장이나 로컬푸드 같은
곳을 이용하면서 보다 건강한 재료를
찾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겠다고 느꼈다.



이 책을 읽으며 맛있는 음식들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며 외부 음식을
완전히 차단하긴 어렵기 때문에,
음식을 먹더라도 최대한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려고 노력해야겠다.


또한 집에서 햄이나 가공식품을
먹을 때에도
끓는 물에 대쳐먹는 방법을
사용한다면, 데치는 과정에서(216P)
식품첨가물(아질산나트륨)이 상당량 빠져나간다고 하니
피치 못할 사정으로 햄을 먹을
경우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사실 이렇게 대쳐먹었는데
귀찮아서 그냥 햄을 굽는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앞으로는 건강을
생각해서 한 번 대치는 과정을
거쳐야겠다.


학습하지 않으면 잘 알 수 없는
각종 식품첨가물과 우리 몸을 교란시키는
호르몬과 가공식품의 실체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책의 말미에 있는 호르몬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식습관을 점검해 보고
보다 균형 있는 식습관을 만드는 데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내 몸의 면역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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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탐구 생활 - 더 맛있고 신선한 일본 가정식 재료의 모든 것
노자키 히로미쓰 지음, 수키 옮김, 최강록 감수 / 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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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요리 에세이로 귀여운 그림과 함께
식재료를 관리하고, 조리하는 방법, 보관하는 방법까지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인으로 무사시노 영양전문학교 출신이다.
현재는 도쿄에 위치한 '와케토쿠야마'라는 고급 일식
전문점에서 총 주방장을 맡고 있다. 
저자인 노자키 히로미츠는 기존의 방식을 따르지 않고
요즘 트렌드에 맞는 요리 철학을 이해하기 쉽도록
이 책에 자세히 담아놓았다.

영양사 겸 요리사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신선한 식재료와 영양가 있는 음식을 만드는 방법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공유하고 있어 정말 유용했다.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채소, 육류 및 달걀, 해산물, 조미료 및 육수 재료 등
식재료 60여 가지에 대해 다루고 있어 
음식 조리 시 상당한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연어>
특히 필자의 경우는 연어를 좋아하는데,
연어에 알맞은 조리법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연어는 대부분 횟감용으로 구매해서
연어 회를 떠서 먹는 편인데,
가끔 연어를 살짝 구워 연어아부리를
해먹을 때도 있다.
하지만 연어의 경우는 바짝 구우면
확실히 질겨지는 경향이 있어서
조리가 좀 조심스럽다.
저자에 따르면 연어는 수분이 많은
생선이기 때문에 오래 구울수록
살이 쉽게 단단해지므로 조리 시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연어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는 두부가 있는데,
160~170℃의 기름에 튀겨
걸쭉한 소스를 부어 먹어도
맛있다고 하니 도전해 볼 생각이다.


<새우>
필자의 경우는 해산물 킬러이기 때문에
해산물은 거의 다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새우를 특히 좋아한다.
새우를 조리할 때는 머리를 제거하고
새우 등의 내장을 빼내고 조리를 했었는데,
저자에 따르면 새우는 껍질이나 머리에서도
맛있는 육수가 나오기 때문에, 껍질이
붙어있는 채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새우를 통째로 70℃의 끓는 물에 5~6분
조리하면 탱글 한 식감을 보존하면서도
새우가 쪼그라들지 않고 상처도 나지
않는다고 한다.
필자도 다음 번 조리 시에는 새우를 통째로
먼저 삶은 뒤 추후에 머리를 제거하는 방법을
시도해 보아야겠다.


<주먹밥>
도시락 반찬용 및 집에서 간식으로 흔히
만들어 볼 수 있는 주먹밥의 조리방법에
대해서도 안내되어 있는데,
주먹밥 핵심은 "주먹밥을 꽉 쥐지 않는 것"
이라고 한다.
주먹밥을 약간 밥을 잇는 느낌이
들도록만 포슬포슬하게 말아주는 것이
핵심이다.
소금 간을 해서 간단하게 만들어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해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다.


요리에 익숙지 않아서 유튜브나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들만 찾아보며
어설프게 만들어서 먹었는데,
이 책을 통해 채소와 고기 손질 방법부터
어떻게 재료를 다루고 저장할 것인지,
소금, 간장, 설탕은 어떻게 사용해야
적절한 맛을 내며 조화롭게 어우러지는지
저자의 노하우를 한 단계 한 단계
학습해 볼 수 있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책 자체가 미니 사이즈에
너무 귀여운 그림과 보기 좋은 레이아웃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책을 펴보는 순간
참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채소 관리법도 어떤 채소를 골라야 하는지
채소의 품종과 식감, 알맞은 요리 추천 등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정말 유용했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60여 가지의 재료의 조리법을 차근차근
알아볼 수 있어서 요리할 때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부록에는 앞서 소개한 식재료의 정보를
가나다순으로 담아놓아서 식재료 조리 시
인덱스를 찾아보며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음식을 조리함에 있어
기본적인 식재료의 특성과
식재료 관리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어서 자취러 및 주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귀여운 그림과
깔끔하고 명확한 설명으로
식재료에 대해 공부하고,
조리법에 대해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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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브랜딩 레시피 - 보는 순간 팔로우하고 싶게 만드는
김정은 지음 / 위키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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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관한 책들은 많지만,  
인스타그램 브랜딩에 대해 자세히 담고 있는 책은 
이 책이 최초라고 봐도 무방한 것 같다.

저자는 15년간 매거진 퍼블리싱 회사에서
디지털 미디어 기획과 브랜딩 마케팅을
담당했다. 다양한 브랜드의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하며 경험을 쌓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강연을 하며 인스타 브랜딩에
대해 널리 전파하고 있다.

이 책은 총 6파트로 나뉘어있고
그중에서도 각 파트별로 가장 눈여겨 봐야할 
부분은 아래의 핵심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그 어떤 책에서도 자세히 다루지 않는
인스타그램 브랜딩에 관해 상당히
자세히 다루고 있기에, 
꼭 인스타를 타깃으로 한 브랜딩이 아니라도
그 어떤 브랜딩을 하더라도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특히 이 책의 핵심 내용 중 하나인
부록의 인스타그램 브랜딩 가이드가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필자의 경우도 브랜딩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서적을 살펴보았으나 이렇게
인스타그램 타깃으로 한 브랜딩 책은
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확실한
가이드가 담겨있는 책으로
궁금했던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다.

오직 인스타그램을 위한
상세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고
브랜드 콘셉 기획에서부터 브랜드의 색상,
브랜드의 구도와 사진 편집, 인스타그램
하이라이터 활용, 운용 페르소나 가이드 등
평소에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인스타그램
운영 툴까지 소개하고 있어 브랜딩을
운영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많은 귀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브랜드의 콘셉트를 생각한다는 것도
그저 막연하고,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부분이 많았는데,
브랜드의 색상과, 브랜드의 모토와 철학,
그 브랜드만의 감성을 기획하고 마케팅하기
까지의 전반적인 가이드가 들어있어서
필자의 브랜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잡히는 느낌이 들었다.


인스타그램은 본인의 비즈니스에
새로운 고객들을 유입시킬 수 있는 
중요한 채널이니만큼 고객들에게
줄 수 있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인스타그램은 피드를 업로드하고
난 뒤에는 휘발성도 강하고‥
어떤 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을지
막막하고 힘든 점도 분명 많이 있다.

무엇보다도 고객들의 반응이 없는데도
혼자 묵묵히 피드를 업로드한다는 것도
맥 빠지는 문제이고, 본인만의 브랜드 가치와
의미를 인스타 그램의 피드에 담아낸 다는 것도
쉽지 않은 문제이다.

좀 더 인기 있어 보이기 위해  
좋아요와 팔로워를 조작해주는 업체와  
좋아요와 팔로워를 구매하는 업체도  
많이 보았는데, 저자가 말하길,  
팔로워와 좋아요 수에 연연하기보다는  
본인의 브랜드를 진성으로 좋아해 주는  
고객들을 만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브랜딩 SNS를 운영하는 초반에는
물론 좋아요 수도, 팔로워 수도 적겠지만,
그 브랜드의 철학과 아이덴티티를 담은
피드를 일관적인 메시지로 전달하다 보면,
고객은 그 브랜드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
하면서 그 브랜드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게 된다.

그렇게 되면 진성으로 본인의 브랜드를
찾아주고, 좋아하는 고객이 늘어나게 되고
그 고객들이 브랜드에 대해 홍보도 
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의
인식에 각인되면서 브랜드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속성으로 가는 방법보다는
인스타그램의 본질에 초점을 맞춰
본질을 간파하여 진정으로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무엇인지
다시금 상기시켜주고, 그것을 실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들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정말 높이 사고 싶다.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점은
「일관된 메시지」이다.
이것은 인스타그램 브랜딩뿐 아니라
모든 브랜딩에서 동일하다.
일관된 메시지를 인스타그램 피드를 통해
고객들에서 심어주면서, 고객이 브랜드에
대해 신뢰성과 충성심을 갖게 되고,
그 브랜드를 좋아하게 되는 그런 원리인 것이다.

팔로워가 더디게 늘어나고,
인스타그램이 정체기에 들어서도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본인이 원하는
브랜딩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관건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우리가 그토록 고민하던
인스타그램 브랜딩을 구축하기 위한
이미지 툴과, 그리드 배열, 사진 톤과 같은
시각적 요소를 구성하는 방법과
디자이너라면 모두 알고 있는 핀터레스트와
컬러 팔레트 사이트(https://colorpalettes.net)
를 소개하며 그 브랜드만의 색감을 찾는 방법 등
다양한 툴을 제공하며 인스타그램 브랜딩을
위한 전반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아무래도 일관성 있게 브랜딩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인스타그램 피드의 톤도 동일하게,
일관되게 정돈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컬러 조합은 현직에 있는 디자이너조차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인데, 
컬러코드를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도
제공하고 있고, 인스타그램 사진을 편집할 수
있는 유무료 앱도 제공하고 있어서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특히 무드보드라는 개념이 획기적이었는데,
무드보드는 인스타그램에 사용할 색상에
브랜딩 스타일 코드를 말한다.
즉, 한 장의 보드에 콘셉트를 시각화한
요소를 배치하여 조화를 해보는 것이다.
핀터레스트나 구글 검색창에 "instagram moodboard"
라는 단어를 검색해보면 인스타그램 피드에
사용할만한 색감을 찾는 데 참조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인스타그램도 단순히
예쁜 사진을 올리는 것에 말고 않고,
브랜딩을 위해서는 그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정하고, 그 가치를 하나의
미학으로 선택한 다음 철저히 기획 하에
운영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브랜드의 목표와 콘셉트,
그리고 브랜드의 철학과 메시지..
컬러 팔레트, 폰트 및 피드 스타일,
스토리 하이라이트 등 그 브랜드의
존재 이유와 가치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보고, 하나의 브랜드를 훌륭하게
성장시키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인스타그램 브랜딩의 정석이며,
꼭 많은 이들이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다.
출판사에서 클래스 101 수요조사를
하고 있어 필자의 경우도 저자를 응원해주었는데
정말 기쁘게도 저자가 클래스101에서도
강의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브랜딩에 대해 보다 확실하고
정확하게, 배우고 싶은 분들이라면
https://bit.ly/3ss0iTv 곧 오픈 예정인
저자의 클래스 101 인스타그램 브랜딩
강의도 참고해보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브랜딩 책으로 강추!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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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순간들 - 나조차 몰랐던 나를 만나는 시간
김현경 지음 / FIKA(피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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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기 자신에게 자문자답을 하며
본인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책 앞부분과
뒷부분에 있는 평범한 여느 책들과는 다르게
저자에 대한 짤막한 설명조차 없어서
뭔가 베일에 싸여있는 신비주의의 소유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만 그런가 싶어 저자의 또 다른 책인
"40주의 속삭임"이라는 태교 책도 찾아보았는데,
그 책 역시도 저자에 대한 소개는 찾아볼 수 없었다.
저자의 악력이나 직업에 관한 간단한 소개가
포함되었다면, 저자의 삶과 가치관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각설하고,
이 책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삶의 방향성과 소소한 질문들 등
1년간 답할 수 있는 180개의 질문지가 들어있다.
6개월에 180문제씩 질문에 답을 해보고
6개월 동안 180문제에 대한 동일한 질문에 대해
답을 해봄으로써 나 자신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6개월 전과 6개월 후를 비교해 보며 본인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앞으로의
방향성, 이루고 싶은 것, 나의 꿈, 나의 가치관 등
필자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

사실 이런 책이 아니라면…
스스로에게조차 생각해 볼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이 정말 많을 거라 생각한다.

기록하지 않으면 의미 없이
지나가버리는 날들이 많다.
하지만, 이렇게 작고 소중한 질문들
하나하나 기록하고 생각해 보다 보면
몰랐던 자신의 내면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고, 가상의 상황에 대해
고민해 보기도 하고 그런 과정 속에서
좀 더 단단한 나를 만들 수 있다..

"나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라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말처럼,
하루하루 자문자답을 통해 소중한
나의 하루를 기록해 보면 어떨까?
내 안의 문답을 통해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나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그 과정 속에는 생각이 변화하고,
생각이 변화하면 그것이 행동이 되고
곧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 믿는다.

사실 두려웠다.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진다는 게.
왜냐하면 어떻게 답하면 좋을지
막막한 질문들도 있었고, 대답하기
싫은 질문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질문에 하나씩 대답하고 기록해 보라고.
질문에 답변한다고 내 인생이
얼마나 달라질까 싶겠지만,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어느새
단단해진 나를 만나게 된다고 말이다.

이 책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결코 가벼운 마음으로 끝낼 수만은
없는 책인 것 같다.
그만큼 필자에게 있어 많은 성찰을 주었고
나 자신의 존재의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을 정도니까 말이다.

특히 23P의 눈을 감고 뒤죽박죽인 머릿속을
착착 정리하는 상상을 해보라는 질문과
172P의 나를 괴롭혀온 잘못된 관계 등의
질문이 인상 깊었다.


또한 121P의 나를 더 단단하게 지켜주는
일상의 관계들이라는 파트에서 지금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
나와 연결된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보았다.

이 책은 내면의 자아성찰을 통해
나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해줄 수
있는 자문자답 도서이다.
도서이지만, 내가 나에게 질의응답
하는 페이지가 전부이기 때문에
본인의 내면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보고
본인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이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내가 나를 더 사랑하고,
나의 장점과 특기 그리고 내면의 모습을
발견해 사회 속에서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소망한다.

오로지 나만의 순간들로
채워가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 관점에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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