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래보고서 2025-2035 - 미래 10년의 모든 산업을 뒤흔들 기후비상사태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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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책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근 10년간의 AI 기반 미래 모습에 대해 분석한 책이다.

이 책은 크게 세 가지 주제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첫째는 기후 비상사태,

둘째는 생성형 AI인 AGI, 셋째는 안드로이드로 다루고 있다.

코로나19 팬대믹 이후,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원격근무, 온라인 교육 등 새로운 생활방식이 정착되었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투자 등 AI 클라우드 기술 또한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다.


이렇듯 비즈니스 모델이 변화하면서 언택트 경제로 향해 가고 있고 비대면 사업 또한 성장 추세다.

이 책은 사회의 변화에 걸맞게 AI를 기반으로 한 생활 속 인공지능의 활용과 환경문제 대응 방식에 대한 접근 방향성 및 로봇공학의 발전, 의료 혁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미래를 예측해 본다.

전 세계 미래학자와 기술 전문가들의 연구를 포함해 미래 사회의 방향성을 예측하고 미래 모습에 대해 거시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르고자 하는 분들 께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4차 산업혁명의 발달로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게 되었다.

생성형 AI의 등장은 환경, 의료산업, 금융 서비스, 교육, 마케팅, 제조업, 법률, 농업 등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범용적으로 활용되고 있고 AI를 통해 좀 더 정밀하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업무 효율성이 증가되었다.



생성형 AI 덕분에 기업에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여 업무 효율성을 증대 시킬 수

있으며, 교육 분야에서는 개인 맞춤형 학습을 통해 접근성 높은 교육 콘텐츠 개발도

가능해졌다. 아울러 의료 분야는 인실리코(생물학적 실험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대체함)를

통해 기존에 제약회사가 5,000명의 인원으로 수행해야 했던 임상실험을 단 50명의 인원으로

달성하는 것이 가능해져서 불필요한 인력을 줄일 수 있게 되었고 연구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이라는 이점을 갖게 되었다. 또한 신약 개발과 정밀 진단, 복잡한 생물학적 과정을 미리 시뮬레이션하고 질병의 메커니즘을 분석할 수 있어서 미래 사회에는 현대 사회에서 극복하지 못한 고질적인 질병을 AI로 극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그러나, 생성형 AI를 통해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이점 뒤에는 어두운 측면도 존재한다.

첫째는 AI의 일자리 대체다. 2030년까지 AI가 전 세계적으로 약 8억 개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4년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근로자의 30%가 자신의

일자리가 AI에 의해 대체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AI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직종은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직종이라고 한다.

생각해 보면 거의 대부분의 직업이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직종이다.

심지어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와 같은 전문직조차도 대체될 우려가 있다고 나오는데,

현재로서는 완전한 대체보다는 AI와 협업하는 형태로 갈 것이라 예상이 된다.



현재 AI는 콜센터 상담과 같은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제품 문의나 운영 시간 등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데,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생성형 AI와 LLM(대규모 언어 모델)이 방대한 양의 상호작용 데이터를 학습하여 조만간 3억 개의 일자리를 파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둘째는 윤리적인 문제다. AI 시스템의 자율성이 점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인간 통제력이 상실될 수 있다.

자아가 있는 AI 로봇은 자신의 존재를 특별히 여긴다. 사람들 중 하나가 아닌 유일무이한 자기 자신 즉, 에고다.

"의식"이 있는 AI가 인간에 의해 전원이 꺼지거나 해체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면?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최근 미국 국민의 상당수가 AI가 이미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미국의 사회과학자 제이시 리스 안티스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0%는 AI 시스템이 이미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믿으며 30%는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을 수행할 수 있는

AGI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저자는 이 번 조사가 AI에 대한 미디어의 과장된 표현이라고 주장하지만, 필자가 생각했을 땐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생각이 된다.


AI가 초기 단계에 있음에도 사람보다 뛰어난 데이터 분석과 시스템 기능이 날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대규모 학습을 통해 정보를 습득한 AI는 2024년 노벨물리학 상과 화학 상까지 휩쓸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AI가 데이터를 빨리 분석해 주고 계산해 주는 장치라고 보기만은 어렵다. 이미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인간을 보조해 주는 정도로 활용되고 있으나, 추후 AI가 자율적으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학습하고 상황에 따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면 이는 "의식"과 같은 형태의 자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자기 인식"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본다.


AI 로봇에 자아가 생긴다면, 인간의 명령에 불복종할 수 있으며, 영화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AI 할 9000 처럼 고장 난 자신의 시스템을 끄려는 인간을 공격할 수도 있다. 나아가 인간보다 이미 똑똑해진 AI가 인간을 지배하게 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고 본다.

이미 "의식"이 있는 AI가 나타날 가능성에 대해서 과학과 철학 분야에 중요 의제로 다루고 있는 만큼 과도한 기술 경쟁과 욕심으로 인간 고유 가치인 "자아"가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의 주의해야 할 것이다.



셋째는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이다. 딥페이크는 심리학 치료 분야에서 고인이 된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재현해 정서적 치유를 돕는다는 점과, 역사적 인물의 복원,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뮤직비디오 공연 등으로 활용하는 점 등 다양한 이점이 많다. 그러나 딥페이크를 잘 활용하면 좋지만, 다른 사람의 목소리와 얼굴을 합성해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도 있기에 딥페이크로 인해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훼손되지 않도록 기술적 리터러시에 관한 강력한 법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교육, 기업, 법률, 환경 등 다양한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모든 국가가 세계를 재편할 AI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에너지를 더 많이 소비해 온난화가 더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구온난화, 탄소 배출, 알고리즘의 편향과 잘못된 정보 확산, 인간의 의도를 벗어난 의식 있는 AI 등장가능성 등, 헤쳐나가야 할 과제가 많다. 우리는 이런 문제점들에 대해 면밀히 고민해 보아야 한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들을 바로 이 책에서 제공한다.

앞으로의 미래 모습에 대해 예측해 보고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인드에 대해 고민해 보기 

좋은 책이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의 지원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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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코치 최준호의 네이버 3대장 마케팅 - 블로그, 스마트플레이스, 카페 마케팅 한 권으로 끝내기
최준호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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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책은 네이버 블로그를 키우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하는 방법과 확장할 수 있는

채널에 대한 소개와 가이드를 제공한다.

창업을 앞두고 있는 예비 사장님이나 현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개인 사업자들이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을 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저자의 10년 노하우를 녹여

담아냈다. 저자는 단순히 매출을 올리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궁극적으로 브랜드 자체의

가치를 올릴 수 있는 마케팅을 지향한다. 그 "가치"를 통해 같은 일을 하더라도 더 존중받고

더 자유로울 수 있도록 사업자의 번영을 돕는다.

본인의 브랜드 정체성을 찾고, 나아가 브랜드 마케팅까지 우리나라 최대 커뮤니티 네이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마케팅 방법과 확장 채널 가이드를 통해 다각도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접근하는 책이다. 한국에서 온라인 사업을 하면서 빠질 수 없는 네이버 플레이스와 네이버 카페, 네이버 블로그

(3 채널)에 대해 분석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팁을 배워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를 알게 된 것은 우연히 유튜브에서 마케팅 관련 알고리즘이 떠서 보게 되었다.

두루뭉술하게 서론만 장황하게 늘어놓고 팁은 알려주지 않거나 팁을 알려줘도 수박 겉 핥기 식의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팁을 대충 던져주던 유튜버들만 보다가, 저자의 유튜브 마케팅 강의를 보니

신세계였다. 저자는 핵심만 간단히 알잘딱깔센으로 요약해 단백하게 마케팅 팁을 알려주었고,

그의 경영철학도 확고했다. 저자가 대표로 있는 "마케팅웨이"라는 마케팅 대행사에서는

오프라인 영업, 전단지 영업, 전화영업 등의 영업은 일절 하지 않는다고 한다.


오로지 온라인 영업만으로 자동화 수익을 창출하고 그 팁을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카페, 네이버 플레이스

등 네이버 채널과 관련된 강의로 풀어낸다. 단순히 매출만 올리는 마케팅이 아니라, 사업자 본연의 가치를

끌어올려 그 가치를 통해 더 자유롭고 더 존중받으며 일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저자의 경영철학이다.



실제로 저자는 유튜브 16.8만 구독자로 마케팅에 관련한 팁들을 유튜브에 고스란히 담아놓았는데,

유튜브에 나와있는 팁들이 책에도 많이 수록되어 있었다.

저자의 책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네이버로 할 수 있는 마케팅 3채널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챕터별로 블로그, 스마트 플레이스, 네이버 카페 이렇게 네이버라는 큰 온라인 매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블로그, 스마트 플레이스, 네이버 카페에 대해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며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팁도

알려준다.



한국인들 전 국민이 사용하는 "네이버"이다 보니, 궁금한 점이 있을 때나, 알아봐야 될 것들이 생기면

대부분 네이버를 통해 알아보고, 네이버 블로그를 많이 활용하는 케이스가 많다.

[문제 인식] → [니즈 환기] → [정보 탐색] → [대안 평가] → [구매 결정] → [구매 후 행동]

이것이 소비자의 구매 패턴이다.



따라서, 물건의 필요성을 느껴 검색해 보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블로그를 통해 본인의

상품을 알리면 아무래도 구매 전환율도 높아진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 사업자들에게는 네이버가 필수 마케팅 채널이 될 수밖에 없다.



이 책의 구성은 파트 1은 네이버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상기시키고, 네이버 블로그 지수를 상승시키는

방법 등 전반적인 네이버 운영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다룬다.

파트 2는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를 해야 하는 이유와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의 광고 방법 등에 대해

다룬다. 파트 3은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는 방법에 대한 팁을 다룬다.



필자가 생각하는 각 파트별 키워드를 뽑아보자면, 네이버 블로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성"

가진 사람이라는 인식이 중요할 것 같다.

본인 분야와 관련해서 블로그의 카테고리 선정을 명확하게 하고, 본인의 상품에 관련된 독자들의

니즈와 관심사와 연관된 콘텐츠를 계획하고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꾸준히 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 파트의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에서 중요한 것은 상위 노출이다.

아무리 화려한 설명과 셀링 포인트를 가미했어도 클릭해서 들어오지 않으면 판매할 수조차 없다.

따라서

① 네이버가 원하는 정보를 정확히 넣었는가?

② 네이버 권장 시스템을 잘 활용했는가?

③ 다양한 곳에서 내 스마트 플레이스를 언급했는가?

④ 사람들이 클릭할 만한 요소를 넣었는가?

⑤ 사진을 제대로 넣었는가?

등의 저자가 말하는 상위 노출을 위한 다섯 가지 조건을 분석해 본인의 네이버 플레이스를 세팅할

필요성이 있다.



세 번째 파트의 네이버 카페에서 중요한 것은 "브랜드 정체성"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도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기 전에 본인 브랜드의 방향성을 파악해 카페 테마를 명확히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카페 테마가 명확해야 사람들을 많이 유입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네이버 카페 등 네이버라는 사이트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에 대한 운영 노하우와 방향성 나아가 다양한 예시를 통해 다각도로 팁을 제공하고 있기에

네이버를 통한 사업 확장 및 판매를 기획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 및 현 사업자분들에게 많은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라 확신한다.

책 내용은 훨씬 더 많은 노하우가 디테일하게 담겨 있으므로, 네이버 마케팅을 직접 배워서 실행하고자 하는 모든 사업가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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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브랜드가 살아가는 법 - 4 가지 유형으로 찾는 끌리는 브랜딩 안내서
한지인 지음 / 찌판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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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책은 창업을 앞두고 있는 예비 사장님이나 현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개인 사업자들이

필수적으로 읽으면 좋을 책이다.

저자는 20년 차 브랜딩 기획자로, 이 책에서는 브랜딩을 어떻게 바라보고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갈지에 대해서 브랜드의 정체성을 찾는 여정을 도와준다. 나만의 특 장점을 찾고,

하나의 가치 있는 활동을 통해 그것을 브랜드와 연결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작업을 할 수 있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다. 특히 사업가의 성향에 따라 4가지 브랜드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찾는 방법과, 기획자의 브랜딩 가이드, 마케팅 브랜드 가이드 등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책이라는 점이 인상 깊다. 막연했던 브랜딩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브랜딩이란?

브랜딩은 고객들에게 기업 및 제품에 대한 독특한 이미지와 가치를 전달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를 통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브랜딩에는 기업 정체성 정립,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 일관된 마케팅 활동 등이 포함된다.

효과적인 브랜딩은 고객과의 감성적 연결고리를 만들어 장기적인 고객 충성도를 확보할 수 있다.

잘 관리된 브랜드는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사업가(본인의 브랜드를 성장시키고자 하는 사람)라면, 한 번쯤 브랜딩에 대해 고민을 해보았을 것이다.

과거 오프라인 매장이 몇 없던 시절과는 다르게, 온·오프라인 시장이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실제 제품보다는 브랜드의 이미지가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과다한 제품과 서비스 경쟁 등 온·오프라인 속에 유사한 제품과 서비스가 넘쳐나기 시작하면서 차별화가 어려워졌다. 이에 브랜딩을 통해 고객의 관심과 선호를 끌어내는것이 핵심 경쟁력이 되었다.



이처럼 강력한 브랜드는 기업의 가치를 높여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브랜딩은 이제 필수불가결한 것이 되었다.



필자도 「브랜딩」이라는 단어만 놓고 봤을 땐 뭔가 거창해야 할 것 같고 복잡하고 막연한 느낌이 들었다.

브랜딩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다.

이 책은 필자와 같이 브랜딩에 대해 막연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이 읽어보면 길잡이 같은 역할을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브랜딩에 대해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지, 생각을 일깨우고 본인의 브랜드에 대해 고민을 해보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와 본인이 만들고 싶은 브랜드의 가치관, 브랜드의 정체성 등 많은 질문을 통해 본인과 세상의 접점을 찾아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이 바로 브랜딩의 본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좋은 브랜드와 나쁜 브랜드의 차이점을 이렇게 정의한다.

좋은 브랜드-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

나쁜 브랜드- 공감할 수 없는 브랜드

(사람들에게 공감할 수 없는 이야기만 늘어놓으며 일방적으로 자신의 메시지만 계속 던지는 경우)


좋은 브랜드는 "브랜드가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사람들에게 중요한 가치를 전달하고 있는가?"

"나누고자 하는 메시지가 진짜인가?", "사람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면서 공감을 표현하고 있나?"

답변이 모두 YES라면 당신은 좋은 브랜드이다.


이처럼 좋은 브랜드와 나쁜 브랜드에서 생각나는 브랜드를 떠올려보고, 장점을 찾아 본인의 브랜드에는 어떤식으로 적용해보면 좋을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또한 브랜드를 만드는 욕망에 따라 브랜드를 MBTI로 구분하듯 유형별로 분석하는 방법도 신박했는데, 브랜드의 유형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유형 1. 능력 추구형 (명확한 의도, 똑똑한 브랜드)

유형 2. 이익 추구형 (실용과 효율의 수완 좋은 브랜드)

유형 3. 인정 추구형 (관계를 통해 성장하는 친근한 브랜드)

유형 4. 몰입 추구형 (마니아를 불러 모으는 집중하는 브랜드)



유형 1은 능력 추구형으로 주로 문제를 해결하는 똑똑한 브랜드로 분류되며, 스타트업에서 자주 발견되는 성향이기도 하다.

유형 2는 이익 추구형으로 세상에 필요한 것을 잘 파악하고 명확한 현실 분석으로 현실 장악력에 강하다.

유형 3은 인정 추구형으로 친근한 이미지로 더 많은 사람과 관계를 형성하고 다 함께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강한 유형이다.

유형 4는 몰입 추구형으로 재미, 흥미, 도전, 변화, 노하우, 탁월함, 예술, 순발력, 장인의 가치를 지향하는 탐험가 유형이다.



이처럼 각 사업가의 성향에 맞춰 원하는 방향에 맞게 본인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사람들(고객들)과 나눌 수 있다면, 자신이 하는 사업에 대한 뚜렷한 신념과 가치가 있다면, 그것에 곧 브랜딩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도 "내가 하는 일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고, 그 일을 통해 스스로 살아갈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 충분히 브랜드라 부를 수 있고, 브랜딩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언급한다.



그 밖에 브랜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MECE와 로직 트리 (논리적 문제 해결을 위한 기법)과,

고객 페르소나와 브랜드의 접점 찾기, 각 유형에 해당하는 브랜드 인터뷰 등 브랜드의 방향성을

찾기 위한 다양한 기법과 실제 사례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본인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본인 브랜드에 대한 코어 힘과 브랜드의 방향성을 잡고자 하는 모든 예비 창업자 및 현재 사업가

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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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트렌드 2025 - 하버드 박사 김경민 교수의 부동산 투자 리포트
김경민 외 지음 / 와이즈맵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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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부동산의 트렌드에 대해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지리학 학사를 거쳐 UC 버클리 정보시스템 석사를 취득 후 하버드대학교에서 환경대학원 도시계획 부동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의 부동산 흐름을 예측하고 분석한 책이라는 점에서 타 도서와 확연한 차이점을 보인다.
부동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금리 인하 신호, PF 문제 연장, 전셋값 등 시장 속 흐름을 분석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책이라는 점에서 부동산 시장을 읽을 수 있는 혜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부동산 상승론자로, 지금까지의 데이터에 기반했을 때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첫째는 공급의 부족이다. 서울 주택 수 공급 부족은 3-4년간 지속될 전망이고, 이에 따른 결과는 부족한 주택 수에 따른 공급량 부족으로 아파트 가격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 둘째는 금리 인하이다. 금리 인하는 부동산 매수를 부추겨 이는 곧 가격 상승으로 연결된다.

그밖에 인플레이션에 따른 시공비 급등, PF 정책 실패로 말미암은 토지 가격의 공급 부족, 전세가격 상승과 매매로의 전환 등이 합쳐지면서 모든 요소가 부동산가격 상승을 가리키고 있다고 일침을 놓는다.


챕터 1은 2024년의 부동산 시장 다시 보기
챕터 2는 빅데이터로 분석한 서울&전국 아파트
챕터 3은 2025년 부동산 투자 빅 이슈 TOP 6
챕터 4는 12개 대장 단지 상세 리포트
챕터 5는 2025년 부동산 가격 大 예측
챕터 6은 주목해야 할 핫플레이스


이렇게 총 6 파트로 나뉘며, 부동산의 큰 흐름과 전국 아파트 분석, 2025년 트렌드와 투자 이슈, 대장 아파트 리포트 등, 크고 작은 부동산 시장의 이슈와 흐름을 분석한다.


저자는 부동산 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어서 대부분의 장이 왜 상승으로밖에 이어질 수 밖이 없는지에 대한 설명과 그 이유에 대한 자료가 실려있다. 
또한, 서울시 구 별로 아파트 평당가와 세대수 등을 실어 놓아 동네 별 가격과 시장 추이를 살 펴 볼 수 있어 객관적 자료를 보고 시장의 흐름을 예측해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객관적 지표로도 아파트 상승 신호탄을 분석해 볼 수도 있는데, 주식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되던 지표인 "이동평균선"을 통해 특정 기간 아파트의 흐름에 대해 알아보고 단기와 장기의 이동평균선 간의 관계를 통해 부동산 평균 가격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골든크로스인지, 데드크로스인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부동산 매수, 매도 시기를 예측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추세 파악에 용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가 미래 부동산에 대해 정확하게 예측하긴 어렵겠지만, 최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및 지방 도시의 분양가도 고공행진 중이어서, 앞으로의 부동산 가격은 인구 수와 별개로 계속 상승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
물론 모든 지역이 다 상승하는 것은 아니고, 서울 및 수도권 그리고 교통이 편리한 지방 광역시 및 신도시 위주의  신축 아파트들은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서울 12개의 대장 아파트 지역이 전 고점을 돌파하며
하나 둘 상승 중이고, 서울 집값 부담으로 서울 진입을 하지 못한 사람들은 교통 편리한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으로 빠지게 되면, 서울을 비롯한 서울과 접근성 좋은 수도권 지역도 덩달아 상승세로 갈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또 다른 흐름으로 방향성이 바뀔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 필자의 생각은 그렇다.
필자도 저자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책을 읽으며 많은 공감이 되었다.
높은 인플레이션에 방어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하락장에서도 집값이 상대적으로 덜떨어질 그 지역 대장 아파트를 매매하는 게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하지만, 높은 금리로 인한 대출 부담으로 선뜻 결정이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특히나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서울 구축 아파트와 수도권 신축 아파트를 놓고 고민을 많이 하는데,

서울 강남/서초/용산/송파 와 같은 핵심 상급지는 매매할 수만 있

다면 빚을 내서라도 (월급의 50% 몰빵)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일반 서울 중하급지의 경우는.. 수도권 교통 좋은 역세권 신축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필자가 얼죽신이라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결론적으로, 2020년과 같은 대상승장이 올진 모르겠지만, 서울 부동산의 슈퍼 사이클은 시작되었고,
역대 최저 공급량, 금리 인하, 전셋값 상승에 따른 매매로의 전환, 강남 상승세의 주변 시장 확산 등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은 현재로는 상승곡선을 타지 않을까 싶다.
아무래도 모든 인프라가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일자리 또한 서울 핵심 지역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인구밀도가 서울로 집중되는 현상으로 인해 서울 집값은 계속 상승세를 기록할 것 같다.


저자는 2025년의 부동산 가격도 예측하였는데, 아파트 사이클과 금리 변동을 기반으로 분석한 가격도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 밖에 저평가 아파트를 찾아내는 대장 단지 가격 리포트가 2021~2024년 분까지 수록되어 있어 당장 매수와 매도를 고민하는 분들이 참고하면 좋을 것이라 본다.


이 책은 부동산 상승론자인 저자가 왜 아파트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책으로 부동산 흐름을 분석하기 위해 참고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 도서 제공 출처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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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독학 일본어 패턴 202 - 한 번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GO! 독학 시리즈
김예원.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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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독학 일본어 패턴 202



해당 책은 외국어 학습을 전문으로 한 시원스쿨닷컴에서 출판한 일본어 학습서이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202개의 일본어 문형과 표현을 다루고 있어서
일본어 초급자부터 중급자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실용적인 예문과 설명뿐 아니라 일본어 실력 테스트(시원스쿨 OR제공)와 MP3 음원,
말하기 트레이닝 영상, 동사 활용 표, 단어 테스트 PDF 등 무료 제공 부록도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독학용 도서로 손색이 없는 책이다.




이 책은 문법과 회화를 한꺼번에 학습할 수 있는 학습도서로 일본어 패턴을 이용해 원어민이 구사하는 일본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아주 고마운 책이다.
챕터 1은 꼭 알아야 할 기본 패턴, 챕터 2는 가장 자주 쓰는 필수 패턴, 챕터 3은 자연스러운 대화의 핵심 패턴, 챕터 4는 응용력을 높여주는 확장 패턴으로 크게 네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GO! 독학 일본어 패턴 202챕터 1은 품사별로 가장 많이 쓰는 기본 패턴 위주로 수록되어 있어서 입문자들이 문법과 함께 일본어 패턴을 암기하기에도 유용하다. 문법을 배우면서 문장 연습도 함께 가능하기 때문에 일본어 패턴을 익히고 활용하기에 너무 좋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GO! 독학 일본어 패턴 202챕터 2는 가장 자주 쓰는 필수 패턴인 만큼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일상어 위주로 되어있다.예를 들어 "~이 좋아요"라는 뜻으로 표현할 때는 명사+が好きです를 사용하는데, 이 문장구조를 활용한 예시는 다음과 같다.



理想のタイプは何ですか? [이상형이 뭐예요?]
いやしけいの人が好きです。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사람이 좋아요.]




이렇게 문장 구조를 활용한 예시를 배워볼 수 있고 패턴으로 연습할 수 있는 예시 문장이 5개나 더 제공된다. 학습 순서는 본문과+MP3 학습→ 연습문제 → 총정리 쓰기 노트 → 단어 테스트 → 말하기 트레이닝 이렇게 5가지로 구성되어 있고 개인의 역량에 따라 유동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GO! 독학 일본어 패턴 202챕터 3은 자연스러운 대화의 핵심 패턴을 주로 학습할 수 있는데 챕터 2보다 좀 더 구어체적인 표현이 강하다.챕터를 넘어갈수록 문법과 문장의 난이도가 조금씩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입문자 뿐 아니라 중급자 이상도
구어체적인 표현을 학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의 챕터 각 첫 장에는 중간중간 귀여운 만화도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챕터 4는 응용력을 높여주는 학장 패턴을 주로 학습하는데, 챕터 3보다 좀 더 고난도 표현법이 많다.
특히 한국어 문장을 보고 몇 초 정도는 생각해야 답을 할 수 있는 그런 문장들도 많았다.
덕분에 잊고 있었던 일본어 문법들이 하나씩 생각나서 필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각 챕터가 끝날 때마다 지금까지 배운 패턴 연습 문제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테스트해 볼 수도
있어서 혼자서 공부하기에 최적화된 최고의 학습 도서가 아닐까 싶다.


사실 일본어 공부뿐 아니라 모든 어학에는 일정한 패턴이 존재하는데, 문법을 웬만큼 학습하고 난 뒤에는 그 나라의 문장 패턴을 통으로 암기하는 게 어학 공부에는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 책은 일본어 패턴을 통해 일상 속 다양한 표현을 익히고,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학습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책이다.

이 책으로 문법을 기반으로 한 패턴을 암기를 하고, 학습한 패턴을 바탕으로 연습문제로 테스트를 한다면 효과적인 일본어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 제공하는 무료 제공 부록에 있는 일본어 실력 테스트(15~20분 소요)를 해보고,
테스트를 기반으로 공부 방향을 바로잡고 학습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말하기 트레이닝 영상과 MP3로 직접 음원을 들으며 학습하면 학습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독학하기에 적합하며, 일본어를 시작하는 초급자와 중급자 이상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어 패턴을 익혀 일본어 문법과 회화를 모두 잡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 도서 제공 출처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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