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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나라 중국, 쩨쩨한 중국인 - 오해와 편견을 깨는 40년 인문학자의 종횡무진 중국 이야기
김영수 지음 / 바틀비 / 2025년 1월
평점 :
📚 큰 나라 중국, 쩨쩨한 중국인
해와 편견을 깨는 40년 인문학자의 종횡무진 중국 이야기

✍🏻 저자 : 김영수
📖 펴낸곳 : 바틀비
중국 바로 알기 위한 필독서 📖
중국, 거대한 대륙이자 우리의 이웃. 하지만 우리는 정말 중국과 중국인을 제대로 알고 있을까요? "큰 나라 중국, 쩨쩨한 중국인"은 40년간 중국 고전과 역사를 연구한 김영수 교수의 탐구 결과를 통해 중국의 진짜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입니다. 150번 이상 중국의 땅을 직접 밟으며 얻은 깊이 있는 통찰을 담아낸 이 책은, 단순한 중국 정보 서적을 넘어선 새로운 인문학적 시각을 제공합니다.
🔖 중국과 중국인을 보는 새로운 시선
중국이라는 나라를 떠올리면, 우리는 종종 거대한 인구와 광활한 영토, 그리고 ‘쩨쩨하다’는 고정관념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5천 년 이상 이어진 문화적 뿌리, 수많은 민족과 지역적 다양성, 그리고 현대를 관통하는 경제·정치적 영향력이 숨어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오해와 편견을 넘어 중국과 중국인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특히, 혐중과 친중이라는 극단적인 이념 속에서 우리는 "알아야 할 것과 배워야 할 것"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이 책은 중국의 방대한 역사를 통사적으로 접근하며, 그 속에서 중국인의 심리적 뿌리와 독특한 문화적 특징을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 중국 바로 알기, 책 속 핵심 내용







1️⃣ 중국인의 심리적 뿌리와 역사적 배경
중국인은 왜 숫자에 집착할까요? 숫자로 모든 것을 상징화하는 독특한 문화의 배경에는 오래된 역사적 관습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루핑안(一路平安)"은 ‘가는 길이 내내 평안하길 바란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이는 중국인의 상징적 표현 방식과 연결됩니다.
"원한은 대를 물려서라도 갚는다"라는 속담은 중국인의 감정과 보복의 심리를 보여줍니다.
2️⃣ 지리적 다양성과 문화적 차이
중국은 남한의 약 95배 크기에 이르는 광활한 영토를 가진 나라로, 황허강과 창장강 같은 강들은 중국인의 삶과 문화를 형성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국의 신령스러운 산맥과 강, 그리고 도시들은 역사 속에서 정치·경제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중국인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3️⃣ 중화주의와 다민족 국가로서의 중국
중국은 자신들을 ‘세계의 중심’이라 자부하는 중화주의를 발전시켜왔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중국은 다민족 국가로서 위구르족과 티베트족 등 다양한 민족적 특성을 품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다층적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중국을 온전히 알기 어렵습니다.
4️⃣ 음식과 술로 보는 중국인의 문화
중국 요리와 술 문화는 단순히 미식의 차원을 넘어 정치와 경제의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예컨대, 마오타이(茅台)와 우량예(五粮液)는 단순한 술이 아니라 중국의 역사를 담은 상징이자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명주입니다.
5️⃣ 현대 중국과 미래를 위한 실용적 지식
저자는 중국을 제대로 알기 위해 "한자를 배우라"고 조언합니다. 중국과의 비즈니스와 소통의 기본은 언어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대일로(一带一路)"라는 거대 프로젝트는 현대 중국의 경제적, 정치적 야망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중국을 알면 한국의 미래가 보인다!
중국과 미국의 패권 다툼 속에서 한국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저자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을 단순히 위기로 보지 않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경제적으로나 지정학적으로 중국은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입니다.
💬 꼭 읽어야 할 이유!
"큰 나라 중국, 쩨쩨한 중국인"은 중국을 단편적으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깊이 있는 분석과 통찰을 제공합니다. 중국을 몰라서 오해하고 편견에 갇힌 우리에게 중국에 대한 새로운 눈을 열어줍니다. 역사와 문화를 넘어 비즈니스와 외교적 전략까지,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려는 분들에게 필수적인 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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