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기초한자 무작정 따라하기 쓰기노트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후지이 아사리 지음 / 길벗이지톡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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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기초한자 무작정 따라하기 쓰기노트 -한자를 두려워하던 나를 안심시킨 가장 현실적인 연습장


🔺 저자 : 후지이 아사리 

🔺 출판사 : 길벗이지톡



🎯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가장 오래 미뤄두었던 게 한자였다. 읽을 수는 있는데 쓰라고 하면 손이 멈추고, 외운 것 같아도 며칠 지나면 흐릿해지는 그 감각이 늘 부담이었다. 이 책은 그런 상태의 나에게 “완벽하게 이해하지 않아도 된다, 일단 써보자”라고 말해주는 교재처럼 느껴졌다. 


🌸 왜 ‘쓰기노트’가 필요한지


한자를 눈으로만 아는 것과 손으로 써서 아는 건 분명히 다르다는 걸 이 책을 쓰면서 실감했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한자도 막상 쓰려고 하면 획순이 흐트러지고 모양이 어색해졌다. 이 노트는 그 어색함을 그대로 드러내게 만든다. 한자를 제대로 익히는 시작점이 된다.


🌸 초급자에게 딱 맞는 315자


상용한자 교재의 압도적인 양에 지쳤던 사람이라면 315자라는 숫자부터 안심이 된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이 분량은 ‘끝이 보인다’는 느낌을 준다. 주제별, 품사별로 나뉜 구성 덕분에 무작위 암기가 아니라 맥락 속에서 한자를 익히게 된다. 


🌸 단어 중심이라 덜 헷갈린다


일본어 한자가 어려운 이유는 읽는 법이 여러 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복잡함을 한자 자체가 아니라 단어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유도한다. 이미 알고 있는 기본 단어들이 예문으로 등장해, ‘새로 외운다’기보다 ‘정리한다’는 감각이 든다. 그래서 부담이 적고, 기억도 오래 남는다.


🌸 끝까지 가게 만드는 구성


왼쪽은 설명, 오른쪽은 쓰기라는 단순한 구조가 생각보다 큰 힘을 발휘한다. 페이지를 넘기면 바로 손을 움직이게 되고, 공부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QR코드로 발음을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쓰기와 듣기를 자연스럽게 연결해준다. 하루 분량이 명확해 “오늘은 여기까지”라는 기준이 생기는 것도 좋았다.


📝 공부를 하면서 드물게 “이건 끝낼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드는 책이 있다. 이 쓰기노트가 그랬다. 한자를 잘 쓰게 되었다기보다, 한자를 더 이상 피하지 않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였다. 일본어 한자를 다시 차근차근 정리하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은 조용히 옆에 앉아주는 연습장이 되어줄 것이다. 


📌 이 책은 한자 앞에서 늘 망설였던 당신에게 건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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