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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장이 왕 7 - 땅에서 격전이 치러지고 하늘에 두 번째 태양이 솟아난다 ㅣ 대장장이 왕 7
허교범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2월
평점 :
⚒ 대장장이 왕 7
땅에서 격전이 치러지고 하늘에 두 번째 태양이 솟아난다

✍🏻 저자 : 허교범
📖 펴낸곳 : 위즈덤하우스
"전쟁은 평화를 위한 것일까, 아니면 인간 내면의 갈등을 드러내는 수단일까?" 🎭
「대장장이 왕」 시리즈의 7번째 이야기, 이번에는 제국 역사상 최초의 세계 전쟁을 배경으로 인간의 욕망, 갈등, 그리고 평화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전쟁 서사로서 「대장장이 왕」이 전달하는 의미를 탐구하며, 루 도인으로 상징되는 인간성의 선과 악에 대해 이야기 들려주고 있다
대장장이 왕 시리즈, 전쟁 중심에 있는 평화의 아이러니 🕊️⚔️
💬「대장장이 왕」 시리즈는 단순히 전쟁 서사가 아닙니다. 그것은 전쟁을 통해 평화라는 개념의 본질을 되묻는 작품입니다. 7권에서는 전쟁과 평화의 상반된 관계를 "필연적인 평화를 위한 수단", "루 도인은 평화를 얻기 위해 전쟁을 한다."라는 문구에서 드러나듯, 평화를 위해 싸워야 하는 현실은 아이러니하면서도 독자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평화란 무엇인가?
작가는 평화를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배척받는 이들을 알아봐 주는 순간"으로 정의합니다. 평화는 단순한 외적인 상태가 아니라 인간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감정의 교류입니다.
"전쟁은 없지만 굶주림과 폭력이 만연한 상태를 평화라 부를 수 있을까요?"






⚔️초대 대장장이 왕과 루 도인의 탄생 💡
「대장장이 왕」 시리즈의 핵심은 초대 대장장이 왕과 마법사의 왕 세타세의 욕망과 선택에 있습니다
⚔️루 도인의 창조와 상징성
초대 대장장이 왕은 마법사의 왕 세타세와 협력해 루 도인을 창조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들에게는 "구별되는 낙인"이 새겨졌습니다. 이는 인간이 가진 선과 악의 이중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세타세는 그들에게 구별되는 낙인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욕망은 결국 루 도인의 비극을 낳았습니다."
루 도인은 강한 힘을 가졌지만, 동시에 끊임없이 배척당하며 살아야 했습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소수자로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투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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