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유전자 라임 어린이 문학 48
김혜정 지음, 인디고 그림 / 라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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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유전자』🧬


✍🏻김혜정

만화책과 동화책, 소설, 드라마, 영화를 좋아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열다섯 살에 첫 책 《가출 일기》를 출간했고, 2008년에 《하이킹 걸즈》로 작가 생활을 시작했지요. 글을 쓰는 시간이 가장 즐겁고 신난답니다. 《맞아 언니 상담소》, 《열세 살의 걷기 클럽》, 〈헌터걸〉 시리즈 등의 동화와 〈오백 년째 열다섯〉 시리즈, 《다이어트 학교》, 《오늘의 민수》,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등의 소설을 썼습니다.

🎨인디고(그림)

소소한 일상에 재미난 상상을 더해 따뜻하고 포근함을 표현하는 일러스트레이터예요. 다양한 그림 활동을 통해 재미나고 폭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그림 에세이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좋아》를 출간했고, 《책방거리 수사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 여기자 최은희》, 《백화점에서 만난 세계사》에 그림을 그렸어요.

📚 목차
프롤로그
<1부>
타임 스토어
내가 웃을 수 있는 건
메모리 D 바이러스
기억을 줍는 사람
치트키의 함정
이상한 우연
<2부>
세상에서 제일 싫은 아이
불법 거래소
시간의 노예
세 가지 나이
예나 찾기 대작전
나에게 가장 빛나는 시간
작가의 말

💫"만약 시간을 사고팔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사용할 건가요?" ⏳💰 💫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는 세상, 그러나 진정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
김혜정 작가의 신개념 사이언스 판타지 시간 유전자에서 만나는 '시간의 가치'.
💡 과연 당신은 시간을 '소비'할까요, '소중히' 여길까요?


🔖김혜정의 시간 유전자의 핵심 설정인 "시간 유전자 이동"은 부유한 사람은 시간을 살 수 있고, 가난한 사람은 생명을 팔 수 있는 세상을 묘사합니다. 이 설정은 단순한 SF적 세계가 아닌, 인간 욕망의 본질과 사회적 불평등을 상징적으로 드러냅니다.이는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에서 권력과 자본이 생명을 지배하는 구조와 놀랍도록 닮아 있습니다. 돈이 곧 시간이며, 시간이 곧 생명인 이 세계에서, 우리는 "시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작가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여줍니다. 엄마는 성공을 위해 시간을 철저히 관리하며 지후를 로봇처럼 키우려 하고, 세랑은 자신의 기억을 지우고 다른 사람의 시간으로 살아갑니다. 이처럼 각 캐릭터가 시간과 생명에 대해 가지는 태도는 그들의 욕망과 불안을 반영함으로써 미래 사회에 대한 경고를 내재하고 있다.

📖 펴낸곳 ㅣ 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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