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살리는 자연식 밥상 365 - 송학운 & 김옥경의
김옥경 지음 / 수작걸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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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살리는 자연식 밥상 365


✒️김옥경

불규칙한 식습관과 육식을 고집하다 말기 직장암 판정을 받은 남편을 살리고자 자연식 요리연구가가 된 주인공. 20년이 지난 현재, 6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던 남편 송학운 선생은 암 완치는 물론 건강한 삶을 유지해 수많은 암 환자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남편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않고 자연식 요리를 익히고, 개발한 그녀 덕분이다. 암 환자를 살린 그녀의 밥상은 맵고, 짜고, 달지 않은 것이 특징. 그 흔한 인공 조미료 하나 없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감칠맛을 낸다. 특히 그녀만의 자연식 샐러드는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꼽힌다. 지금도 매달 백여 명의 사람들이 그녀의 자연식 요리를 맛보기 위해 양산 <자연생활의 집>을 찾고 있다.


🥢김옥경의 몸을 살리는 자연식 밥상 365은 그야말로 식생활의 전환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유지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실용적인 자연식 입문서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남편의 암 치료를 위해 시작한 자연식 연구를 바탕으로, 수십 년에 걸친 경험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결과물입니다.


🥢책의 출발점이 된 남편 송학운의 암 투병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육식 위주의 식단을 고집하던 남편이 말기암 판정을 받았을 때, 김옥경은 좌절하지 않고 자연식 요리를 통해 그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그 이후로 수많은 암 환자와 가족들이 그녀의 자연식 요리를 경험하며 희망을 얻었다는 점이 더욱 이 책의 가치와 중요성을 높여줍니다.


🥢자연식 밥상 365는 건강한 식탁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자연 그대로의 재료로 맛과 영양을 살린 요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식습관을 조금씩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가장 인상적인 점은 자연식이 단순히 특정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몸과 계절의 변화에 맞춰 식단을 조정해야 한다는 철학입니다. 김옥경은 "아침, 점심, 저녁의 식단이 달라야 하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밥상이 달라져야 한다"고 자연식의 철학과 실천법을 강조합니다.


🥢자연식 입문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계절별 식단표와 다양한 요리 레시피가 상세히 수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23가지 김치 레시피, 채소잼, 고추장 등 천연 조미료 만들기 등의 내용은 자연식의 다양성과 맛을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 펴낸곳 ㅣ 수작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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