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이를 거닐던 사랑
폴 밀러 지음, 마영례 옮김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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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복음서를 묵상하며

그곳에 나타난 예수님의 사랑을 깊은 통찰력으로 발견해내고

그것으로 자신의 삶을 조명한 책이다.

 

책의 곳곳에 나온 저자의 예를 볼 때, 저자는 분명 권위적이고

지배적이고 남을 불쌍히 여길 줄 모르는 가장이었다.

아마도 우리 인간은 모두가 이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필요하다.

우리 자신으로서는 제대로 해 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뜨겁게 사랑하신다.  

예수님은 남김없이 사랑하신다.

예수님은 빌라도도 사랑하셨고 바리새인도 사랑하셨고 사형수도 사랑하셨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의 위선을 투명하고도 솔직하게

사람들앞에(동시에 하나님앞에) 고백할 것을 도전받았다. 

 

처음부터 죄인이라고, 더러운 사람들이라고 낙인찍힌 세리와 창녀는,

이미 그들의 자태가 어떠한지가 드러나있는 상태이므로

솔직하게 자신을 인정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기가 쉬웠다.

 

그러나 십계명을 지키고 십일조를 바쳤던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본래 상태를 드러내기에는 너무나 껴입은 옷이 많기에

그들에게는 예수님의 사랑이 이르기가 힘들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의 위선을 투명하고도 솔직하게

사람들 앞에(이것은 동시에 하나님 앞도 되는 것이다)

고백할 것에 대해 도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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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문제 믿음의 글들 189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이종태 옮김 / 홍성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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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네 가지 사랑(생명의 말씀사)'이라는 책으로 대학 때 처음 알게된 C. S. 루이스. 당시에는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그의 글쓰기 스타일을 감당할 수 없어 친해질 수 없었다.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난 후에 나는 다시 그의 글을 읽었다. '순전한 기독교(Mere Christianity)'를 통해서, 그의 날카로운 분석과 논리 속을 꿰뚫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또 다시 '고통의 문제'는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와 상황들이 어떻게 고통과 닿아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너무나 신랄하게 그러나 따뜻하고 은혜롭게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자기양도만이 피조물의 유일한 목적이자 행복이라고 알려준다. 마음이 가난하고 애통하고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이 복이 있다고 하신 말씀도 어렴풋이 느껴가고 있다.

루이스는 폴 투르니에와 함께 인간 고통과 슬픔의 문제에 대해 깊은 통찰과 영감을 가진 신앙인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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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하셨어요
정경주 지음 / 나침반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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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아양도'라는 기적과 그것이 주는 기쁨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며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알려준다.
이 책은 우리 남편이 내가 권해준 신앙서적 중에서 유일하게 단박에 끝까지 읽어버린 책이다.
이 책은 내가 어떻게 하면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부러워하지 않으며 살 수 있는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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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er24 2005-12-04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온몸으로 느꼈다.
이책을 아직 교회를 다니지 않으시는 우리 부모님과 할머니께 선물로 드리고싶다.
 
아버지 품에 안기다
잭 프로스트 지음, 정동섭 옮김 / 사랑플러스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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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프로스트 목사님은, 자신이 정죄하고 판단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교만하게 굴었던 사람들을 찾아가 자신의 더러운 마음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회개하느라 4달을 매일같이 엉엉 울면서 보냈다고 한다. 가장 먼저는 아내와 아이들로부터 시작하여 교회 동역자들과 성도들과 먼 친구들에게까지.

내가 남편이나 부모님이나 친구들이나 아이들에게 잭 프로스트 목사님이 했던 것처럼 할 수 있을까? 누군가는, 그렇게 하느니 차라리 혀깨물고 죽겠다고 했다.

낱낱이 회개하지 않는 한, 나는 말장이일 뿐, 능력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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