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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요리책
노희정 지음 / 동아일보사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원래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이 요리책에 관심이 많은 법이다.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이 책에는, 한식, 중식, 일식, 과자, 빵, 간식, 반찬과 손님요리 등이 골고루 들어있기 때문이다.
기본에 충실하되 조금씩 variation을 주는 조리법이 많은 것같다. 참치액젓 등 처음 들어보는 향신장 등도 사용하기를 권하고 있다.
요리를 못하는 사람은 설명을 읽어가며 그대로 따라하는 법인데, 설명의 중간 중간에 말풍선처럼 부연 설명을 하는 것이 더 불편했다. 한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두 친자매가 사이좋게 요리하고 즐겁게 글을 쓴 흔적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