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이를 거닐던 사랑
폴 밀러 지음, 마영례 옮김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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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복음서를 묵상하며

그곳에 나타난 예수님의 사랑을 깊은 통찰력으로 발견해내고

그것으로 자신의 삶을 조명한 책이다.

 

책의 곳곳에 나온 저자의 예를 볼 때, 저자는 분명 권위적이고

지배적이고 남을 불쌍히 여길 줄 모르는 가장이었다.

아마도 우리 인간은 모두가 이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필요하다.

우리 자신으로서는 제대로 해 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뜨겁게 사랑하신다.  

예수님은 남김없이 사랑하신다.

예수님은 빌라도도 사랑하셨고 바리새인도 사랑하셨고 사형수도 사랑하셨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의 위선을 투명하고도 솔직하게

사람들앞에(동시에 하나님앞에) 고백할 것을 도전받았다. 

 

처음부터 죄인이라고, 더러운 사람들이라고 낙인찍힌 세리와 창녀는,

이미 그들의 자태가 어떠한지가 드러나있는 상태이므로

솔직하게 자신을 인정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기가 쉬웠다.

 

그러나 십계명을 지키고 십일조를 바쳤던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본래 상태를 드러내기에는 너무나 껴입은 옷이 많기에

그들에게는 예수님의 사랑이 이르기가 힘들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의 위선을 투명하고도 솔직하게

사람들 앞에(이것은 동시에 하나님 앞도 되는 것이다)

고백할 것에 대해 도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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