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택배 박스를 열었을때 7살 정환이의 반응은.. 어 책이닷?...... 책가방이 왜 책이예요? 라고 했었답니다... 제목에 [책가방]이라는 단어가 진하게 크~게 쓰여 있었기 때문에.. 다른 글자보다 그 글자가 크게 보였나 봅니다... 그런데 책이니까.. 어린마음에는 신기했겠죠? 어린이집에 다녀온 오후에 몇페이지씩 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되어있는 차례부터 보는 정환군의 질문이 이어집니다.. 인지력이 뭐예요? 어휘력이 뭐예요? 등등... 질문에 답을 해주고 페이지를 넘어가느라고 애먹었네요.. 요즘 부쩍 초등용 책을 읽고 있는 정환군은 책을 읽으면서 혹은 엄마랑 이야기 하면서 질문이 많아지고 있답니다.. 조금이라도 어려운 단어면 바로 질문을 해댑니다... 국어사전이 필요하겠다는 제 말에 남편은.. 온몸으로 설명해주는 게 더 낫다고 하네요...(사실... 단어를 이해는 하겟는데.. 말로 설명하기 애매할때가 많아요... 그럼 직접 몸으로 보여주거나.... 행동으로 해서 이해를 시키고 있답니다.. ^^) 책은 예제가 있고.. 그 예제를 바탕으로 자기의 이야기를 하는 혹은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되어있고 붙임딱지가 한페이지가 있어 옳은 그림을 찾거나 틀린 그림을 찾을때 단순히 연필로 혹은 색연필로 동그라미를 치는게 아니라 스티커를 붙여가면서 하기 때문에 눈에도 잘 띄고 재미있어 한답니다.. 똑같은 틀린 그림 찾기를... 예절부분에서는 어떤 행동이 남한테 피해를 주는 행동인지 어떤 행동이 칭찬해 줄수 있는 행동인지 스스로 찾으면서 알아볼수 있기 때문에 그냥 말로 혹은 글로 읽으면서 하는것보다 이해도 빠른듯 싶어요.. 이 외에도 모양에 대한 생각을 더 체계적으로 잡아주고 상상력과 더불어 생각키우기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학습적인 부분.. 연산과 낱말의 형태 원리 등 수학적인 부분과 국어적인 부분을 잘 정리를 해서 아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할수 있게 되어 있어서 더 좋답니다... 학부모 가이드로.. 책의 구성에 대한 설명과 단원별 학습 목표 등이 있어서 아이의 학습과정을 더 잘 지도할수 있도록 도움을 준답니다.. 어렵게 생각하고 보기 시작해서 그런지... 직접 문제를 읽고 풀고 있는 아이도... 저도 재미나게 할수 있어서 좋답니다.. 3월.. 입학전까지 다 푸는걸로 생각하고 천천히 꼼꼼히 해보는 중이랍니다.. ^^
너무 너무 괴물 예절을 지킬지 모르는 로지 친구랑 사이좋게 놀고 어른을 만나면 깍뜻하게 인사하는 로지.... 로지 때문에 부모님은 걱정이 태산 같아요.. 너무 괴물예절을 모르는 로지를 어떻게 할까요? 로지에게 예절을 알려주기 위해서 친한 친구인 -프루넬라-의 도움을 받기로 한답니다... 식당에 가서 너무 예의없게 부탁합니다.. 죄송하지만 이라는 단어들을 사용해서 프루넬라를 화나게 하고... 프루넬라의 삼촌네 집에 가서도 꾸벅 인사를 하고 어지럽히지 않고 단정하게 놀고 깨끗하게 노는등 너무 예의 바르지 못한 행동에 삼촌은 버럭 화를 내고 ... 너무 예의 없는 로지는 쫒겨나게 된답니다..... 이제 로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연히 집에 고장난 수도관을 예의없는 로지의 말투로 고칠수 있게 되어서... 앞으로는 로지 부모님도 괴물예의를 좀 안지키면서 살기로 한답니다... 반어법을 아이들이 얼마나 이해할지 모르겟지만.. 사람과 괴물의 예의는 참 다르네요... 요즘 괴물의 예의를 지키는 어른들도 참 많던데.. 아무곳에서나 마구잡이도 담배피기, 쓰레기 버리기, 침 뱉기 국회라는 나라의 일을 의논해야되는곳에서 서로 치고 받고 싸우고.. 딱.. 괴물나라의 예절이네요..... 절대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면 안되는..... 국회의원님들께, 괴물나라의 예의를 지키고 사는 어른들이 먼저 읽어야 되는 책이 아닐까 싶네요...
비룡소의 그림동화 212번째 책 [네가 있어 난 행복해!] 책이랍니다... 7살 정환군이 한 친구랑 사이가 안좋은듯 하여 선택한 책이랍니다.. 친구관계 개선 동화라고 하여 선택한 책이었답니다.. 처음에 산쥐와 곰과의 특징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한 번 읽어주었답니다.. 읽어주면서 왠지 화가 난 동화였네요.. 다 읽고 나서 아이는 딴청... 전 혼자 궁시렁 궁시렁 책 내용이 왜 이래... 사실 화가 나더라구요.. 곰은 산쥐에게 계속 이용만 당하잖아요 제일 아끼던 빨간 방석도 뺏기고... 세상구경 하러 간다는 명목으로 산쥐는 곰의 머리위에 편안하게 앉아있고 곰의 것인 조약돌을 되찾기 위해서 산쥐의 배가 부를때까지 개암나무를 흔들기까지 하고.. 정환군의 상황과는 맞지 않는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친구라고 불리우는 산쥐의 교활함에 당하기만 하는 곰이 불쌍해서 그런지... 어쨌든 내용에만 집중하느라고 그림이 어떤지.. 곰과 산쥐의 특성이 어떤지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이 읽은 책이어서 그런지 마지막 부분의 글들조차 이해를 못하는 책이었답니다.. 아이 그림책이지만 화나는 내용이었던터라.. 처박아 두었던 책... 그게 바로 이책이었답니다. 그러다 몇일전에 처박아 두었던 책을 꺼내온 작은아이... 곰이 그려져 있어서 그런지 들고왔더라구요.. 읽어달라고... 이번엔 맨 뒤페이지부터 봤답니다.. 왜 그랬는지는.. ^^;; [알고보면 더욱 재미난 그림책] 이라는 제목으로 한페이지 가득 있는 이야기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아니 인식하지 못했던.... 인식하고는 있었으나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부분이었을까요? 곰과 산쥐의 성격이 서로 달라요. 이 책은 산쥐를 몰아세우거나 곰에게 좀 더 약삭빠르게 행동하라고 다그치지 않아요 대신 두 친구가 서로를 통해 깨달음을 얻고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과정을 부드럽게 그려 낸답니다 그렇죠... 모든 사람의 성격이 다 틀려요... 모든 사람이 나에게 맞춰주거나.. 모든 사람이 내 성격과 성격이 잘 맞지는 않는거죠... 그런 나와 다른 성격의 친구를 통해서 깨달음을 얻고 서로에게 맞춰서 살아가는 방법 혹은 길을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물론 다들 아는 내용이죠... 머리로 알고 가슴으로 느끼지 못하는걸 가슴으로 느끼게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일단 다름을 인정을 하고 정은이한테 다시 읽어주었답니다... 산쥐는 일부러 곰을 놀리려고 하는 행동들은 아니었답니다.. 단지 그게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는거였죠.. 곰도 멍청해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아니었고.. 산쥐를 좀 더 배려하는 거였답니다. 산쥐는 받는 즐거움만을 즐기려는 거엿고... 곰은 대가를 받고 싶어하는 거였는데... 받기만 하는 산쥐가 살짝 화가 나려고 했다가 스스로 깨닫게 되는거죠... 주는 즐거움에 대해서.... 산쥐도 그런 곰의 마음을 알고 나중에는 달빛을, 꽃향기를, 바람소리를, 빨간색을, 초록색을..... 서로에게 주면서 더 좋은 친구가 된다는 이야기 랍니다.... ^^ 그림이 부드러운 선으로... 밑그림을 그리는 형식으로 그려져 있고 따뜻한 색으로 부분 색칠이 되어 있어서 포근한 그낌을 받을수 있고.. 곰과 산쥐의 표정이나 움직임등이 자연스럽고 귀여운 그림이랍니다 ^^ 산쥐의 피리소리는 파스텔풍의 꽃과 나뭇잎등의 예쁜 그림으로 표현이 되어서 보기에 좋았답니다 ^^ 너도 좋고, 나도 좋잖아.... 반복되는 문구가 행복한 그림책이네요... 정은이는 오빠가 빌려준 포켓몬(토끼인형인데 왜 이런 이름을 붙여줬는지.... 정환이가 붙여준 이름이랍니다) 인형과 함께 책을 보았답니다...
정은양은 보통 10시정도에 잔답니다.. 그전에 잘때도 잇고.. 그 후에 잘때도 있지만.. 평균 10시쯤이 취침시간... 이 책은 밤 10시가 넘어서 택배로 왔답니다... 박스포장만 뜯은채 비닐포장은 놔두고 다음날 아침에 일찍 4살(39개월) 정은양 한테 주었답니다.. 아침에 오빠가 어린이집에 간뒤에 스티북을 뜯어서 주었답니다 오빠가 어린이집 갈때까지 기다리라고 햇더니 시무룩한 표정.. 오빠가 간 뒤에 바로 뜯어서 할수 있게끔 해주었답니다.. 비닐을 뜯고 나니 쫘악 펼쳐지는 병풍책과 네장의 스티커 가 있었답니다.. 스티커는 붙였다 떼었다가 가능한 스티커인데다가 손잡이가 있어서 쉽게 떼어낼수 있답니다.. 병풍처럼 쫘악 펼쳐지는 책인데다가 뽀로로, 패티, 에디 등의 주인공들이 도시락을 플랩으로 도시락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그 도시락에다 각각의 야채나 과일을 붙일수 있답니다.. 플랩북인것도 좋고 스티커북인것도 좋아하는 아이들한테 딱 좋은 책이었답니다.. ^^ 플랩으로 들춰 알맞은 스티커를 붙였다 떼었다 하며 놀이해요. 자유롭게 스티커를 붙였다 떼었다 하며 놀이해요 좋아하는 캐릭터인 뽀로로가 친구들과 다 함께 소풍가는 이야기로 되어있고... 동글동글 빨간색 과일 .... 사과가 들어가는 뽀로로 도시락.. 각각 과일이나 야채의 색과 모양을 나타낸 말과 함께 해당 과일이나 야채의 이름이 있고.. 맞는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과일이나 야채의 특징을 알려주면서 이름을 알려주는 방법으로 한글을 같이 배울수 있었답니다.. 사각사각, 오물오물 등의 의성어로 재미나게 과일의 이름을 다시한번 연결할수 있도록 되어있기도 하구요 두페이지 연달아는 뽀로로와 친구들의 스티커와 과일과 야채, 음료수 등의 스티커로 소풍장면을 꾸며볼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한글에 부쩍 관심은 많이 있지만 아직 손아귀 힘이 약해서 글씨를 잘 못쓰기는 하지만.. 관심이 많아서 글을 눈에 익히기에는 재미있어 했답니다... 한글을 눈에 익히기만 잘해도 나중에 본격적인 한글 공부를 위한 연습으로 좋다 싶네요 ^^
밤을 특별히 무서워하지 않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처음에 새책이 나왔다고 해도 별로 흥미가 없었는데 책에 대해서 찾아보다가.. 홍보용으로 찍은 동영상이 있었답니다.. 사실 책은 각 페이지를 찍어서 작게 올려서 홍보페이지를 만드는건 많이 봤지만 동영상으로 올리는경우는 별로 없어서 동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신기하게도 그림책이 페이지를 넘기면 그림이 바뀌는 책이었답니다... 그래서 흥미를 가지게 된 책... 역시 4살 정은이도 7살 정환이도 무척이나 좋아라 했답니다 택배로 받은 날 저녁 바로 책 읽기에 들어간 아이들.. 정은이 책으로 선택한거였기 때문에 정은이한테 먼저 읽어주었답니다.. 다음날 아침에 정은이랑 책을 꼼꼼히 다시 살펴 보았답니다... 표지는 전체 페이지를 넘기면 그림이 바뀌는거고... 나머지는 오른쪽 페이지에 있는 나무 등을 옆으로 펼치면 그림이 바뀌게끔 되어있답니다.. 더스티랑 놀고 있는 버니.. -> 프레디로.. 꽃사슴과 버니 -> 올리브 아줌마로 엄마와 버니 -> 아빠와 엄마와 버니로 다음 상황에 맞는 그림이 숨어 있다가 펼치는 페이지를 펼치면 그림이 바뀐답니다 두 아이가 서로 펼치겠다고 어찌나 싸워대는지 말이죠... 그만큼 너무 재미있고.. 허접하게 대충 맞는게 아니고 딱 맞아떨어지는 그림....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갈라진 선 같은건 안보이죠? ^^ 직접 봐도 선이 너무 딱 맞아서 ... 들뜨거나 그런게 없어서 자연스러운 그림이랍니다... 밤에 돌아다니는 아기여우나, 산쥐 등의 특징도 간단하게 볼수 있었고.. 야행성인 올빼미의 특성에 대해서 알아볼수 있었답니다... 동물의 특징도 간단하게 알아볼수 있는 책이어서 괜찮네요.. 엄마인 제가 봐도 신기하고 재미있는데.. 아이들이야 오죽하겠나 싶어요... 단지.... 4-7세 정도가 대상인 책으로 봤을때.. 글씨 크기가 좀 작은게 아닌가 싶어요... 4세 정은이야 엄마가 읽어주니까 별 관계 없지만.. 7세 정환군은 혼자서 읽곤 하는데.. 글씨가 작아서 좀 헷갈려 하면서 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