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들자 1 : 동물 내가 만들자 시리즈 1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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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의 내가 만들자 동물편 이랍니다,
[누가 보낸 초대장일까?] 라는 제목이 있는 뜯어만들기 책이랍니다..
시리즈 6권중 5권을 구매할정도로 아이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책이랍니다..
동화책 한권과 뜯어만들기 판으로 구성되어져 있답니다..
요즘 30% 세일을 하는터라.. 기회있을때마다 한권씩 두권씩.. 사다보니
어느새 6개의 시리즈중 5권이 있더라구요...
우리집은 공룡과 공주들과 가구들과 세계여러나라의 문화유산 들 때문에 정신이 없네요 ^^

 

이 동물편은.. 신발박스를 이용해서 동물원을 만들어서 보관중이랍니다 ^^;;

 

동화책은 [누가보낸 초대장일까?] 라는 제목으로
덥수룩이 보낸 생일 파티 초대장을 받은 펭귄이 덥수룩을 찾아서 숲으로 가는 내용이랍니다..
만나는 동물들에게 네가 덥수룩이야? 라고 묻는 펭귄..
복슬복슬 다람쥐, 알록달록 앵무새, 큰 귀를 펄럭 코끼리, 울퉁불퉁 악어, 엉금엉금 거북이, 깡충깡충 토끼 등의

동물들을 만나고서야 덥수룩이 사자임을 알게된답니다...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모든 동물들이 나와있고..
그 동물들의 특징이 숫자로 간단하게 나와있답니다..
[안녕? 나는 턱 힘이 정말 센 악어야. 최고 2톤이나 된다고]
[안녕? 나는 오래오래 사는 거북이야 192살까지 산 거북도 있어]
[안녕? 나는 욕심쟁이 다람쥐야 한쪽 볼에만 도토리 4개를 넣을 수 있어]
[안녕? 나는 날쌘 토끼야. 튼튼한 뒷다리로 시속 80km까지 달릴 수 있어]
[안녕? 나는 잠이 없는 얼룩말이야. 하루에 2시간만 자도 충분해]
등등...  동물들의 특징을 간단하게 한줄로 정리가 되어있어서 동물에 대한 공부도 할수 있답니다

 

정환이가 대부분 만들었고.. 정은이도 쉬운거 몇개 만들었답니다..
요건 몇일전 주문해서 받은 부츠 박스에 다 넣어서 작은 정환이만의 동물원을 만들어서 보관을 하고 있답니다
하루 이틀만에 다 만들정도로 쉽게 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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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자 5 : 우리집 내가 만들자 시리즈 5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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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방에 아이들의 [우리집] 이 세들어 살아요....
정환이와 정은이에게 아빠가 주시는 크리스마스선물 겸 새해 선물이었답니다
아빠가 뭐 사줄까 물어보니 생각도 안하고 바로 나온 대답이
[만들기 책이요] 였답니다.. ^^
그래서 예전에 시리즈중에 공룡과 공주는 했고.. 이번에 주문한게 우리집과 동물 만들기 였답니다.. ^^

이 [우리집]은 아주 세세한 장식품까지 만들기 종류가 꽤 많답니다..
공주와 비슷하게 많은듯 싶네요 ^^
옷장안에 옷도 있고.. 서랍장안에 장식품까지.. 세부적인 것들이 많아서..
작은 것들이 없어질까봐 걱정이네요...

동화책의 내용은 두더지의 이사를 중심으로 가구를 하나씩 만들면서 가는 내용이랍니다..
두더지가 이사하면서 땅을 파느라고 [파파팍 팍팍!]
고장난 텔레비젼을 고치면서 [파파팍 팍팍!]
하마아가씨의 집을 잘못 들어가서 빨개진 얼굴로 나오면서 [파파팍 팍팍!]
돼지네 집에 가서 케이크를 나눠 먹으면서 [파파팍 팍팍!]
엄마 토끼네 집에 가서 물이 끓고 있는 가스렌지 불을 줄이면서 [파파팍 팍팍!]
펭귄네 집에 가서 파티에 가는 펭귄에게 옷을 골라주면서 [파파팍 팍팍!]
원숭이 연주를 듣다가...
집을 아직 못 찾았다는걸 깨닫고... 두더지의 집을 찾아서 식탁과 의자를
만들면서 [뚝딱뚝딱 땅땅]
반복되는 의태어 및 의성어들이 많아서 읽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정환이도 동생이랑 같이 책을 먼저 읽고..(대부분 8살되는 정환군이 읽고
5살되는 정은양은 열심히 듣기)
그리고는 책을 옆에두고 하나씩 만들었답니다..
간혹가다 도와달라고 하긴 했지만.. 둘이 사이좋게 잘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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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스러운 한복나라 - 우리 문화이야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9
무돌 글.그림 / 노란돼지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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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정은양 그림책으로 선택된 [비밀스런 한복나라]
예전에 설날관련 동화책 샀다가 실망한적이 있어서... 고심 고심해서 골랐답니다..

그림도 이쁘고 글도 나름 간결하긴 했는데....

5살 아이가 이해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고... 7살, 8살 정도면 충분히 이해할듯 싶어요

그림책은 A4  용지 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위로 넘기게 되어있답니다..

 

책의 내용은 쌍둥이인 '유'와 '고'가 설 전날 한복 입을 걱정과 설레임으로 안고 잠자리에 들었다가..

옷장안에서 빛이 나오는걸 보고 따라 들어가게 되면서 한복나라에 대한 여행이 시작되었답니다

유와 고의 여행 가이드가 되어주는건 하얀색 두루미 였답니다

두루미와 여행을 시작하면서.. 제일 처음 예쁜꼿을 찾아서 속바지와 속치마를 만들어 입고

큰 꽃을 찾아서 치마와 바지속에 넣었고.

갑자기 나무들이 쑥쑥 자라서... 과일을 하나씩 골랐고.. 석류와 포도가 유와 고의 저고리에 들어갔고

숲은 바다가 되었고... 큰 물고기와 거북이를 고른 유와 고의 배자와 마고자에 들어갔답니다

오방빛(동서남북 그리고 중앙의 다섯 방위를 나타내는 색) 으로 두루마기가 되었답니다..

한복의 예쁜 무늬가 책 페이지마다 이쁘게 잘 들어가 있답니다

 

 

옷 입히는 종이인형이라 새해에 5살된 정은양이랑 같이 오렸답니다.

색이 이뻐서 종이인형으로는 좋았지만.. 요즘 왠만한건 뜯어서 놀게끔 좀 도톰한 종이로 많이 나오는데..

본문의 책장과 비슷한 두께의 종이인데다가 오려서 해야되는 불편함이 있더라구요..

게다가 목 부분이 좀 약해서 한시간도 안되서 목이 반이 찢어졌네요... 테이프로 고정시켜줬구요...

머리카락과 손가락 부분이 오리기 힘들었고.. 신발은 안 신겨져요 ㅠㅠ

이왕이면 좀 더 탄탄하게 만들어주셨으면 싶네요...

그림은 너무 이뻐서 아이는 좋아라 하는데.. 자꾸 벗겨지고.. 딱 맞지 않으니까 살짝 짜증을 내더라구요...

암튼 좋은 놀잇감이었답니다... 좋은 책이었구요.... 구정 즈음에 다시 읽어주고 예쁘게 한복 입혀서 친정가야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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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들썩 채소 학교 맹&앵 동화책 7
윤재웅 지음, 박재현 그림 / 맹앤앵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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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앵의 최근신간 도서랍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읽으면 딱 좋을듯한 글밥이랍니다..
내용은.. 30대 후반으로 들어가는 제가 봐도 어린아이 책이라고 단정짓지 못할 내용이랍니다..
맹앤앵의 책들은 참 단순한 아이들의 동화같지만....
생각을 하지 않고 읽으면 페이지가 잘 안넘어가는 책 이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책을 가지고 뭘.. 이라고 쉽게 읽기 시작하면 정말 뒤통수 제대로 맞는 책이라죠.. 


이 이야기 역시.... 
빡빡 무 가 교장선생님으로 있는 채소학교의 이야기랍니다.. 
[버섯]이 화자가 되어 이야기하듯 되어있는 책이랍니다
학교의 대장이기도 하고.. 교장선생님의 아들이기도 한 털 무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채소들이 학교에 있답니다.
교장선생님도 그렇고 통배추 선생님도 그렇고.. 채소들에게 좋은 김치가 되기 위한 교육을 하지만...
[우린 왜 전부 김치가 되려고 공부해야만 하죠?] 라는 질문을 던진 알타리 무...
그렇죠... 김치가 중요하긴 하지만 모든 채소가 다 김치가 되진 않아요
각각의 다른 요리들의 주재료가 될수 있는거죠...
모든 채소가 다 김치가 되어야 할 필요는 없죠...

우리가 사는 것도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1등이 좋고... 좋은 직업이 좋고...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그렇게 살아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모두 1등이 될수 없고... 1등이 인생의 목표는 아닌...

정말 중요한건 마음을 모으는거 라는 사실을 알게된 채소학교의 채소들...
아픈 대장무를 치료하는 '생명의 채소수프' 는 정말 채소들을 물에 넣고 끓여서 만들수 있는게 
아니고.. 마음을 한곳으로 모아..  자기만의 목소리가 아닌 모두의 목소리를 잘 어울리게 하는
하모니가 필요한 거였다는걸...


1등도 좋고.. 뛰어난 인재도 필요하겟지만...  저와 제 아이들이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어디에 놓아도 그 곳과 잘 어울릴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들게 하는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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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아저씨의 크리스마스 선물 아라미 사회 동화 2
케이트 웨스터런드 지음, 전은경 옮김, 에브 타를레 그림 / 아라미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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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 출판사의 사회동화 ② [눈사람 아저씨의 크리스마스 선물]

로라와 리나가 만든 눈사람과 눈고양이의 그림으로 시작하는 동화책이랍나다...

몇일전 눈이 무척 많이 오기 바로 몇일전에 택배로 받고..

그날 밤 아이들한테 읽어주었었답니다..

눈사람이 3단 인것도 무척 신기해 하던 아이들이... 빨간 목도리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하는 정환군과...

눈고양이가 너무 귀엽다는 정은양..

해마다 첫눈이 오면 로라는 눈사람 아저씨를 동생인 리나는 눈고양이를 만들었답니다... 올해 눈고양이는

하얀눈에 먼지가 섞여서 검정색 얼룩이 있는 아기 고양이가 되었네요....

 

로라와 리나가 집안으로 들어간뒤... 그 동네로 이사온지 얼마안된 에밀리가 눈사람아저씨와 눈고양이 앞을

지나가게 되었고...

눈고양이가 아주 마음에 든듯... 눈고양이에게 '눈송이' 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답니다...

 

눈고양이는 눈송이가 되고 싶어서 아이를 소리쳐 부르지만..

눈송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을수 있는 사람만이 눈고양이의 말을 들을수 있다고 말을 해주는 눈사람 아저씨

크리스마스 이브에 내리는 눈송이에는 마법의 힘이 있다고 말하고... 아저씨는 몸을 흔들어

눈고양이를 '눈송이'로 만들어 준답니다... ^^

 

이야기가 여기서 끝나면 사회동화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았겠지만...

 

에밀리는 그 눈고양이를 따뜻한 곳에 놓아두고...

눈사람아저씨와 눈고양이를 처음 만났던 곳으로 가서 로라와 리나를 만나서 이야기를 해주고

셋이서 눈사람 아저씨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답니다...

 

그림이 너무 이쁜 책이라.. 아이들한테 읽어줄때 그림에서 눈을 못 뗀 책이기도 했답니다

몇일뒤 밤새 큰 눈이 왔고 너무 너무 추운데도 아이들은 눈사람을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정환이랑 정은이가 눈덩이 하나씩을 만들어서 눈사람을 완성하고 나서 큰아이가 하는말...

엄마 눈고양이도 만들어요... @.@

이미 너무 오랫동안 밖에서 놀았던터라.. 안된다고 하고 들어와서는.... 책을 또 읽었답니다... ^^

친구를 사귀는것도 무척 쉽게 하는 동화의 아이들을 보니.. 부럽기도 하고...

크리스마스에 내리는 눈을 나도 맞아봤으면 하는 마음이 들게 하네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내리는 눈은 마법의 힘이 있다잖아요.... ^^;;

이제 5분 남은 크리스마스 이브..... 이미.. 눈은 포기했지만.. 리뷰를 쓰면서 자꾸 밖을 보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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