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떼기 제1과정 - 드릴 프로그램 기탄 '떼기' 시리즈 한글떼기 1
기탄출판 편집부 엮음 / 기탄교육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07년 8월생으로 43개월됐고 올해 5세 돼지띠랍니다..
8살 오빠가 있는 정은양은
작년부터 글을 읽는 오빠를 보면서 부러워서 그런가 글에 대한 호기심이
오빠보다 빨리 생겼답니다
작년 후반부터는 책을 보면서 이야기를 지어내기도 하구요
엄마나 아빠나 오빠가 몇번씩 읽어준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다가..
그림을 보면서 나름의 이야기를 지어내서 큰소리로 읽곤 한답니다..
그 이야기가 허왕되거나 하는건 아니고
나름의 줄거리를 파악하고 있고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이어가는거기
때문에 옆에서 들으면 그럴싸하고.. 재미있기도 하답니다...

인터파크에서 보고 주문한 기탄의 한글떼기..
사진만으로는 작은 책인줄 알았는데.. 도착한 박스를 열어보고 깜짝
놀랐었답니다... 보통 책의 두배정도로 길게 옆으로 넘기는 형식으로
되어있답니다

줄긋기를 시작으로 자음과 모음을 글자를 이용해서 알려주고 있고..
자음과 모음을 계속해서 써보게끔 되어잇답니다..
중간 중간 스티커도 붙이게 되어있고 색칠도 하게끔 되어있어서
아이가 재미있게 한글 공부를 할수 있게 되어있고..
한 페이지씩 뜯어서 할수 있도록 뜯음선이 있답니다
제일 첫 페이지는 뜯어서 하고 나머지는 그냥 그대로 했답니다..

이 책으로 자음을 거의 다 익히게 되었는데.. 아직 모음은 헷갈려 하고
자음과 모음을 연결해서 발음하는걸 잘 모르고 있답니다...
1단계를 서너번 정도는 더 해야 자음과 모음을 확실하게 알듯 싶네요..

무엇보다 정은양이 너무나 재미나게 했기 때문에 좋은 교재라고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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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책 + CD 1장) - 명작 영한 대역 완역판 삼지사 명작영한대역 7
생 텍쥐페리 지음 / 삼지사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어린왕자 같이 엉뚱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다시 읽는 [어린왕자]

올해 8살이 되어 학교에 다니고 있는 큰아이와 5살 딸램의 엄마가 되어 다시 읽는
어린왕자... 예전에 분명히 읽었었던 책인데도.. 새롭게 다가오는 내용도 있었답니다..
책이 제 손보다 조금 큰듯한 느낌이어서.. 글씨가 좀 작아요...
그래서 들고 다니기에 참 좋았답니다.. 덕분에 금방 읽었기도 하구요..
아이들 키즈카페에 넣어놓고... 따끈한 차 한잔 놓고 네이티브 영문 녹음된 미니 cd 에
있는 mp3 화일 들으면서 귀는 영어로.. 눈은 한글로 읽었답니다..
한페이지는 영어 반대편에 국어로 되어있는 책이었답니다..
몇개의 단어에 대한 설명도 있었고..
오리지널 원화수록된 책으로 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미니 CD에 MP3 들어있는거 옙에 옮겨 담아서 들었답니다.. ^^

MP3 녹음은 여자분이 했는데.. 중간 중간 어린왕자와의 대화... 가능한한 어린이 목소리로
녹음을 하셨더라구요...
총 27개의 화일로 되어있답니다.. 나뉘어 있어서 찾기도 좋지만....
영어를 잘 못하는 제가 듣기에는 좀 빠른듯하고...
남편은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마지막까지 잘 봤던거 같은데... 마지막 부분이 너무 생소하고...
너무 마음 아프고 그러네요.... 어쨌든.. 정말 오랜만에.. 읽어본 어린왕자..... 국어로 된 부분 읽었으니..
이제 영어로 된 부분 다시 들으면서 눈으로 따라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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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교과 속뜻학습 국어사전
전광진 엮음 / 속뜻사전교육출판사 / 201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2011 년도에 초등학교에 입학을 한 정환군에게 국어사전이 필요하다고 느낀건 7살 초반부터였답니다..

6살 3월에 처음으로 단체생활을 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한글을 배우기 시작해서  

7살 초반부터 한글을 읽었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하면 정말 늦은 시기라고도 할수 있지만 1년만에 책을 읽는다는게 기특했었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는 모습에 기특함을 느끼기 시작하고 얼마 안되 아이의 질문에 답을 해주느라고

머리에 쥐가 날 지경이랍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단어에 대한 질문이 부쩍 늘어나더라구요...

책을 한권 읽기 시작하면 한페이지에 4~5줄 밖에 안되는 책들도 질문이 4~5번 이상 나오기가 일쑤였답니다..

그래서 서점에 갈때마다 국어사전을 열심히 봤었답니다.. 남편이랑...

어떤 사전은 너무 쉽고.. 어떤 사전은 너무 어렵고 고르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결국 반년 이상 이 사전 저 사전 구경만 하다가.. 몇일전 선택한 사전이 [LBH교육출판사-국어속뜻사전] 랍니다

두께에 한번 .. 외관의 번쩍번쩍에 한번 더 놀라고.. 페이지를 열어보고 내부에 완젼 반해버리게 된 사전....



 

사은품 으로 초등학생용 속뜻학습장(노트형식) 과 중고생용 속뜻학습장(바인더식) 이 들어 있답니다

 

[LBH교육출판사-국어속뜻사전]를 소개합니다~~  ^__^

 

통합교과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요구하는 지금 교육에 맞는 사전일듯 싶네요..

달달 암기하던 교육방법에서 이제는 이해를 해야만 다음으로 넘어갈수 있잖아요... .

이 사전은 속뜻학습이라는 방법으로 단어들에 대한 [이해] 를 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답니다

 

[LBH교육출판사-국어속뜻사전] 의 특징을 알아보면

징 ①

국어(國語) 사전 기능 - 다른사전들과 같이 고유어, 한자어, 외래어 및 혼종어가 있지만 어휘풀이 방법이 틀리다

    고유어(순우리말) : 동일의미의 한자나 영어를 같이 적고 비슷한말 반대말이 많이 실려있답니다

    한자어 : 무슨 뜻인지에 앞서 왜 그런뜻인지 이유를 이해하여 속뜻 학습이 편리하도록 해주었다

    외래어 : 어느 나라말에서 유래되었는지 밝히고 합성어의 경우 형태론적 유연성으로 일일히 밝혀주었다


 

특징 ②

한영(韓英) 사전 기능 - 한영사전의 기능도 할수 있도록 모든 낱말에 대응하는 영어단어가 적혀있답니다

    영어를 통해 국어의 의미를 확실하게 알수 있는 효과가 있고

    고유어중 음이 같고 뜻이 다른 동음이의어의 경우 영어단어를 대비시켜 의미의 차이를 확실하게 설명하고

    대부분이 한자어인 학술용어의 경우도 영어단어를 통해 쉽게 이해할수 있게 해줍니다

          

 

특징 ③

한한(韓漢) 사전 기능 - 고유어의 어휘에 대하여 의미상으로 대응되는 한자를 찾아서 적어놓았다

         

 


특징 ④


비슷한듯 다른 말 사전기능 - 올바른 표현을 배울수 있답니다

         

 


특징 ⑤

한자 자전 기능 - 권말부록으로 <고빈도 단음절어 한자풀이 100> 과 <고빈도 한자어 100> 이 있답니다



 

 


특징 ⑥

속담 사전 기능 - 권말부록으로 < 속담 및 관용어 350> 이 있답니다

   - 사전형식으로 ㄱㄴㄷ 순으로 정리가 되어있고 속뜻 항목 설정으로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특징 ⑦

고사성어 사전 기능 - 한 고사성어를 두페이지에 걸쳐서 만화로 설명을 하고 있답니다.

   쉽고 재미있게 각각 한자 하나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있고 그림도 꼼꼼하게 귀엽게 그려져 있어서

   보기에 편하게 되어있답니다. 총 50개의 고사성어가 ㄱㄴㄷ 순으로 되어있답니다



 

사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더 궁금하시다면... http://www.lbhedu.com/dic_chojung.htm 요기에 ^^

 

이 사전을 접한 정환이의 반응은....

  우와.. 크다... ^_^

  와.. 반짝이도 있네요 ^___^

  근데 이거 어떻게 보는거예요? @.@

 

정환이는 사전이라는걸 처음 접해봤기 때문에 마지막의 저런 반응은 당연한거겠죠?  ^^

국어사전이지만 영어도 한문도 나오기 때문에 다양한 언어를 접할수 있어서 좋답니다..

이 사전은 옆에 늘 두고 있답니다...

수학문제집 풀다가도 사전을 찾아보게 되고... 영어문제집을 풀다가도 사전을 찾아보곤 한답니다

가끔은 그냥 심심해서 펼쳐서 거기에 있는 단어들을 읽어보기도 한답니다   5살 정은양은 아직 한글을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펼쳐보기도 하구요








사전 없었을때는 어찌 살았나 싶을 정도로 사전 찾는 재미에 푹 빠져있답니다..


아직 ㅏㅑㅓㅕ 등 자음과 섞이는 모음의 순서와 받침의 순서를 잘 모르기 때문에 찾는데 한참 걸리기도 하고..

못찾는 경우도 있지만... 재미있어 하기 때문에 금방 익힐듯 싶기는 하답니다

 

국어문제집을 풀면서 국어사전을 사용했답니다..

요즘 풀고 있는 국어문제집은 <미리내국어> 랍니다.. 몇일전 끝말잇기를 하면서 사전을 이용했답니다..

[자랑] 을 한 다음 [랑] 자로 시작되는 단어를 생각하지 못해 결국 사전을 꺼내들었고 열심히 찾아봤답니다..

국어사전에서 알려준 [랑] 으로 시작한 단어는 랑데뷰 하나랍니다.. ^^ 프랑스어라는 설명이 덧붙여 있답니다



 

 

별책부록으로 같이 온 속뜻학습장(초등용인 노트형)교과서에 들어있는 한자어를 위주로 4단계로 적게끔 되어있답니다



 

이 페이지 밑으로는 <꼬불 꼬불 한자, 이렇게 쓰면 쉬워져요> 라는 제목으로 한자를 쓰는방법 5개 원칙에 대해 적혀 있답니다



  • 상하(上下) 구조의 것은 위에서부터 아래로 씁니다

  • 좌우(左右) 구조의 것은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씁니다

  • 좌우 대칭형(對稱形)의 것은 가운데 획을 먼저 쓰고 좌우의 것은 나중에 씁니다

  • 내외(內外) 구조의 것은 바깥의 것을 먼저 쓰고 안의 것은 나중에 씁니다

  • 글자 전체를 관통하는 것은 세로 획은 맨 마지막에 씁니다

 

이렇게 되어있지만... 8세 정환이는 아직 한자를 많이 모르는 관계로 조금 변형해서 사용해보기로 했답니다..

일단 책을 하나 정해서 읽기 시작하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적고... [속뜻] 에는 사전에 나오는 뜻을 적어보고

[작문] 에는 정환이가 단어에 이해한  뜻에 대해 정리를 했답니다



 

아직 초등학교 교과서를 받지 못한터라 이렇게 활용을 했고.. 다음달에 정식으로 교과서를 받으면 안내된 활용방법에

따라 교과서를 미리 읽고 그 페이지에 있는 한자들을 정리하면서 문장들을 제대로 [이해] 할수 있다면 공부가 훨씬


쉬워질듯 싶네요

 

부록 Ⅴ 만화 고사성어 50

    - 네 글자 모두 가급적 교육용 기초한자 900자 범위 내에 속하는 쉬운 한자들로 이루워진 것 50개를 선정하여

       만화형식 으로 풀이가 되어있답니다

 

정환이는 일주일에 한개씩 읽기로 했어요

가나다 순서로 되어있어서 제일 앞에 있는것이 [結草報恩] 이랍니다

속뜻 풀[草]을 엮어서[結]라도 은혜[恩]를 갚음[報]   ▶ 죽어 혼령이 되어도 은혜를 잊지 않고 갚음

만화 주인공이 디테일하고 귀엽게 그려져 있답니다..

속뜻학습장 뒤에서 부터 고사성어를 써보게 했답니다.. 작년 7살때 어린이집에서 한자를 써보기는 했었으나..

비교적 간단한 숫자 위주였기 때문에... 쓰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서..

뜻은 그냥 보고 쓰게 하고 한자는 제가 흐리게 쓰고 정환이가 진하게 따라 쓰게끔 했답니다



 

교과서에 쓰인 핵심어는 대부분 한자어 입니다.

라는 말로 시작해서 소개된 고빈도 한자어 1000도 단음절어 한자풀이 100도 다 읽어보면 교과서 읽는데 훨씬 도움이 될듯

싶네요... 1학년은 4월부터 정식교과서가 나온다고 하니..  아직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교과서 한권으로 색칠하기

혹은 기본적인 예절 및 지켜야 할 규칙들을 위주로 가르키고 있답니다

정식교과서가 나오기 전에 한번씩 읽어보기라도 하면 좋겠다 싶답니다...

 

이제 1학년이 된 정환군은 100% 활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3~4학년쯤에는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사전인듯 싶네요..

국어사전 한권으로 한문공부와 영어 공부를 같이 겸할수 있고

단순한 단어의 뜻을 알수 있는게 아니고 단어의 어원이나 관련된 속담 들을 연계해서 같이 볼수 있다는 장점이 큰

사전이어서 주변에 추천하고픈 마음까지 생긴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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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왕자에게 들려주는 용감한 이야기 : 3-7세 키즈엔젤북 4
정재은 엮음, 이용선 외 그림 / 글송이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예쁜 공주에게 들려주는 시리즈로 시작을 해서.. 두권 다 사고 세번째로 고른게 
멋진 왕자에게 들려주는 용감한 이야기 랍니다..
예쁜 공주는 아니지만.. 멋진 왕자 이야기는 8편의 명작 모음으로 되어있답니다
그림도 각각 다른 분들이 그려서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그림이 이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
피노키오, 아기돼지 삼형제, 피터팬, 사자와 생쥐, 늑대와 일곱마리 아기양,
알라딘의 램프, 벌거벗은 임금님, 잭과 콩나무 -> 이렇게 7가지 명작 이야기가 실려 있답니다

오빠가 있는 5세 (43개월) 정은양은 오빠책을 위주로 읽어주기 때문에 다 두어번 이상은 
들었던 이야기들이지만..
이책은 정은양의 눈높이에 맞게 (적정연령이 3~7세 랍니다) 간결한 글로 되어있어서 
이해가 좀 더 쉽고 읽어주기에도 더 편하답니다..
매 이야기 마다 [이야기 속에서 생각 꺼내기] 라는 페이지가 있어서 세가지 정도의 질문과 답이 있답니다
아직 글을 모르는 정은양한테 본문을 읽어주고 질문을 읽어주고 답을 듣고 
정은이가 대답한 답과 책에 나와 있는 답을 적절히 섞어서 읽어주곤 한답니다..
처음에 읽어줄때는 답을 제대로 못하지만..
한번 읽어주기 시작하면 두어개씩은 기본으로 읽기 때문에...
2~3번 정도를 읽어준 다음부터는 답을 하는데.. 그때마다 답이 틀리답니다.. 생각하고 대답하는 거라서
기특하기도 하네요..

아직 글도 모르는데 이 책을 들고와서 혼자서 잘 읽기도 한답니다.. 그림을 보고 상황을 말로 하는거죠
책을 읽는다기 보다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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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08
미야니시 타츠야 지음, 김난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찬성] 을 통해서 공동체, 배려를 알아갑니다..
시공주니어 의 네버랜드 픽처북 세계의 걸작그림책 208번 "미야니시 타츠야" 라는 일본작의 글 그림 작품 이랍니다

이 작가의 그림책은 예전에 다른 경로로 해서 한번 본적이 있답니다..

그때 늑대가 어찌나 귀엽던지.. 이 작가분은 대부분 주인공이 늑대인듯 싶네요.

이 그림책 역시 늑대가 주인공이랍니다

늑대오형제가 주인공으로 표지의 그림은 늑대 다섯마리가 서로의 어깨를 올라타고 사과를 따는 장면이랍니다



 

본문의 내용은 늑대오형제중 [바루]가 점심으로 오믈렛을 먹고 싶다고 말하는걸로 시작을 한답니다

[비루]는 새빨간 사과, [부루]는 따끈따끈한 밥에 큼지막한 새우를 얹어서, [베루]는 감자크로켓을 먹고 싶어하고

[보루]는 꽁치를 먹고 싶어하지만.. 모두 다른것을 먹고 싶어하기 때문에 처음에 이야기를 시작했던

[바루] 가 돼지를 먹고자 말하고 생김새 만큼 이름들도 비슷한 돼지 오형제는 모두 [찬성] 을 외친답니다

늑대오형제 앞에 기적처럼 나타난 돼지 다섯마리, 각 한마리씩 잡기로 하고 먹기 시작하는데.... [비루] 의 부럽다는 한마디.

[비루]만 돼지를 놓친거였죠..

[부루]와 [베루], [보루], [바루] 는 서로 자기 돼지를 먹으라고 하고.. 결국 모두 돼지를 놓아주고 사과를 따 먹으러 가기로 하고

모두 역시 [찬성]을 외치고 우루르... 사과를 따러 간답니다 .




정환이는 이 책을 참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이 책 보다 먼저 같은 출판사 책인 [거짓말 같은 이야기]를 먼저 읽었었는데.. 어찌나 슬프던지... 살짝 울면서 책을 읽고

찬성을 읽으면서 재미나게 봤답니다..

 

[찬성]은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늑대오형제가 서로를 이해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이야기 하면서 배려라는 마음가짐과

아름다운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답니다..

 

열심히 책을 읽고 정환이는 늑대오형제가 사과를 따는 장면이 없다고 사과를 따는 그림을 그리겠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정확히 봤다면.. 제일 앞 페이지와 제일 뒤 페이지에 사과 따는 늑대 오형제 그림이 있답니다...

정환이도 엄마도 늘 본문에만 충실하기 때문인지... 놓치기 쉬운 부분이었네요..

앞뒤 고민하다가 정환이가 고른건 뒤 표지였답니다..

 

늑대.. 그림은 잘 그렸는데.. 저녁에 한 독후활동 때문이었는지 색칠이 좀.... ^^;;

 

어쨌든.. 이 책으로 정환이가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고 학교 라는 공동체 생활 잘했으면...

학교 생활 너무 힘들어하지 않고 잘 하고 있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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