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같이 엉뚱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다시 읽는 [어린왕자] 올해 8살이 되어 학교에 다니고 있는 큰아이와 5살 딸램의 엄마가 되어 다시 읽는 어린왕자... 예전에 분명히 읽었었던 책인데도.. 새롭게 다가오는 내용도 있었답니다.. 책이 제 손보다 조금 큰듯한 느낌이어서.. 글씨가 좀 작아요... 그래서 들고 다니기에 참 좋았답니다.. 덕분에 금방 읽었기도 하구요.. 아이들 키즈카페에 넣어놓고... 따끈한 차 한잔 놓고 네이티브 영문 녹음된 미니 cd 에 있는 mp3 화일 들으면서 귀는 영어로.. 눈은 한글로 읽었답니다.. 한페이지는 영어 반대편에 국어로 되어있는 책이었답니다.. 몇개의 단어에 대한 설명도 있었고.. 오리지널 원화수록된 책으로 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미니 CD에 MP3 들어있는거 옙에 옮겨 담아서 들었답니다.. ^^ MP3 녹음은 여자분이 했는데.. 중간 중간 어린왕자와의 대화... 가능한한 어린이 목소리로 녹음을 하셨더라구요... 총 27개의 화일로 되어있답니다.. 나뉘어 있어서 찾기도 좋지만.... 영어를 잘 못하는 제가 듣기에는 좀 빠른듯하고... 남편은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마지막까지 잘 봤던거 같은데... 마지막 부분이 너무 생소하고... 너무 마음 아프고 그러네요.... 어쨌든.. 정말 오랜만에.. 읽어본 어린왕자..... 국어로 된 부분 읽었으니.. 이제 영어로 된 부분 다시 들으면서 눈으로 따라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