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동화로 공룡의 특징을 간단하게 알수 있고 공룡을 만들어 볼수 있답니다

이야기하며 공룡 접기 ㅣ 이야기하며 접기 4
올챙이 지음, 박소영 그림 / 아이즐북스 / 2007년 4월

재미있는 동화로 공룡의 특징을 간단하게 알수 있고 공룡을 만들어 볼수 있답니다





온갖 장난감이 가득한 레오의 방에 없는게 딱 한가지 있답니다. 특히 공룡박사라고 불리는 레오의 이름에

맞게 공룡포스터, 공룡인형, 모형, 공룡책들은 전부 다~~ 있답니다..

하지만.. 이런 레오에게 없는게 딱 하나 있답니다.. 뭘까요? 뭘까요?

애완공룡이랍니다.. 같이 뒹굴고, 함께 뛰놀고 뽀뽀할수 있는.... 공룡친구가 없답니다..

엄마를 졸라서 진짜 공룡을 파는 가게에 가서 공룡을 사오게 된답니다

하지만.... 오프탈모사우루스는 목욕탕을 물바다로 만들고 텔레오사우루스는 엄마랑 아빠를 깜짝 놀라게 만들고

파라사우롤로푸스는 밤마다 시끄러운 소리를 내어서 잠을 못자게 하는등...

자꾸 문제를 일으키는 진짜 공룡대신 인형으로 놀기로 한답니다.. ^^

이렇게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의 이야기가 끝나고... 공룡에 대한 간단하지만 정보도 있답니다..

 

그리곤 각각 공룡접기 방법이 나와있고...  그 뒤로 공룡무늬가 있는 종이가 있답니다..

8살 정환이가 혼자 접기에 난이도가 좀 있는것도 있고... 쉽게 할수 있는것도 있답니다..

아이즐북스의 이야기하며 종이접기 시리즈 거의 다 집에 있는데..

다른 시리즈 보다 이 공룡접기가 조금 난이도가 있는거 같아요... 간단하게 두개 접어서 풀로 붙여서 완성하는

공룡도 있기는 하지만..

한장으로 꼬리와 머리 다리까지 만들어서 세워야 하는거기 때문에... 대부분이 좀 난이도가 있답니다..

그래도 공룡 좋아하는 아이라서 그런지 꾸준히 한두개씩 만들곤 한답니다...

색이 없는 종이라면 접으면서 좀 더 쉽게 할수도 (이 종이는 머리와 날개 혹은 다리.. 등에 그림이 그려져

있고 색이 있기 때문에 방향이 헷갈리기도 한답니다)

있지만.. 어렵게라도 완성해놓고 나면 정말 공룡같기도 하고.. 힘겹게 만들어서 세워놓을수도 있기 때문에

재미있게 만들고 있답니다

1학년 체험동화 [특별교실] - 1학년이 참 좋다 라고 외칠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리즈의 책

1학년 체험동화 : 특별 교실 ㅣ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한 1학년 체험동화
이동태 지음, 신나경 그림 / 소담주니어 / 2011년 2월

1학년 체험동화 [특별교실] - 1학년이 참 좋다 라고 외칠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리즈의 책

 

2011년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정환군..

4월부터는  제대로 교과서를 들고 다니기 시작했고..(3월에는 학교에서 만든 학교적응용 도서로 공부)

4월부터는 급식도 제대로 한답니다..(3월까지는 급식 없이 하교)

또 4월부터는 그전에 신청했던 방과후 특별수업으로 [종이공예] 수업도 시작하는 달이랍니다..

 

제목만 보고 [특별교실] 이라는 글만 보고는 그런 방과후 수업을 말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정작 책 내용은 그런 이야기가 아니고.. 교실 외의 과학실, 영어실, 컴퓨터실 등 일반교실에 설치해놓기

어려운 기구나 장비등을 갖춰 놓은 교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학교 생활에 더욱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본문은 76페이지 정도로  8살 정환군이 혼자 읽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답니다

 

권말부록으로 학부모 가이드가 있답니다.. 특별교실이란 무엇인지.. 왜 활용해야 하는지

특별교실의 종류와 용도, 활용 태도 지도 방법등이 나와있답니다..

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한테 한두어번쯤 미리 이야기 해놓으면 아이가 초등학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듯 싶어요

 

정환이도 학교에 입학식을 하고.. 등교하기 시작하면서 일주일 정도 후였던거 같은데..

교무실, 컴퓨터실, 영어실 등 학교에 있는 자기교실 말고 다른 곳들을 견학 다녔었다고 하더라구요..

영어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정환군임에도 불구하고.

영어실이 따로 있다는 사실이 너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던듯 싶네요

 

4월달부터 제대로 수업을 시작했고.. 아직은 영어수업이 없는 1학년인 정환군이 활용할수 있는 교실은

별로 없어보이지만.. 자주 자주 읽게 한다면.. 나중에 수업을 들어갔을때 좀 더 친근한 느낌을 받을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

독서평설 아이 2011년 창간호인 3월호 - 정환군한테는 조금 어렵네요

독서평설 아이 2011.3 - 창간호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잡지) / 2011년 2월

독서평설 아이 2011년 창간호인 3월호 - 정환군한테는 조금 어렵네요

 

독서 이력 관리의 첫 걸음! 초등 교과 연계 라는 작은 설명이 상단에 적혀져 있는 독서평설 이랍니다

매달 나오는 잡지형식으로

3월 한달 동안 교과와 연계된 책읽기를 도와주는 달 계획표를 시작으로 하는 책으로 1학년 교과부터

6학년 교과까지 아우르고 있고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모든 분야를 다루고 있답니다.

 

각 단원 제일 위에 교과연계를 위한 학년이 적혀져 있는데.. 정환군이 보더니 3학년꺼를 자기한테

읽으라고 한다고 어렵다고 바로 덮더라구요.. --;;

학교 교과 연계가 잘 되어 있는건 좋으나.. 너무 자세히 나와있으니 은근 약간의 거부감을 주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생기네요...

 

내부는 그림도 다양하고 관련 자료와 사진들로 되어있어서 의외로 재미있답니다

 

3월호의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제일 앞쪽에 나온 지식테마 부분이 아니었나 싶네요...

우리나라의 여러가지 전통놀이라고 알고 있는거들에 대한 설명(동대문놀이, 말타기)과

우리나라 놀이로 알고 있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 <쎄쎄쎄> 등은

일본놀이였답니다...

정환이가 읽고 정은이한테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정환이는 초등1학년, 정은이는 5세)

그 뒤 정은이의 입에서는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남남 남대문을 열어라~~ 라는 노래를 달고 살더라구요

이 외에도 다른 여러나라의 놀이가 설명되어있답니다

그리고 삼성어린이박물관의 소개가 되어있답니다..

 

지식테마 부분이 끝나고 만화로 시작하는 언어쪽... 만화주인공들이 귀엽게 그려져 있답니다

다 만화로 되어있는건 아니고 읽을거리도 꽤 많이 나와있답니다..

예전에 TV에서 해주었던 영화 전우치... 그날 꽤 늦은시간까지 정환이도 흥미진진하게 봤었는데...

평설에 전우치가 아이들용으로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더라구요... 정환이는 이 부분도 쉽게 읽었답니다

 

이 외에도 만화와, 동화, 정보 등이 번갈아 가면서 나오기 때문에.. 글이 많아서 읽기 힘들어하지도

않고 만화만 있는것도 아닌데다가.. 중간 중간 사진이 가득한 정보들도 재미나게 읽을수 있어서 재미는

있어 했답니다...

 

별책부록으로 있는 [내가 만드는 독평아니]는 어려워서 풀지 못했지만.. 매달 볼수 있다면 좋겠다 싶기는 하답니다

만화는 혼자 읽게 하고.. 뒷부분 동화나 정보들은 엄마가 읽어주면 좋더라구요.. ^^

 

요즘 학교에 간다고 갑자기 일찍 일어나게 된 정환군.. 2월까지는 8시30분 이후에 일어나던 아이가..

3월부터는 7시 30분 경에 일어나서 아침 먹고 8시 30분에는 학교 책상에 앉아있답니다.. ^^

좀 더 일찍 일어난 날에는 책을 보기도 하는데.. 이 독서평설도 읽곤 한답니다.. ^^

 

맨 앞에 나와있는 계획표 대로 읽으면 좋겠다 싶네요.. ^^

동화와 함께 읽는 어린이 고전 1권 - 초등 3~4학년 권장

어린이 고전 1 - 동화와 함께 읽는
노경실 외 지음, 김윤정 그림 / 을파소 / 2011년 2월

동화와 함께 읽는 어린이 고전 1권 - 초등 3~4학년 권장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정환군은 요즘 여원미디어 전래동화를 열심히 읽고 있답니다..

초등1학년 교과서에 전래와 명작이야기가 많이 나온다는 엄마의 정보력(어디시 주워들었는지는.. --;;)에

열심이 전래와 명작을 열심히 읽고 있답니다..

이제 점점 글밥 많은책들을 읽고 있는 정환군...

이번엔 한권짜리로 되어있고 6가지의 이야기가 있는 책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사실 마음에 들으면 하루에 전부다 읽기는 하는데.... 이 책은 그렇게까지 정환군의 관심을 받지는 못하는

책이었답니다..

8살,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읽기에는 괜찮은데 본문이 간단하게 끝나고 있는

[거꾸로 읽고, 올바르게 생각하기] 와 [친구와 함께 생각하기] 는 이해하고 대답하기 힘들어 하더라구요..

 

책의 구성은



 

이런 구성으로 6가지의 이야기가 있답니다... 각각의 고전 이야기가 실려있고... 거꾸로 읽고.... 가 있는데.

뒤에 있는 문제들은 초등학교 1학년이 풀기에는 어렵더라구요.

인터넷이나 신문의 활용은 초등 3~4학년 이상의 아이한테 읽으라고 하면 좋을듯 싶어요...

 

정환군은 앞부분 고전을 읽고... 제가 뒷부분에 있는 이야기를 읽어줬답니다.. 뒷부분의 이야기가 한페이지

혹은 반페이지 정도 길답니다...

친구와 함께 생각하기는 그냥 읽어만 줬답니다... 토끼전을 해봤었는데.. 너무 어려워 하더라구요..

책에 대한 흥미 자체를 잃을까봐 그냥 간단하게 읽기만.. 하기로 했네요..

일단 고전의 내용에 대한 앎이 더 먼저라고 생각하거든요..

아이의 의욕.... 이라는 제목의 책...

아이의 의욕을 일으키는 말 아이의 의욕을 꺾는 말
니시카도 케이코 지음, 이수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2월

21세기북스에 나오는 책이고... 원작가는 일본 사람 니시카도 케이코 이고 옮긴이는 이수경 님 이랍니다..

 

일단 제목이 [아이의 의욕을 일으키는 말, 아이의 의욕을 꺽는 말] 이어서...

작년 한해 동안 유치원 선생님에 의해, 모르는채로 덩달아 맞장구를 치게 된 엄마에 의해

꺽인 아이의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읽기 시작했답니다...

 

처음  펼치면서.... 고개를 갸웃... 다시한번 제목을, 책 안쪽표지의 제목을 확인하게 되는 책이네요

 

이 책은 니시카도 케이코 라는 일본사람의 책으로.. 이 사람은 학습컨설턴트 이며

스테이키 메소드 학원의 대표 랍니다..

목차를 보면.. 세개의 Part 로 되어있는데

Part 1 평범한 아이가 전국 1등이 되는 공부법 , part 2 생활태도를 보면 아이의 성적이 보인다

Part 3 공부는 엄마의 말에서 시작된다  권말부록으로 칼럼 2개와 에필로그가 있답니다.

 

사실 목차부터...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의 책과는 조금 다르다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해서 그런지

책속에 몰입하지 못했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그래도 완젼 공감하는 부분도 있기는 했답니다...

인사를 못하는 아이는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잘해낼수 없다!

배려할 줄 아는 멋진 어름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몸에 익혀야 한다

 

라는 부분이랍니다.. 제가 제일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외출하면서 본 경비아저씨.. 외출하고 들어오면서 보면 또 인사를 하게끔 하고.. 아이들에게 억지 인사를

가르키지 않고 제가 먼저 큰소리로 인사를 하곤 한답니다

 

두페이지 정도에 걸쳐서 이 책의 제목인 [아이의 의욕을 높이는 말, 의욕을 꺾는 말] 종류가 적혀져

있답니다... 제목과 연계되는 몇페이지 안되는 페이지랍니다...

 

책은 대부분 공부방법, 노트정리방법, 이렇게 해야 공부를 잘할수 있다는 방법들이 나열되어있답니다..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램한테 적용할수 있는 노트정리방법은 없었네요...

 

어쨌든 이 책으로 가장 중요하게 깨달은건.. 엄마의 말한마디가.. 아이를 믿어주고 격려를 해주는 말한마디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울수 있었답니다...

 

정환이한테 지금 필요한건 엄마의 믿음이고 정환이가 잘 해낼수 있을거라는 격려의 말한마디 이겠죠...

새로 시작한 학교 생활에 적응 잘하게끔 응원해주고 믿어준다면 더욱 좋아질거라고 생각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