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옷이야! - 일상의 발견 : 옷 초등 인문학 동화 2
최형미.현정 지음, 한수진 그림 / 꿈초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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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초등인문학동화 - 옷 - 꿈꾸는초승달 : 안녕, 나는 옷이야



초등인문학동화... 말이 좀 어렵기는 한듯 하지만...  내용은 쉽게 다가오는 책이었답니다..

초등3학년..  2017년 4학년이 되는 아이..

금새 읽기는 했지만 창작동화 느낌이 아니어서 (이야기 마다 사진이 많은 설명글이 있어요..)

그런가 재미있지는 않지만 흥미롭다고 하더라구요..

모르는 부분도 있었고 알고 있는데 다시금 되새김을 할 수 있는 내용도 있었거든요


아침마다 옷장을 뒤지며 입을 옷이 없다고 투덜거리고..

엄마 딸이 거지로 보이면 좋겠냐고 투덜거리고 유행이 지나서 입을수 없다고 투덜거리는

서연이가 주인공 이랍니다...

엄마와 서연이의 옷 다툼을 본 아빠의 질문..

[옷이 중요하니? 옷을 입은 사람이 중요하니?]     잠시 진지해지는듯 하지만....

학교에서 연예인이 입고 나와서 유명해진 한 브랜드의 옷을 입은 세나를 보고 부러움에 당장

집으로 가서는 엄마한테 그옷 사달라고 졸라대는 아이...

어찌 보면 주변에 참 많은 아이들이 그렇게 크고 있지 않나 싶기도 해요...



초등학교 4학년 딸과 올해 중학교 입학하는 아이들도... 새거를 좋아해요 ^^

아직은 브랜드 보다는 단순하게 [새것] 을 원하기는 하지만 말이죠

언젠가 저희 아이들도 단순하게 새것 만이 아닌 브랜드를 딱 정해서, 유행을

생각해서 새옷을 원하게 될까요?  ^^


서연이의 8개의 이야기와 옷장속이야기 8개로 된

초등인문학동화 - 옷 - 꿈꾸는초승달 : 안녕, 나는 옷이야

옷장속이야기 8개는 옷은 왜 중요할까 / 옷은 어떻게 관리할까 / 브랜드와 유행의 탄생/ 멋이 가장 중요할까

옷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옷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들 / 특별한 날에만 입는다고 / 옷의 과거와 현재,미래

에 대한 옷의 탄생부터 시작해서 전반적인 읽을거리들도 있답니다


그 중간의 이야기들 때문에 조금은 재미없다고 느끼는거 같아요..

초등인문학동화 꿈꾸는초승달의 [안녕 나는 옷이야]  전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어요...

옷에 대해 한참 예민함을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듯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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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니다, 우주일지
신동욱 지음 / 다산책방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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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니다 우주일지 - 신동욱 장편소설



소설이라 쉽게 생각했었어요...

신동욱이 누군지 잘 모르겠으나 (연예인 자체를 잘 모릅니다 ㅋ)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판정을 받은후 투병 생활을 하면서 장편소설을 쓴거랍니다..

아마.. 연예인 이라는 이름의 선입견 때문이었을까...  쉽게 그냥 간단하게 읽을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시작한 책인데..

읽으면서 가벼운 느낌의 소설책이 아닌 우주에 대해.. 우주선에 대해. 과학적인것들을 읽어볼수 있고

연애담도 있는 재미있는 우주소설이었답니다



일단 주 배경은 우주...

그리고 미국의 T 그룹 CEO 맥 매커천이라는 금발의 40대 남자주인공과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어렸을때 미국으로 이주를 해서 그곳에서 과학자가 된 김안나 박사가 여자주인공..

매커천과 안나의 사랑이야기... 매커천과 안나의 우주 사랑이야기 랍니다



2020년 경부터 시작하고.. 맥매커천의 우주일기 - 소행성 포획미션 -  와

안나의 기억속 파편 이라는 안나 입장의 글이 반복적으로 있답니다..

시간이 헷갈릴수도 있으니 소제목을 잘 챙겨봐야 하더라구요...

저처럼 평소에 중간제목 소제목 덤벙덤벙 뛰어넘는 사람들한테는 치명적인 편집이예요 ㅋ




450페이지 정도의 꽤 두꺼운 소설책 이랍니다

사실 전 읽는데 몇일 걸렸어요...

14살 아들램 이틀만에 읽어버리더라구요...  그것만 읽지도 않았는데...

매일 한시간씩 공부하고 한시간씩 놀기를 번갈아가면서 하고 있는데...

어제랑 그저께는 노는 시간에 이 책을 읽더라구요  ^^

우주를 좋아하고 과학을 좋아하면 더 흥미롭게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소설이었어요...



저자가..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늘의 별도 따다 준다는 말은.. 쉽게 하면 안되겠어요~ ㅋ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도......  (이거 읽으려고 7시 못되서 일어났어요 방학인데 ㅋ)

커트 하려고 간 미용실에서  기다리면서도.. 열심히 읽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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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톡 5 - 두 명의 왕비 조선왕조실톡 5
무적핑크 지음, 와이랩(YLAB) 기획, 이한 해설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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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볼수 있는 역사책 - 무적핑크 조선왕조실톡5



웹툰으로 시작해서...  툰드라쇼 라는 TV드라마 도 재미있게 봤었고... (드라마는 좀 어설펐지만 ^^)

책 나오기 시작하면서는 책으로만 보고 있는 조선왕조실톡 이랍니다..



2015년 10월에 1권을 주문하기 시작해서.. (그때 300원인가 추가결재하고 받은 실톡휴지 아직도 있어요 ㅋ)

실톡 나올때마다 한권씩 구매해서 모으고 있어요

카톡형식으로 만들어진 웹툰이라 재미있기도 하고... 정사와 픽션으로 구분해서 실록의

기록들을 정리해주기도 하기 때문에 역사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아가기에도 좋은 책이예요


조선왕조실록은 어렵지만.. 조선왕조실톡은 쉽고 재미있게 되어 있답니다 ^^

 

 

2017년 정유년에 다섯번째 책이 나왔어요   조선왕조실톡5 두명의 왕비

총 3부로 되어 있어요

1부 현종 /  2부 : 숙종 / 3부 : 경종과 연잉군

1부 에서는 인조의 비인 [자의왕후] 로부터 시작합니다....  자의대비가 되었을때 효종(봉림대군)의 사망으로

상복을 몇년 입어야 하나 (첫째아들의 경우 3년, 그 이후는 1년)  로 시작된 예송논쟁..

2부 에서는 외롭게 늙어가던 자의대비가 아끼던 소녀가 장옥정.... 숙종의 그 장희빈이 되는 이야기


앞의 4권과 같이 이야기 하나 마다 정사(실록에 기록된 것), 픽션(기록에 없는 것) 으로  정리해두었고

[실록돋보기] 에서 관련된 역사를 좀 더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제일 기억에 남게 되는 부분?....

총 30개 이야기중에  [29 딸도 차례를 지냈다]  차례상 혹은 차례 지내는 방법등에 대한 잘못된 이야기?

고려시대부터 조선 초중기 까지는 딸이 함께 제사를 모셨다고 합니다

제사상차림은 형편에 맞게 간소하게 과일등은 제철의 맛있는거면 된다

홍동백서는 어느 예법책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송시열마저도 [바다가 동쪽이니까 생선이 동쪽인가?] 라는 추측의 말을 남겼을뿐이다

 

 

 

[자식의 의무이자 권리 :

지금이야 명절날의 고생, 허례의식의 중심이요 가정분란의 원인이 된 제사지만 원래는 가족들끼리 모여서 돌아가신 조상님과

부모님을 기리는 중요한 행사였다.....(중략) 제사를 지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차적으로 후손으로서의 애정때문이었다..(중략)

또 다른 이유는 돈이었다  부모가 자식에게 유산을 물려주었기 때문에 자식은 그 돈으로 부모를 위해 제사를 지내는 것이다

받은것이 있으니까 때문에 제사는 후손으로서의 권리인 동시에 의무이기도 했다 (이하생략)]


조선중기까지는 아들 딸 할거 없이 재산을 똑같이 나눠 받았기 때문에 제사 역시 돌아가면서 똑같이 지내야 했답니다

임진왜란등 전쟁으로 자식들이 많이 죽고 재산을 나눠가질수 없기도 하고...

피난 등의 이유로 비슷한 곳에서 살지 못하고  이집저집 제사 지내는곳 찾아다니기 힘들어서..

한마디로 [귀찮아서] 그런 제사의 법이 없어지고  많은 외부의 침략에 의해 양반으로 존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예식이 되어버린 제사....  지금은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저자의 일부생각과 저의 일부생각이 보태진

글입니다... 제사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들의 딴지는 거절합니다~ ㅋ


 

 

 

 


 

만화책으로 거부감없이.... 하지만 정확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정리와 함께  더 많은 이야기들도 있어서  역사 알기가

좀 더 쉬워지는 책 무적핑크 조선왕조실톡...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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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 외워지는 왕초보 영어 필기노트 쓰면 외워지는 영어 시리즈
넥서스 콘텐츠개발팀 엮음 / 넥서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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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영어로 말하기에 도전해봅니다 듣고, 쓰고, 말하기 3단계 책 [왕초보영어 필기노트]





평생의 숙제죠 영어공부...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면서 계속 압박이 되고 있는것중 하나가 영어 아닐까 싶네요..

언어가 자주 사용해야 실력이 쌓인다는건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니까요.. ㅠㅠ


어디 시험보러 갈거 아니기도 하고 이 나이에 문법 같은거 필요없으니..

해야 하는말, 하고 싶은 말 영어로 할수 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랍니다..



딱 이런 마음을 넥서스에서 어떻게 알았을까요? ㅋ

왕초보도 영어로 말할 수 있다 / 자주 쓰는 초단간 기초 영어표현 통암기 / 듣고-쓰고-말하기의 회화 특훈

이라는 내용의 영어책이 나왔답니다 [쓰면 외워지는 왕초보영어 필기노트]



 



어떻게 하면 공부한 문장을 오래 기억할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책 [왕초보영어 필기노트]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 눈으로 읽고 입으로 말하기 뿐만 아니라 손으로 쓰기 과정이 필요하답니다

보기만 하는 책이 아닌 스스로 쓰면서 만들어가는 책

 





영어로 말하기에 도전해봅니다 듣고, 쓰고, 말하기 3단계 책 [왕초보영어 필기노트] 는

15개의 주제로 매 주제마다 20개의 문장씩

총 300개의 문장을 쓰면서 통으로 외울수 있게 해주는 책이예요


 



듣기는 [일단듣기] 와 [회화특훈] 으로 두가지 mp3 파일이 있답니다.

일단듣기 는 한국말로 한번,  

영어를 단어별로 끊어서 천천히 한번  원래 빠르기도 한번 총 두번의 영어문장을 듣고


회화특훈 은 한국말로 한번,  잠시 시간을 두고 (영어로 말해보는 시간) 

영어를 단어별로 끊어서 한번, 원래 빠르기의 문장으로 한번 총 두번 들려줘요


 






 

일단듣기와 회화특훈 듣기부터 하면 영어는 총 4번을 듣고 한번을 말하게끔 되어 있고

쓰기는 3번을 하게 칸이 만들어져 있고

말하기는 세번을 하고 체크할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mp3를 따로 다운 받아도 되지만..

주제별 20개의 문장 시작하는 페이지에 해당 주제의 20개 문항을 QR코드로 들을수 있게 되어 있어서 편리해요






 





첫번째 주제는 난 ~해 / 난 ~ 하지 않아 /

매 주제마다 20개의 문장이 있고.. 제일 앞에는 [일단듣기/회화특훈] 두가지의 QR코드가 있어요

 


이렇게 20문장을 써보고 나면 [방금 외운 20문장, 확인하고 넘어가자] 가 있어요..

빈칸을 채우면서 앞서 썼던 단어들을 다시한번 꼼꼼하게 체크해볼수 있어요



 

써보려고 듣기를 반복하니 아이들이 호기심을 보이더라구요..

또진양이 꼭 써보겠다고.. 해서 먼저 쓰게 했답니다..

칸이 비교적 넉넉하고 앞부분은 짧은 문장이라 둘이 쓰기에 괜찮더라구요


  





또진양 쓰고.. 엄마도 쓰고....

[왕초보영어 필기노트] 듣고,쓰고,말하기로 영어로 말하기 도전해봅니다 ^^


 







원래 계획대로라면 15일 내에 끝내야 하는건데.. 쉽지는 않네요 ㅋ

게으름 때문이겠죠..  하루에 20개 문장 쓰는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지만...

구석에 처박지 않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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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 66일 공부법 - 어떤 시험도 단박에 성적을 올리는 고효율 공부 습관
강성태 지음 / 다산4.0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고효율 공부 습관 - 강성태 66일 공부법



연말이라 그런건지... 공부법에 관한 책들이 참 많더라구요...

일년 내내 많았는데.. 제가 이제서야 눈에 이 분야의 책들이 눈에 띄기도 한거 같구요..

저 학창시절에 봤으면 좋을법한 책들..


이번 겨울방학에는 공부법 책들의 공통적인 부분을 체크해서 아이한테 읽어보라고 할까

고민중이랍니다...  그냥 읽어보라고 하면 짜증낼거 같고 해서..

일단 제가 먼저 읽는 모습을 보여주고...   (읽으면서 한문장씩 읽어주기도 했어요.. 공감은 하던데 ^^;;)

이번 강성태 66일 공부법은 제 일상생활에 적용을 먼저 해보기로 했어요


사실은 공부법에 관한 책이지만..

전 일상생활의 습관을 위해서...  큰아이도 일상생활습관을 위해서 .. 딸램은 공부를 위해서 이책을 활용

하고 있어요




어떤 시험도 단박에 성적을 올리는 고효율 공부 습관 - 강성태 66일 공부법

두개의 파트로 되어 있어요

[마인드편 : 66일, 습관을 만드는 5가지 법칙 / 실전편 : 66일, 공신이 되는 공부 습관]

저자인 강성태 는  마리텔 에서 공부법에 대한 강의도 했었고 [공신닷컴]의 대표 랍니다

공부멘토, 공부의신으로 불리우는 분이랍니다


Part 1 : 마인드편의 5가지 법칙중 제일 처음에 나오는게 [반복되는 일상에 붙여라]

공부의 제왕이라는 공부 예능 버라이어티 라는 프로그램에서 형편과 성적이 엉망인 학생들을 위한

멘토가 되어주었던 것을 이야기 하면서 작지만 바른 습관을 가지게끔 해서 우등생이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으로 시작..   표지에 있는 66 이라는 숫자... 두달 정도를 매일 꾸준히 할수 있는

작은 것들로 습관을 만들어야 하는게 중요하다가 강조하고 있답니다..


Part2 실전편 에서는 실질적으로 공신이 되는 공부 습관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공부법 , 암기법 , 복습법 , 시험잘보는 법  등을 66일 습관과 연계지어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습관 32개를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되겠더라구요.. 

뭐든 스스로 이해하고 납득하고  실질적으로 활용을 해봐야 하겠지만요 ^^





에필로그에 66일 습관 달력 이 있어서 직접 해볼수 있어요...

전 매일 한시간반 이상 걷기로 일단 66일 습관 잡기를 시작해봤고.. (주말에는 놀게 되는데.. 주말도 해보려구요)

또영군은 매일 아침 청소하는걸로 시작했고..  (이미 공부는 하고 있는게 있어서..  5분 복습은 해보기로 했어요)

또진양은 5분 복습과 저녁 먹기전에 영어단어 1개 외우기로 시작해 봤어요..


공부법도 이와 같이..  시간이나 방법은 구체적으로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Part2 중에서 Chapter6 에 있는 습관 32  공부는 하면 할수록 잘된다   로 마무리가 되는 [강성태 66일 공부법]


처음부터 공부법으로 강압적으로 하면 반발할거 같은 느낌에 작게 시작해봤는데..

다행이 또또남매 둘다 한다고 해서... 또영군에게는 좀 더 공부쪽으로 바꿔야 하는 계기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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