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니다, 우주일지
신동욱 지음 / 다산책방 / 201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씁니다 우주일지 - 신동욱 장편소설



소설이라 쉽게 생각했었어요...

신동욱이 누군지 잘 모르겠으나 (연예인 자체를 잘 모릅니다 ㅋ)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판정을 받은후 투병 생활을 하면서 장편소설을 쓴거랍니다..

아마.. 연예인 이라는 이름의 선입견 때문이었을까...  쉽게 그냥 간단하게 읽을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시작한 책인데..

읽으면서 가벼운 느낌의 소설책이 아닌 우주에 대해.. 우주선에 대해. 과학적인것들을 읽어볼수 있고

연애담도 있는 재미있는 우주소설이었답니다



일단 주 배경은 우주...

그리고 미국의 T 그룹 CEO 맥 매커천이라는 금발의 40대 남자주인공과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어렸을때 미국으로 이주를 해서 그곳에서 과학자가 된 김안나 박사가 여자주인공..

매커천과 안나의 사랑이야기... 매커천과 안나의 우주 사랑이야기 랍니다



2020년 경부터 시작하고.. 맥매커천의 우주일기 - 소행성 포획미션 -  와

안나의 기억속 파편 이라는 안나 입장의 글이 반복적으로 있답니다..

시간이 헷갈릴수도 있으니 소제목을 잘 챙겨봐야 하더라구요...

저처럼 평소에 중간제목 소제목 덤벙덤벙 뛰어넘는 사람들한테는 치명적인 편집이예요 ㅋ




450페이지 정도의 꽤 두꺼운 소설책 이랍니다

사실 전 읽는데 몇일 걸렸어요...

14살 아들램 이틀만에 읽어버리더라구요...  그것만 읽지도 않았는데...

매일 한시간씩 공부하고 한시간씩 놀기를 번갈아가면서 하고 있는데...

어제랑 그저께는 노는 시간에 이 책을 읽더라구요  ^^

우주를 좋아하고 과학을 좋아하면 더 흥미롭게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소설이었어요...



저자가..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늘의 별도 따다 준다는 말은.. 쉽게 하면 안되겠어요~ ㅋ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도......  (이거 읽으려고 7시 못되서 일어났어요 방학인데 ㅋ)

커트 하려고 간 미용실에서  기다리면서도.. 열심히 읽었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