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이 없어지면, 어디에나 일거리가 있게 된다. 수용 시설들이 사라진다면, 그것은 광기가 정상으로 되었기 때문이다. 죽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죽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으면, 사후강직이 삶을 압도한다. 삶은 딱딱하게 굳어 생존이 된다. "죽음이 내몰려 생존 안으로 들어가면, 삶 자체가 죽음을 통해 결정된 생존으로 전락한다." - P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