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결코 완성에 도달할 수 없다는 사실, 어떻게 하더라도 욕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번역가들을 미치게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체셔 고양이가 말하듯 "미치지 않았다면 여기 오지 않았을 테니까". 사실 미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 P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