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개 책방 2003-11-03
앗...글게요,,,,자우림 같아요 ^^;;; 흘러흘러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님 닉넴은 종종 뵜던 기억이 나는데.. 오늘 흘러흘러 오다 보니 님 서점이네요 ^^
<고도를 기다리며>는 제가 참 좋아하는 연극인데, 사무엘 베케트를 매일 읽는다, 읽는다..하면서 여지껏 못 읽었어요. 리스트 보고 다시금 결심하게 되는데... ㅎㅎ....이번엔 읽게 될까요?? ^^
PS. 저는 영화와 달리 고즈넉하고 웬지 무서운 (저는 어두컴컴한 빈 연극무대가 어릴 때부터 웬지 무서워요 ^^;;; ) 연극을 참 좋아하는데 요즘은 볼 연극이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얼마 전 그나마 옛 연극같은 '이발사 박봉구'를 보았는데...반갑더라구요. 좋은 연극들이 더 많아 졌으면...
잘 보다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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